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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 개최

옥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함께해요

  • 웹출고시간2014.06.24 09:40:49
  • 최종수정2014.06.24 09:40:49

지난해 열린 옥천 농특산물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옥수수 구매를 위해 살펴보고 있다.

옥천군은 '7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7월12~13일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다.

체험행사로는 옥수수 따기, 감자캐기, 민물고기 잡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옥수수 따기는 5개 3천원, 10개 5천원, 감자 캐기는 5천원을 내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비닐망 1개에 캔 감자를 담아가면 된다.

민물고기 잡기의 입장료는 2천원으로, 5m ×9m 규모의 간이풀장에 송어 50kg씩을 풀어 넣어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체험행사를 2일간 펼친다.

단호박, 우렁이, 고사리, 유정란, 벌꿀 등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 옥수수와 감자 건강상식 퀴즈, 옥수수, 감자를 이용한 10분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빨리 먹기, 감자 빨리 까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댄스경연대회, 우리동네 가수왕, 시식행사, 품바공연, 전시행사 등이 함께 한다.

조완승(62) 위원장은 "청정자연환경과 주민이 전하는 정으로 치러지는 작은 마을의 축제지만, 우수한 상품과 대청호 아름다운 풍광은 전국 제일"이라며 "축제에 들러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이 지역(안남면, 안내면)에서는 옥수수의 경우 300농가가 50ha에 560t을 수확하고, 감자의 경우 150농가가 30ha에서 8t가량 수확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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