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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임진년, 맞이하는 계사년을 신나는 불꽃·해축제로…"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서 31일 밤 11시부터 첫 해맞이 축제
서해바다 마량포구서는 31일부터 이틀 간 해 잔치 열려

  • 웹출고시간2012.12.27 19:1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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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밤 불꽃축제가 열릴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최근 계속된 한파와 눈으,로 인해 '설국'이 된 세종시 중앙호수공원 모습.이곳에서 올해 마지막날 불꽃쇼가 열린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며 세종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에서 새해맞이 불꽃쇼가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밤 11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수변광장(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보내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를 진행한다.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K-POP 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공식행사에서는 자정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대규모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지는 중부권 최대의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 개막과 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 행복도시에서 송년 및 신년 행사를 통해 금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작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연호 행복도시건설청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공무원과 지역민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새롭게 건설되는 행복도시에서 불꽃쇼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이틀 간 '2013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열릴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의 해넘이 모습

ⓒ 서천군 제공
◇서해바다=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해넘이(일몰)와 해돋이(일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이곳에서 2012년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2013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서천군 주최로 열린다.

첫날은 오후 4시반 구봉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풍등 날리기,달집 태우기,관광객 참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록밴드와 추억의 7080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밤 11시 55분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즐기며 새해를 맞는다.

다음날은 신년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새 희망 불꽃 쇼와 함께 여명을 밝히는 대북 공연, 소망기원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모닥불 체험,해돋이 포토존 및 옛 서천 사진전,김 떡국 나눠먹기,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마량포구의 올해 마지막 날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8분,새해 첫날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4분이다. ☏041-950-4020.

서천/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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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량포구 해넘이 축제장 가는 길.

ⓒ 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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