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된 세종시 민간아파트들의 계약률이 대부분 90%를 넘는 가운데,포스코건설은 "지난 23~25일 계약을 체결한 '세종 더샵' 은 최종적으로 97.8%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호수공원 주변의 '더샵 레이크파크'가 511가구 중 500가구,정부청사 옆의 '더샵 센트럴시티'는 626가구 중 612가구가…
(주)선광토건이 청주 율량2지구와 용담동에 각각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선광토건은 율량2지구에 103㎡(옛 39평형) 단일 평형 321세대를 내년 1월이나 2월에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선광토건의 로즈웰 아파트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원 칸타빌 2차(3.3㎡당 740만원)와 비슷한 수준일 것…
올해 마지막달인 12월 중 세종시에서 모두 4천209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급 주체는 현대엠코,한양,극동건설,한신공영 등 4개사다. 한신공영이 공급할 물량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근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다. ◇한신공영=세종시에서는 처음 아파…
"사업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포기한 세종시 아파트 건립 용지를 광주광역시 2개 업체가 차지했다.LH는 "삼성과 대림이 계약을 해지한 세종시 1-4생활권 4개 블록(L4·M6·M8·M9) 경쟁 재입찰에서 L4는 모아주택산업(광주시 북구 중흥동),M6는 호반하우징(광주시 서구 화…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들이 이례적으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소형에 비해 인기가 낮은 중대형도 마찬가지다. 분양가가 비교적 낮은 데다,세종시의 주거 여건이 좋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달초 세종시에선 처음 분양된 민간아파트인 대우건…
요즘 전국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은 단연 '세종시 부동산'이다. 청약 경쟁률이 수십~수백대 1의 경쟁률를 보이면서,당첨에서 연거푸 탈락된 많은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기회는 있다. LH가 21일 밝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올해 마지막 관심 물건을 소개한다. ◇첫마을 2단계 미계약 아…
충청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토연구원이 최근 전국 150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가구 6천400명과 중개업소 2천2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중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
LH가 지은 첫마을에 이어 민간업체들이 잇달아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자 대형 건설사들이 다시 세종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고도 채산성이 낮을 것이란 이유로 건설을 미뤄오던 현대건설이 일부 필지에 대해 사업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최근 밝혀왔다…
신한건영(대표 이태형·서울 마포구 신수동 371-19)이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 건설을 맡게 될 전망이다. 13일 대전지방조달청에 따르면 공관 공사에 대한 가격 개찰 결과 신한건영이 적격 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가 유력하다.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신한건영은 예정가격 대비 85.99%인 90억8천726…
'세계적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세워지는 첫 번째 주거단지인 첫마을 아파트.이 아파트의 1단계 건설분 2천242가구가 마침내 다음달 26일부터 2개월간 입주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본보에서는 행복도시건설청과 LH 등의 협조를 받아 입주 개시를 40여일 앞둔 첫마을 아파트 현장을 취재했다.◇환…
아파트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내는 세금이 취득세다. 연기군은 첫마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11일 입주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세종시 조기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 관련 법령을 최근 자주 바꾸고 있다. 따라서 관련 정보를 정확히 알아야 '세테크'에 유리하다. 취득세는 주…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세종시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분양된 세종시 민간아파트 3곳이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3개 업체 모두 분양 성공=가장 먼저 분양된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는 공무원 특별공급에서…
연말로 접어들면서 세종시에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첫마을에 이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민간아파트 및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성공이 자극제가 됐다. 이에 오는 12월 이후 내년 6월까지 분양되기로 결정된 물량만 7일 기준 총 1만6천968가구에 달한다. ◇4천2가구 추가 분양=행복도시건설청…
첫마을 등 분양아파트에 이어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오후 2시부터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LH가 당초 예상한 숫자보다 훨씬 많은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다소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31일 밝힌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은 전주대비 0.1%와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청주…
충남도가 올 상반기에 '토지이동'이 일어난 도내 땅 3만6천908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31일 충남토지정보시스템(klis. chungnam.net)과 시·군 및 읍·면·동에서 공시했다. 공시된 땅의 주인 등 이해 관계자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람한 뒤 시·군 토지관리…
대원칸타빌 율량2지구 2차 아파트가 4일만에 모두 분양이 완료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 같은 분양 기록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로 분양 활황기에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대원은 지난 26일부터 1순위 분양 계약을 시작해 28일까지 3순위를 마친 뒤 30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그 결과 780 세대…
대원칸타빌 율량2지구 2차 아파트가 4일만에 모두 분양이 완료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 같은 분양 기록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로 분양 활황기에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대원은 지난 26일부터 1순위 분양 계약을 시작해 28일까지 3순위를 마친 뒤 30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그 결과 780 세대…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전용면적 85㎡(구 33평형)를 초과하는 큰 아파트는 올해,85㎡이하의 아파트는 내년에 취득(잔금 납부)하는 게 세금 내는 데 유리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홈페이지(www.macc.go.kr)의 '세종시 첫마을 입주자 게시판'에 연기군청 재무과에서…
LH는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설명회를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4일 일반 실수요자 대상 아파트 청약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LH 관계자는 "첫마을 1단계 임대아…
극동건설(웅진그룹)은 "세종시 1-4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하는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 1차 특별공급에서 512가구에 1천605명이 몰려 평균 3.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총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이 마감됐다. 59㎡형(전용면적 기준)은 5…
청주시는 지난 7월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토지 2천208필지(상당구 558필지, 흥덕구 1천650필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올해 1월1일~6월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형질변경이나 용도변경으로 지적법상 지목이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토지이동분에 대해…
세종시에서 올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상업용지 판매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다.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지난 6월 이후부터 이날까지 4개월 간 세종시에서 분양된 상업용지는 총 4만8천227㎡(1만…
세종시에 들어설 민간아파트 부지 중 '최고 노른자위'라고 일컬어지는 곳은 1-5생활권의 중앙행정기관 부근이다.이곳은 세종시의 주산(主山)인 원수산과 중앙호수공원 사이에 위치,주거환경이 좋다. 게다가 인근에 상업지역이 많아 집값 상승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2개 블…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1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 기준)다.또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u-보금자리론'은 기본형 금리에서 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