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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컴 센터, 오창이전 확실시

환태평양 기지로 육성할 듯

  • 웹출고시간2007.09.03 12:3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상청의 슈퍼컴퓨터센터(서울시 동작구 신대방2동)가 오창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2일 “기상청 슈퍼컴퓨터센터가 오창 이전을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창 센터는 환태평양기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충북도는 이에 대한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슈퍼컴퓨터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기상전문 컴퓨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슈퍼컴퓨터 운영, 관련정책 수립, 관련기술개발, 대외 협력업무 등 총괄적 업무수행하고 있다.
슈퍼컴퓨터센터는 1,2호기를 보유하고 있고 각각 1999년과 2004년 도입했다.
특히 2호기(미국 Cray사의 X1E)는 장비 가격만 500억원이 들었고 2009년까지 관리 유지를 위한 추가 경비를 포함해 총 98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슈퍼컴 센터가 오창으로 이전할 경우 당장은 근무자인원이 적지만, 향후 환태평양기지로 육성되면 1천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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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