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가 곡을 붙인 '청주 시민의 노래'가 오는 10일 통합 청주시 경축음악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청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나된 힘! 통합 청주시 출범 경축음악회'를 연다. 경축음악회 1부에는 고향 찾은 박 작곡가가 자신이 만든 '타령 5', '빛의 열매', '…
피아니스트 김혜진의 독주회가 오는 8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정적이고 맑은 음색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혜진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연주에 임하는 연주자로 잘 알려져있다. 서원대 기악과를 졸업한 그는 국내와 오스트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유명 교…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옥상 달빛 콘서트'가 오는 4일 저녁 8시에 증평읍 송산리 송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내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인 '2014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민들에게 문화제공을 위해 공모에…
선승들의 글씨와 그림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BBS청주불교방송이 주최하는 '2014직지 선서화 대전'이 1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제1전시실(소전시실)에서 열린다.선서화란 수행된 그 마음을 그대로 자유롭고 간결하게, 속되지 않게,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선서…
㈜갤러리청주(청주시 가경동)가 1일 개관 1주년 기념 작품전의 막을 올렸다.이번 작품전은 '획을 긋다'를 주제로 내달 3일까지 열린다.김기창·장두건·정건모·민경갑·서세옥 등 대한민국 거장들의 주옥같은 소장품, 대한민국 원로작가인 이한우 국전 작가회장 등과 젊은 초대작가 등 80여 점을 전시한다…
청주·청원의 과거 도시 모습과 풍경이 담긴 옛 사진을 볼 수 있는 '장롱 속 옛 사진 모음전'이 청주시청 내 소공원에서 열린다. 7월1~15일 열리는 이번 전시는 7월1일 청주·청원이 하나가 되는 통합시 출범을 맞아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장롱 속에 잠…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한정)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작은영화제를 추진한다. ‘목행동 작은영화제’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해가 거듭될수록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호응도 높아 ‘한가위 동민노래자랑행사’와 함께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
고속도로에 캠핑장이 생겼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음성휴게소에 작은 꽃동산과 동물농장에 캠핑장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의 어느 캠핑장을 가보더라도 캠핑을 즐기는 가족단위 캠핑족들로 붐빌 정도로 요즘 캠핑이 대세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태아산업이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캠핑장을…
괴산군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수옥정물놀이장을 오는 7월1일부터 개장한다.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슬라이드 시설 등의 놀이기구와 함께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한지체험박물관이 있어 한지제작 과정 및 도자기 체험 등 아름다운 우…
올 여름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캠핑여행으로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봄이 어떨까?온 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육신의 피로를 말끔히 떨쳐버릴 수 있는 '秀 문화관광도시 충주'의 캠핑장을 둘러본다.…
옥천군은 '7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7월12~13일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에서 개최한다.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다.체험행사로는 옥수수 따기, 감자캐기, 민물…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일원에 위치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오는 7월1일 본격 개장한다.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객실 12실(12인실 1실, 6인실 4실, 4인실 7실), 세미나실 1실로 조성됐다.사용료는 객실의 경우 성수기는 7만3천원에서 15만7천원, 비수기는 4만원에서 9만원이며, 세미나실은 8만원이…
가수 김장훈이 세종시를 찾는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김 씨는 '독도 사랑 운동'에 이어 최근에는 세월호 유족 돕기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김 씨는 오는 26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진입광장에서 '독도 사랑 김장훈 콘서트'를 연다. 김 씨…
오는 7월31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바람 불어 좋은 날’ 이란 주제로 민화작가 박선진 초대전이 열린다.충주공예전시관이 주관한 기획초대전은 역량 있는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발표의 장을 마련해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박선진 초대전은 더운 여름을 맞아 전통형태의…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9일 클래식 음악과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이날 오후 7시30분 무료공연으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용두공원이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용두공원은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는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 및 야외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요…
(사)예술나눔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용의 승천'(원제 : 노망과 광기)을 공연한다올해 충북연극제 대상작인 이 작품은 사도세자의 죽음과 그의 아버지 영조 사이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사(正史)의 기록을 바탕으로 '임오화변'의 전체를 살피면서 영조의 내면을 냉정하게 들…
이상고온 때문일까. 정부세종청사 옆 국립세종도서관 부근 빈터의 코스모스들이 한 여름도 시작되기 전인 14일 꽃을 활짝 피웠다. 전 세계 도서관 가운데 디자인이 아름답기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www.designboom.com),펼친 책(冊) 모양의 도서관 건물이 여름철의 상징인 새하얀 뭉게구름…
청원민예총은 통합 청주시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여천 이종집 서화전'을 21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청풍명월을 노래한 백곡 김득신(1604~1684)의 시와 독서를 검은 종이에 금분(金粉)으로 쓴 작품들이 선보인다.서예가 이종집은 서예의 전통을 깊이 새기고 재주를 부…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래 충주시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는 충주 종댕이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 '호수의 시원함과 숲의 안온함이 만나는 길'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계명산 줄기인 심항산을 휘감아 돌면서 탁 트인 내륙의…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감자를 소재로 열린 제5회 감물감자축제가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달근) 주최로 14일 (구)감물중학교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연주, 난타공원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원, 스포츠댄스, 마을대항 민속놀이, 감자 캐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감…
브라질월드컵에 대한민국도 세계 32개국 중 하나로 참가하고 있습니다.국민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아기 반달곰들도 붉은 악마 응원 티셔츠를 입고 응원에 나섰습니다. 올해 2월에 태어난 아기곰들은 수목원 잔디밭에서 사육사와 축구를 하면서 귀엽고 앙증맞은 포즈…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중단됐던 지역 문화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소비 위축으로 침체에 빠져 있던 지역 경제가 조금씩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호수공원서 14일 공연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백제문화단지(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8…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3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15일까지 사흘간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12일 오후 4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최종 현장 점검을 마쳤다.이종윤 군수와 실·과·소장, 축제 관계자 50여명은 이날 주무대와 족욕시설 등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
녹음이 짙어지면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피톤치드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돼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