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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1 20:0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금자리론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은행보다 연체율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금자리론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체율이 은행보다 낮아졌다.

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 6월말 기준 보금자리론의 연체율은 0.42%를 기록, 0.44%로 집계된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연체율 역전현상은 보금자리론 연체율이 지난해 말 0.43%에서 0.42%로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33%에서 0.44%로 0.11%포인트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4년 3월 HF공사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 이래 처음이다.

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서민층 대출비중이 높고 저신용등급자에게도 지원되는 원리금분할상환 대출로 은행권 주력상품인 만기일시상환 대출보다 월 상환부담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시중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월 납입액이 고정돼 안정적인 상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주택시장 침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게 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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