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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30 14:3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내년1월1일오전7시부터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2013 계사년 새해를 맞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내년1월1일오전7시부터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건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는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매년 안림동 마즈막재 대몽항쟁전승비 앞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지난 26일 준공식과 함께 위용을 드러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원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향의식(기원제)을 통해 지난 한해 쌓였던 충주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계사년 새해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해맞이 시작을 알리기 위해 하늘을 여는 의미의 대북공연이 펼쳐지고, 전찬덕 문화원장은 세계조정대회 성공기원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휘호 퍼포먼스를 펼치며 참석 기관단체장들의 새해 덕담도 있을 예정이다.

또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와 조정대회 성공기원지를 오색풍선에 매달아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에 이어 충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새소망 소리 한마당'풍물놀이가 이어진다.

한편 행사 후에는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3 그릇의 희망 떡국'이 제공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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