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31 13:3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 상반기에 '토지이동'이 일어난 도내 땅 3만6천908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31일 충남토지정보시스템(klis. chungnam.net)과 시·군 및 읍·면·동에서 공시했다. 공시된 땅의 주인 등 이해 관계자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람한 뒤 시·군 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조정,오는 12월 30일까지 재공시와 함께 땅 주인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한다.

공시지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과 토지 관련 세금을 물리는 기준이 된다. ☏042-220-3059

☞토지이동=일반적으로 농지를 대지로 지목변경하면 땅값이 크게 오른다. 규모가 큰 땅을 여러 필지로 쪼개거나(분할),반대로 작은 땅을 합치는(합병) 경우에도 토지의 활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격 변화가 일어난다. 이처럼 토지를 분할이나 합병,지목변경 등을 통해 지적공부 상의 표시 내용을 바꾸거나 말소시키는 것을 '토지이동(土地異動)'이라고 한다.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