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다.이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은 이날 수목원을 방문하는 연인,부부 등 성인 커플에게 수목원 내 웰컴레스토랑에서 시중가격 3천원 상당인 '핫초코' 한 잔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핫초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커피를 대신 받으면 된다…
올해 설 연휴는 짧지만 가족과 함께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 향토 체험 마을'을 주제로 2월 가볼만한 명소로 제천 산야초 마을을 선정했다.연휴를 이용해 몸과 마음에 약이 되는 힐링체험이 될 것이다.청주가경터미널시장은 설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장보기 이벤트를 펼친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겨울축제가 열린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에서 만나는 겨울나라'를 주제로 2월2일부터 11일까지 청남대 헬기장에서 대형 윷놀이와 투호놀이, 연 만들기, 제기 차기, 얼음썰매, 겨울나라 포토존 같은 체험 위주의 행사를 운영한다.그러면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위해 2월9일과…
온종일 잠들었던 수목원이 밤이 되니 비로소 눈을 뜬다. 겨울이면 인적이 드물 수밖에 없던 깊은 숲, 수목원에 아이디어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겨울정원이 빛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아침고요수목원이 자랑하는 테마 '고향집 정원', '천국 달빛정원', '하경정원'에 600만개의 불빛이 일…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마을 주민들이 27일 소매리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주민단합과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제1회 백마권역 마을축제를 열었다.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임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12-2013 6기 입주작가 박광수, 최현석 개인전이 2월6일까지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는 작가들이 입주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와 개별프로젝트 등을 정리해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자리다. 박광수, 최…
극단 와인컴퍼니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논두렁 연가'를 공연한다. 2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와인 피부과·성형외과 청주점과 압구정점이 후원한다.'논두렁 연가'는 고향 냄새나는 시골을 배경으로 가족의 정이 듬뿍 담긴 작품이다.가족은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야외 수석공원을 조성했다. 시가 이번에 수석공원을 조성한 곳은 충주시 금릉동 601번지 일원으로 이곳은 탄금대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이 조성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휴식과 레저활동을 위해 찾고 있는 곳이다.이번에 조성된 수석공원은 전체 8천357…
바다에 꽃이 피었다. 바다에서 핀 꽃은 추우면 추울수록 단단하여 온천지에 단내를 풍긴다. 바닷물을 먹고 바위에 붙어 자라는 바다의 꽃, 석화(石花)다. 다른 말로 굴이라고 한다. 겨울의 절정 1월이면 석화향이 사방에 진동한다. 천수만 바다는 고요했다. 안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갇힌 듯…
제천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2013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제천시와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체…
충북도내 3개 국립공원 중 지난해 월악산 국립공원의 탐방객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속리산, 소백산 등 2개 국립공원은 지난 2010년을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2012년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탐방객수를 집계한 자료를 발…
충주시 엄정면에 최근 얼음썰매장이 개장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은 물론, 가족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제공함은 물론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엄정자율방범대(대장 김병호)는 겨울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엄정…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 썰매장(군서면 금산리)이 지난 5일 개장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이 썰매장은 자연휴양림 안에 흐르는 계곡물을 막아 조성한 것으로 겨울 휴가와 방학을 맞은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썰매장의 면적은 5천㎡ 정도로 썰매 30개와 팽이 39개를 비치해 무료로…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7일 공포된 문화재 관람료 징수 조례 시행에 따라 공주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석장리박물관 등 3곳을 입장료 1장으로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지난 1일부터 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개별 관람료는 △공산성이 어른 1천200원,청소년·군인 800원,어…
겨울의 길이 하얗게 열렸다. 아침 8시에 출발해 느릿느릿 영월로 향했다. 눈이 그대로 얼어 곳곳의 빙판길이 함정처럼 도사리고 있었다. 특히 산모퉁이를 돌때는 아찔할 만큼 길은 꽁꽁 얼어 차가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평상시 2시간 정도의 거리를 4시간 만에 강원도 영월에 도착했다. 이번 겨울여행은 세계문…
◇공연△전국 학생음악 경연대회=5일 오전 9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전석 무료. (011-256-4280)△스타매직쇼=6일 오후 1·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전석 2만원. (1566-7356)△청주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전석…
'제1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5일부터 2월 3일까지 30일간 충남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 수락계곡 일대에서 열린다.'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 봅슬레이 △눈 썰매 △눈 놀이터 등 체험 행사와 얼음조각, 얼음기둥,…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음성군 소이면 비산3리 돌뫼마을 얼음썰매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추운 날씨와 하얗게 내리는 눈에도 불구하고 이미 소이면의 명소가 된 썰매장에는 추위를 잊은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 위를 달리고 있다. 비산3리(이장 박광순) 돌뫼마을은 논에 깨끗한 지하수를 받아 만든 얼음 썰매장을…
◇세종시=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며 세종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에서 새해맞이 불꽃쇼가 열린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밤 11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수변광장(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보내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해넘이(일몰)와 해돋이(일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이곳에서 2012년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2013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서천군 주최로 열린다.첫날은 오후 4시반 구봉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풍등 날리기,달집…
수도권 사람들의 목을 축이는 대한민국의 생명수인 청풍호.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만의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으로 이러한 청풍호에서 '청풍호 선상 해맞이와 제천시민안녕기원제'가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 열린다.차연치유도시 제천 그 중심에 있는 청풍호에서 2013 청풍호 선상…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2영동곶감축제'가 21∼2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축제를 주관하는 영동곶감연합회(회장 편재영)에 따르면 올해 곶감축제는 곶감 관련 전시·체험·특판·문화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방…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백석동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한다.크기는 스케이트장이 가로 50m, 세로 30m이고,눈썰매장은 2개 슬로프다. 스케이트장은 입장료와 스케이트화 대여료가 각각 1천원이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
캠핑도 즐기면서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 캠핑장인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완공됐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옥천군 청성면 거포리외 6개마을을 한 권역으로 묶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과 지역민이…
개나리합창단(단장 박은영)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송년음악회는 올해 결실을 돌아보는 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가슴이 떨리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송년 음악회로 개나리합창단의 제37회 정기연주회이다.'겨울 저너머 추억이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