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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5 16:1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 계사(癸巳)년 첫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설계를 하는 '해맞이 행사'가 충북 각지에서 열린다.

청주시 등 도내 12개 시·군은 청주 부모산, 옥천 마성산, 음성 설성각 등 16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청주시와 '부모산 해맞이추진위원회'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부모산 정상에서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祭)를 지낸다. 시민 1천여명이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게 된다.

충주시와 충주문화원은 비슷한 시각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2013 해맞이 신년행사'를 마련하고 신년휘호퍼포먼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원군과 청원문화원은 대청호가 보이는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희망, 2013청원해맞이축제'를 한다. 도내 최다인 5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용두산 정상에서 '희망풍선 날리기'를, 보은군은 삼년산성에서 '소망기원 촛불 밝히기' 이벤트를 각각 전개한다.

앞서 31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에선 제야의 타종이 울려 퍼진다. 오후 11시10분부터 7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및 초청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 공연과 불꽃축제가 준비돼 있다.

진천군은 오후 10시40분 생거진천 대종각에서, 음성군은 오후 9시 설성각에서 각각 '제야의 타종식'을 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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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