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미래 유망 원천기술로 평가되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센터 건립에 적극 나선다.3일 충북테크노파크 주최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오창 차세대가속기센터 건립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
페놀 등 유해물질을 기준치 이상 배출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물질을 배출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 금강유역환…
오석송 (주)메타바이오메드 대표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재 선임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회원기업체 대표 및 지원행정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오석송 대표가 이…
속보=오창과학산업단지의 상업지구에 불법주정차가 만연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청원군이 이에 대한 강력단속을 펼치기로 했다.청원군 경제과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의 주정차금지구역의 불법주정차행위에 대해…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상업지구의 도로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더욱이 이 지역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2일씩 주차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상가 업주들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2006년부터 아파트 등 입주가 시…
충북 청원군 내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민방위 경보시설이 없어 14일 실시된 민방공대피훈련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숭례문 화재 등 각종 대형사고 때마다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예산타령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
3일 오후 7시28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오창공장 전지생산동(1천740㎡)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LCD와 2차 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 전지 생산동 공조실내 보일러실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불로 인해 공장옥상으로 대…
오창과학산업단지-오창읍 소재지간 도로의 연결부분이 바리케이드가 그대로 방치된 채 양 옆으로 통행이 이뤄지면서 도로 중앙부분이 막히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면 중앙분리대를 뚫고 반대편으로 나가야 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2002년부터 총 사업…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의 비즈니스레지던트 호텔이 들어선다. (주)동양리츠투자개발은 18일 청원군 및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곧 착공에 들어가는 호텔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부지는 유한양행 맞은편 1천548…
△새정부 출범 후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제2오창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입주기업 기대감이 크다. 입주기업 활성화 방안은? -오창산단은 중부권 IT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지정, 과학비즈니스벨트, 제2오창지방산단의 조성 등으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기업의 상시제품 전시와 사업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4일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의 ‘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추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70억원을 투자해 오창비즈니스센터(오창클러스터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오창비즈니스센터는 충북테크…
청원군의 제2오창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보상절차 착수 등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충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와 맞닿은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송대리, 창리, 양지리, 괴정리 일대 139만㎡에 건설되는 제2오창산단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7월까지 오창 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대형 유통할인 매장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에 따르면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최근 오창산단 중심상업용지 내에 홈플러스 오창점을 짓기로 하고 군에 건축심의 신청을 했다. 8천800여㎡의 부지에 주차장(380여대) 기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의 홈플러…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오후 2시부터 충북테크노파크 이노카페에서 시간적 지리적 여건상 특허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특허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은 10여개 업체 20여명명이 참석해 변리, 노무…
청원군이 오창읍 성산리 오창저수지 일원을 테마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오창지역에 새로운 레저휴양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청원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원군은 오창읍 성산리와 용두리 일원의 오창저수지 인근 1천3ha에 총 사업비 68억5천만원을 투입해 ‘가칭 오창휴양랜드’…
청원군이 오창산업단지만의 특성을 갖춘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간판문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계획을 세워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광고물 정비는 차별화 된 간판문화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1단계로 도시 전체의 이미…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민 500여 명은 8일 오창프라자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오창산단 매립장 광역화와 소각장 설치를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환경부 등은 국민 환경권 보호 차원에서 오창산단 매립장 광역화를 저지시키고 소각장 설치도 불허해야 한다"며 "소각장…
지난 2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청원군 오창읍의 오창과학단지에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8월17일 오후 4시20분께 오창읍 양청리 소재 오창프라자 앞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한 충북14고××62호 트럭(운전…
속보=청원군 오창면 양청리802 오창과학연구단지에 최첨단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기상 예측과 함께 충북지역 연구·개발(R&D)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9월 3일자 1면> 변재일(청원) 국회의원은 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
기상청의 슈퍼컴퓨터센터(서울시 동작구 신대방2동)가 오창으로 이전할 전망이다.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2일 “기상청 슈퍼컴퓨터센터가 오창 이전을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창 센터는 환태평양기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충북도는 이에 대한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야기한 악취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축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원군은 25일 오창산단 악취 조사결과 자료에서 산업단지 주변 축사와 단지 내 일부 공장,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역한 냄새를 유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
청원군이 오창호수공원 사업투자자와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할 뜻을 밝혔으나 도의 행정심판 결과에 따른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수준으로 보여 실제 이 업체가 사업을 할 수 있을 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청원군은 “지난 2005년 민간사업투자자로 응모한 (주)재원이 청원군을 상대로 사업…
충북 청원군은 첨단업종 유치를 위해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에 추진중인 제2오창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개발행위 제한 면적을 애초 150만㎡에서 138만 5천㎡로 11만 5천㎡ 축소해 최근 변경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장대리는 개발행위 제한 대상 지역(주성리, 송대리, 창…
오창상가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온천테마파크인 ‘오창스파’ 사업설명회가 지난 27일 열린가운데 200여명의 투자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오창스파는 이앤씨개발이 시행하고 두강건설(주) 시공하며 pH 9.18의 높은 알칼리 온천수로 내년 5월 완공예정이다.
오창지역에 임시 우체국이 들어서 이 지역 주민과 기업체 등이 원거리 우체국 이용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청주우체국(국장 최춘성)에 따르면 신도시로 부상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민 편의를 위해 오창산단관리사무소에 임시 우편접수 창구를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