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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5 13:10:11
  • 최종수정2020.11.15 13:10:11

앙성초 학생들이 신나는 VR 스포츠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최근 'VR 스포츠체험 주간'을 열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대형 스크린에 공을 던져 화면의 물체를 맞추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게임 형식으로 즐기는 동시에, VR(가상현실)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공을 던져 맞출 때마다 커지는 동물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팀을 나눠 시간 안에 보석을 많이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과학 시간에 배운 식물이 자라는 조건을 햇빛, 물, 이산화탄소를 모으며 몸으로 체험했다.

또 사칙연산 수학문제 풀이 대결을 하며 몸과 머리를 함께 쓰는 활동을 했다.

'VR 스포츠 체험 주간'은 코로나19로 학교 밖으로 체험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은 "VR 스포츠 장비로 수업을 하니 수업이 게임처럼 재밌고 계속하고 싶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경쟁도 하고 팀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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