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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계사년 청풍호선상해맞이·시민안녕기원제

대한민국의 유일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 웹출고시간2012.12.23 15:5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도권 사람들의 목을 축이는 대한민국의 생명수인 청풍호.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만의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으로 이러한 청풍호에서 '청풍호 선상 해맞이와 제천시민안녕기원제'가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 열린다.

차연치유도시 제천 그 중심에 있는 청풍호에서 2013 청풍호 선상 해맞이와 시민안녕기원제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대형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 호수 한가운데로 나가 금수산 정기를 받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각자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는 시민 기원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기원제'로 발전되고 있다.

청풍호 선상 해맞이와 국민안녕기원제는 어느 지역에서도 감히 모방할 수 없는 제천시만의 특화된 겨울 문화행사로 연말연시 가족, 연인 등 매년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찾아오고 있어 제천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테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 청풍호 선상 해맞이와 제천시민안녕기원제는 당일 오전 7시에 출발해 해맞이 장소에 가는 동안 청풍1호 선실에서는 사물놀이, 재즈댄tm 등이 펼쳐지며 청풍호 호수 한 가운데 닻을 내리며 국민 안녕기원제를 봉행한다.

기원제가 끝나면 금수산에 솟아오르는 검붉은 태양과 함께 소망 풍선을 날리고 소망 대북을 치면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그리고 가수 조재권의 청풍연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더 등이 축하 비행을 하며 새해 아침을 여는 흥겨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일출 예상 시각인 오전 8시1분에 맞춰 대북, 중북, 모듬북, 진도북, 장고 ,소고 등 온갖 북을 이용해 온 국토를 두들겨 일깨우는 땅의 울림, 북의 울림을 역동적인 북 가락과 신명난 풍물놀이와 함께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날리며 2013 신년 첫 해를 맞게 된다.

청풍호 선상해맞이와 시민안녕기원제는 청풍호사랑실천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풍호사랑실천위원회 장한성 위원장(011-481-06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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