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과 (주)신한카드는 18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지웰시티 신한카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주)신영 나세찬 부사장과 (주)신한카드 김희건 부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지웰시티 입주민과 지웰시티몰 이용객을 위한 특화된 신용카드 상품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웰시티 신한카드'는 신한카드의 베스트카드인 '신한 생활愛' 카드와 '신한 Hi Point' 카드를 기본 제휴서비스 카드로 채택했다. 특히 '지웰시티 생활愛' 카드는 '신한 생활愛' 제휴카드로는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입주자 전용카드이다.'신한 생활愛' 카드의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시 아파트관리비를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지웰시티몰 카드인 '지웰시티 Hi Point' 카드는 기존 포인트 적립과 함께 지웰시티몰 포인트가 적립된다. 아울러 △지웰시티몰 입점브랜드 할인 △지웰시티몰 7만원이상 이용시 5천원 청구할인 △2~3개월 무이자할부 등을 공통서비스로 제공한다. 지웰시티몰 내 라이프휘트니스와 연계한 'One Card' 시스템도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회원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통합, 휘트니스센터 출입이…
한국은행충북본부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지방 중소기업들의 임금과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특별지원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대상기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원자재 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과 관련해 자금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기업들로 23일부터 9월20일까지 대출한다.지원한도는 기업당 2억5천만원 이내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시중은행과 특수은행에서 대출을 모두 취급한다.한은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 이내 해당액을 저리(연리 1.25%)로 대출취급 금융기관에 지원함으로써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은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정호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u-보금자리론'이 출시 2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지난 6월 21일 출시한 이 상품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를 낮추고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이다. 16일 HF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총 공급금액은 1조198억1천600만원(8천439건)에 달했다. u-보금자리론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영업일(40일) 평균 255억원이 공급됐다.이는 올해 t-보금자리론, e-보금자리론의 영업일 평균 공급금액인 151억원보다 69%나 많은 것이다. 특히 은행권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u-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전체 공급금액 중 41%나 차지, u-보금자리론이 서민의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이유는 u-보금자리론이 은행권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로 출시 이후 설계형 변동금리 상품 금리가 3% 초중반대를, 기본형 고정금리 상품 최저금리는 5% 초반대를 유지하다.HF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과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u-보금자리론 공급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의 7월 중 어음부도율이 지난달 보다 크게 하락했다.한국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7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 전)은 지난달의 0.50%보다 0.27%포인트 하락한 0.23%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청주 0.32%포인트 하락했고, 제은천 0.42%포인트 떨어졌다.그러나 충주는 0.16%포인트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20억4천만 원으로 지난달 48억3천만 원 보다 27억9천만 원이 감소했다.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22억9천만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건설업과 도소매업이 각각 3억1000만 원과 3억7000만 원 줄었다.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개로 지난달의 3개 보다 1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기타서비스업에서 각각 2개 발생했다.신설법인 수는 124개로 지난달의 140개 보다 16개 감소했고 제조업에서 법인 신설이 늘었으나 건설업과 도소매업에서는 줄었다.부도업체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신설법인수/부도업체수)은 전달 47배에서 41배로 하락했다./김정호기자
정부가 금융소외계층 이른바 서민금융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햇살론'과 '미소금융'이 점차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그러나 일부 제도상의 미비점이 발견되면서 진정한 서민들의 경제적 버팀목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보완대책 마련이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은 이미 대출액 1천억원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충북의 경우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대출건수만 해도 200건이 넘고 대출액만 해도 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현재의 추세라면 연간 2조원을 저신용등급인 6~10등급과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저소득자에게 대출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16일부터 산림조합에 햇살론을 취급하고 이달말까지 전국적으로 853개의 신협이 추가적으로 상품을 취급하게 되면 취급기관은 3천836개로 늘어나 서민금융회사가운데 96.9%가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하지만 고소득자이면서도 저신용자로 분류돼 수혜를 받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고, 소득이나 신용등급 요건을 충족하고도 급여통장이 없다는 이유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에 이에 대한 개선안 마련이 요구되고…
지난 6월 충북 금융기관의 여신은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 규모는 전월인 5월에 비해 719억원이 줄었고, 수신은 전월에 비해 2천475억원이 늘었다.여신규모가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의 대출 감소폭이 커진데다 가계대출도 부진했기 때문이다.반면 수신 규모가 늘어난 것은 비은행금융기관이 수신금리 인상으로 적극적인 자금 유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예금은행의 수신 규모는 지자체 예산집행 등에 따른 정기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월에 비해 불과 82억원 증가에 그쳤다./김정호기자
충북대학교 2010학년도 2학기 등록금 수납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진행된다.등록금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창구수납, CD/ATM, 공과금자동수납기를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인터넷뱅킹(www.epostbank.go.kr)을 이용, 납부가 가능하다.우체국에서는 등록금을 납부한 충북대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팟·넷북·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경품은 9월 15일 구내 우체국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공정하게 추첨, 당첨자는 우체국 알림판과 학교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서청주우체국 홍순성국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국 우체국에서 충북대학교 등록금을 수납하는 만큼 납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내 농·축협이 2일부터 여신신금리스템을 도입한다.농협 상호금융총본부(총본부장 황의영)는 합리적 대출금리 산정과 금리인하지도 목적으로 개발해 온 여신신금리스템을 2일부터 지역 농·축협에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대출금리 결정의 합리적 기준 제시 등 선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9년 1월부터 1년 6개월간 개발해 온 것으로 신규대출 및 기한연기 대출에 적용된다.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변동형 조달금리 적용을 통해 고객은 지역농·축협의 조달원가가 반영된 대출금리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또 지역농·축협이 대출 취급에 따른 업무원가율과 예상손실률을 비용으로 금리에 반영함에 따라 합리적 대출금리 산정이 가능토록 했다.이밖에 신용원가 가산금리 적용을 통해 고객별 금리 차등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농민조합원 등 우수 고객에 대한 우대 방안을 강화했다.농협중앙회 황의영 상호금융총본부장은 "지역농·축협은 제2금융권에 포함되는 기관으로 제2금융권내에서 가장 낮은 대출금리를 운용하고 있으나, 예금 유치 경쟁으로 제1금융권(은행) 보다 불가피하게 다소 높게 운용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진형 금리시스템 도입과 같은 전산시스템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는 전환대출이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사는 최근 청주 성안길에서 전환대출 홍보를 위해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전환대출이란 대부업체나 캐피탈사에서 20~49%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고객이 △신용등급 6~10등급 △재직이나 소득이 있고 △연체가 없는 경우, 9.5~13.5%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지원프로그램이다.캠코는 정부의 금융소외자 지원정책으로 일환으로 설립된 ·신용회복기금을 운영해 상시적·종합적인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으로, 2008년 12월부터 전환대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김종언 지사장은 거리 캠페인에서 "전환대출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2만3천명이 약 2천205억원의 대출을 신청해 많은 금리혜택을 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제도 자체를 몰라 신청을하지 못해 이렇게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용가능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제도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전환대출 신청자는 신용회복지원 콜센터(1588-1288)에 문의, 대상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과 필요서류를 지참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043-279-2436) 로 접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
보금자리론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체율이 은행보다 낮아졌다.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 6월말 기준 보금자리론의 연체율은 0.42%를 기록, 0.44%로 집계된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고 29일 밝혔다.이같은 연체율 역전현상은 보금자리론 연체율이 지난해 말 0.43%에서 0.42%로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33%에서 0.44%로 0.11%포인트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4년 3월 HF공사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 이래 처음이다.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서민층 대출비중이 높고 저신용등급자에게도 지원되는 원리금분할상환 대출로 은행권 주력상품인 만기일시상환 대출보다 월 상환부담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시중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월 납입액이 고정돼 안정적인 상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주택시장 침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게 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석표)이 28일 총 보증 공급액 7천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말 3천억원에 불과했던 보증공급액이 2008년이후 저신용자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중점지원으로 큰폭으로 증가, 2년 6개월여만에 4천억원의 추가 보증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충북신보는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자영업자 유동성지원 특례보증',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등 서민계층 지원을 대폭 강화, 1만1천여건 1천100억원을 지원했다.특히 총 보증지원 중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97%에 달했다.현재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등 서민에게 향후 5년간 10조원을 지원하는 보증부 서민대출(햇살론) 역시 충북신보의 신용보증으로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대출 받게된다.충북신보 이석표이사장은 "7천억원 달성을 서민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하는 계기로 삼아, 아직도 금융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 서민계층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난 26일부터 전국 4천347개 지역 농·축협 본지점(중앙회 제외)에서 '햇살론'판매를 개시한 가운데 충북 농·축협도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햇살론은 향후 5년간 서민들에게 모두 10조원을 대출해 주는 대출상품으로 농협을 비롯한 수협·신협·저축은행 등 6개 서민 금융기관을 통해 공동 출시됐다.대출 자격은 신용등급 6~10등급 또는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근로자 등이다. 다만 개인회생·파산절차 중인 경우 등 채무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는 보증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금리는 20일 기준 10.6%이내에서 지역농ㆍ축협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다만 금리 상한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동되는 조달금리 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3·6·12개월 단위로 금리변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대출한도는 창업자금이 최고 5천만원, 사업 운영자금은 최고 2천만원, 긴급생계자금은 최고 1천만원이다. 창업자금과 사업운영자금의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이고, 생계자금은 3~5년 매월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게 될 '햇살론'보증재원은 정부가 1조원을 출연하고, 민간분야에서는 농협이 3천859억원, 수협 3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재직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키 위해 대학(원)에 재학 중인 근로자에게 학자금을 저리로 대부한다.대부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대부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전문대학 이상의 학위과정(석사·박사과정 포함)등에 자비로 입학했거나 재학하는 재직 근로자다.대부 금리는 재직기간과 졸업 후 1년(유예기간)까지는 연 1%, 상환기간(2년) 동안은 연 3%로 국내 최저 이율이다.대부금액은 2010년도 2학기 수업료 및 기성회비 전액이며, 우선 순위에 따라 8월20일에 대부확정자 발표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http://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19)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보금자리론 고정금리가 8월1일부터 0.2%포인트 상향조정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월 대출신청건부터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가 연 5.5%(10년만기)∼5.75%(30년만기)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고객이 이자율 할인옵션 등을 이용할 경우 최저금리는 5.3%다. 또한 e-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 금리가 가산된다.한편 공사는 자금 조달 원가를 반영해 설계형 가산금리를 8월부터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의 가산금리는 0.25%포인트 인하, 코픽스(COFIX)연동형의 가산금리는 0.2%포인트 인상돼, u-보금자리론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3.68%*(CD연동형)가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 4월5일부터 확대ㆍ운영중인 설계형 변동금리 최대기간을 8월 대출신청건부터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축소ㆍ환원키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는 과수 냉해피해 특별자금 284억원을 '무담보 100% 재해 특례보증'으로 지원키로 했다.28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특례보증은 서류와 신용조사를 간소화해 지원되는 특별보증으로, 피해농가는 오는 9월 20일까지 해당 읍·면에 피해자금 신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금리는 연 3.0%로 피해농가의 재해복구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지원되는 1천억원 중 충북에는 28.4%가 배정돼 전국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곳으로 파악됐고, 도내에서는 음성과 충주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신보 충북보증센터(전화043-267-9674)나 가까운 농협 또는 품목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호기자 jeong9654@naver.com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 NH카드(card.nonghyup.com)는 8월 31일까지'NH카드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NH카드 제휴 테마파크에서 3만원 이상 사용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또 9월 말까지 전국 유명 테마파크에서 최고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휴 테마파크는 대명리조트, 용평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천안 상록리조트, 덕산 스파캐슬,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디오션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이다.한편, 앞서 지난 19일부터는'NH카드 Cool 채움 페스티벌: 休(휴)4'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NH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호기자 jeong9654@naver.com
우체국에서 베트남으로 저렴하게 송금을 할 수 있게돼 도내 다문화 가정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23일 우체국에서 환증서를 접수하면 베트남 현지 우체국에서 받는 사람의 주소로 배달하는 '한국-베트남 POST 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우체국에서 저렴한 수수료로 베트남에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으로 1천달러를 보낼 경우 송금 수수료는 8천원이면 된다. 또 받는 사람 계좌가 없어도 보낼 수 있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이나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은 약 9만 명으로, 이는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같은 송금 서비스를 베트남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한국과 베트남은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한-베트남 송금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일본과 스위스에 POST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래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금 당장 재무 목표를 세우는 것으로 내 인생의 재무설계를 시작해 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점이다' 라는 말이 있다. 지금 당장,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비용에 대해 기간과 금액을 예상해서 종이에 적어본다. 막연하게 머리 속에 그려 보는 것 보다 글이나 도표로 남길 때 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배우자와 자녀 둘 있는 4인 가정을 예를 들어 보자. 주택구입, 자녀교육 및 자녀 결혼, 노후대비자금 등 물가상승을 감안한 필요자금을, 내게 있어서 가장 우선하여 쓰게 될 자금부터 적어본다. 인생 선(線)을(횡선 길게) 그리고 그 위에 종선으로 연도를 구분하여 그리고 그 연도에 써야 할 자금을 기록한다. - 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내 수준에 맞는 규모로 계획하며,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한 구입자금을 만기 해지예상 금액에 맞추어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장기주택마련 저축을 가입한다. 월부금은 월 수입액의 40%를 넘지 않게 생활비를 조정한 수입금액에서 일부를 책정한다. 물론 장기주택마련 저축은 만기가 도래되지 않을 수 있지만 5년이상 불입시 주택구입자금으로 대출이 가능하므로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꾸준히 저축하다 보면 은행에
신한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소상공인 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신한은행은 27일 청주터미널지점에서 소상공인 진흥원 홍용웅원장, 신한은행강대홍충북영업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혁신아카데미 청주교육센터 개소식을 갖는다.신한은행은 센터와 관련 그동안 무상으로 제공한 교육장을 소상공인 혁신아카데미 청주교육센터로 활용,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 예산 절감 및 소상공인진흥원 위상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을 활용,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의 지난 6월 어음부도율이 전월인 5월보다 뚝 떨어졌다.한국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6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 전)은 지난달 0.75%보다 0.25%p 하락한 0.50%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청주 0.04%p, 충주 0.29%p, 제천 2.14%p 각각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48억3천만원으로 전달인 5월 63억8천만원 보다 15억5천만원이 줄었다.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8억원과 6억9천만원이 감소하는 등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3개로 전월의 4개에 비해 1개 업체가 감소했고, 신설법인 수는 140개로 전월의 125개 보다 15개가 늘어났다./김정호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6개월만에 인상해 금융권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금융권이 잇따라 새상품을 출시, 고객확보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영화를 테마로 최고 연 4.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KB영화사랑적금' 판매에 들어갔다.월 5만원 이상 정액적립식인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 연 3.7%의 기본 이율에 영화를 테마로 한 각종 우대이율을 최고 연 1.0%포인트가지 받을 수 있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4.7%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적금가입시 영화 불법다운로드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경우 '영화사랑 다짐 우대이율'울 연 0.2%포인트 받을 수 있고, 적금 가입월로부터 만기 2개월 전까지 KB카드로 3회 이상 영화를 예매하는 경우 '영화사랑 실천 우대이율' 연 0.3%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영화는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문화생활로 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이 상품에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농협충북본부는 '베스트파워자유연금공제'로 신규 고객확보에 나섰다.이 상품은 배당상품으로 매년 농협공제가 정하는 바에 따라 배당금을 지
현대모비스가 '살기 좋은 고장' 진천에서 완벽한 품질의 최첨단 전장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 진천 입구에 서있는 표지석에 새겨진 '생거진천(生居鎭川)'. 진천 지방은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해 산물이 풍성하고 가뭄이나 홍수피해가 없어 살아서 거주하기 좋은 곳으로 불린다. 평온하고 인심 좋은 진천에서 현대모비스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오디오와 AVN(고급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일체형) 등 멀티미디어 부품을 비롯해, 에어백을 제어하는 컨트롤 유닛,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의 전장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는 안전·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장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관련 시장 규모도 2010년에는 1400억 달러, 2015년에는 19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6월 말 자동차그룹 내 전장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하고, 자동차 전자화사업에 첫 발을 디뎠다. ◇현재와 미래 멀티미디어 기술 '한 눈에' 지난 2008년 2월 준공한 진천공장은 8만3000㎡(약 2만5000평)의 대
NH카드(card.nonghyup.com)가 지난 1일부터 적용 금리 변동 없이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폐지했다.이로써 고객들이 1~3%의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보게 됐다.아울러 NH카드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카드론 금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세번째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0년 가장 쿨~한 전자금융 NH카드론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벤트 기간 중 전자금융 NH카드론을 신규로 이용한 고객은 관리 등급별로 적용되는 금리의 10%에서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충북농협관계자는 "이번 금리 할인행사로 고객들은 8월말까지 전자금융 NH카드론을 최저 6.7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자금융 NH카드론은 인터넷홈페이지(인터넷뱅킹 가입고객), ARS 및 농협중앙회 자동화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김정호기자
충북농협이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판매에 나섰다.충북농협은 모두 7가지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채움레이디패키지'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채움레이디패키지'는 채움레이디통장, 채움레이디정기예금, 채움레이디적금, 채움레이디론, 채움레이디카드, 채움레이디공제 및 수익증권 등 모두 7가지 개별 금융상품으로 구성됐다.특히 '채움레이디적금'은 가입기간 중 출산, 결혼,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채움레이디공제'는 상해사고로 인한 성형수술, 부인과질환, 여성강력범죄 등 생활 리스크까지 보장해 여성들만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또 가입 상품의 수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5가지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채움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정기예·적금의 금리우대와 입출식 예금인 채움레이디통장의 금리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0%까지 제공받는다. 상품별로는 채움레이디통장 최고 연 3.5%, 채움레이디적금 최고 연 4.44%(3년), 채움레이디정기예금 연3.9%, 채움레이디론 최저 연 4.77%의 금리를 적용한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이 보금자리론 금리 공시제도를 이달부터 도입했다. HF공사는 2일 매월 첫 영업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정기적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공시한다고 밝혔다.또 특별한 금융시장 환경 변화가 없을 경우 공시한 금리를 1개월 동안 적용키로 했다. 이달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과 동일한 연 5.70%(10년만기)∼5.95%(30년만기)이며, e-보금자리론과 u-보금자리론은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조치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 변경일을 예측할 수 있어, 이용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정금리 전환 옵션이 포함된 설계형 보금자리론 이용 고객은 고정금리 전환 시기 결정에 공시금리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설계형 보금자리론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