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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7 09:55:58
  • 최종수정2014.06.17 09:55:58

영동군민의 휴식 및 문화공원으로 자리잡은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 야경.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용두공원이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두공원은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는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 및 야외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즘 매일 저녁 두 차례 화려한 조명 속에 음악분수가 흘러나와 공원을 찾는 이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또 공원 내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운동시설 등 다양한 문화 · 휴식 공간이 조성돼 아침, 저녁으로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두공원에는 또 길이 200m에 이르는 군민 화합의 벽에 새겨진 시와 그림, 조각들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책로 끝지점에 있는 용두정에 올라 보면 영동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읍내의 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용두공원은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주민들께서 공원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유지 및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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