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계절성 예금상품인 ‘NH 하하예금’을 1일부터 8월말까지 두달간 판매한다.이 상품은 농협의 대표적 예금상품 큰 만족 실세예금을 기본으로 다양한 금리우대 옵션을 부여,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5.25%)에 1.5%p의 금리를 추가해 최대 6.75%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금리우대조건은 우선 예금 신규시 0.3%p, 기존 정기예금을 ‘하하예금’으로 재 예치할 경우 0.2%p의 금리를 추가와 가입금액에 따라 5백만원이상 가입하면 0.2%p, 3천만원 이상 0.3%p의 금리를 가산해 준다. 또 전산추첨을 통해 예금가입자의 55%에게 연 0.1~0.5%p 추가 금리의 혜택과 함께 당첨률에 따라 1등 당첨자 5%는 0.5%p, 2등 20%에 0.3%p, 3등 30%는 0.1%p를 더 준다. 단 최소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1년 이상 예치해야 추첨 대상이 된다. 농협 하나로 고객이면 등급에 따라 0.1~0.2%p의 금리가 추가된다.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3백만원이상 3억원 이내로 예금기간은 6개월 이상 3년까지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북지역 기업들의 체감지표와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및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느끼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심리 지표도 실물 지표와 함께 추락하면서 경기가 침체하면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경기 하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 실물 지표 추락, 경기하강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해 오던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체감경기와 전망경기가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에 비해 6p 하락한 7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1월 80에서 6월 71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앞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들이 체감하는 업황 BSI는 전달의 98에서 이달에는 84로 14p, 수출기업은 101에서 90으로 11p 급락했고,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BSI도 3p, 5p 각각 하락했다.기업들이 느끼는 채산성 BSI의 낙폭도
충북농협이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가를 찾아 양?한방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27일 보은농협과 제천 금성 월림리를 찾아 한방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된 이날 무료진료는 농업인 200여명에 다양한 한방진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14일은 충북대학교병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영동 황간면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지난 5월 음성 금왕에서 서울대병원과 연계해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충북농협은 한의대생(대전대, 경희대, 동국대)들의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유치, 5회에 걸쳐 2천여명의 지역주민에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7월 이민여성농업인(다문화가정) 1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모두 21회에 걸쳐 2천100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 혜택을 지원했던 충북농협은 올해 농업인과 지역주민, 재래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22회에 걸쳐 2천700여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 최영덕기자 y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수의사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사육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충북농협은 외부 전문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와 단양지역 30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설사 및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질병 치료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기술 상담과 약품을 지원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가축무료순회 진료는 지난 3월 보은 및 괴산지역을 시작으로 6월 제천·단양지역, 8월 옥천·영동지역, 10월 진천·음성지역 등 4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신종호)은 30일 회의실에서 음식점 원산지표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 원산지표시 요령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및 단체, 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한다.이날 간담회는 미국 쇠고기 수입에 따라 음식점 업주와 소비자, 생산자,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음식점 원산지표시는 쇠고기, 쌀,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 등 5개 품목이다. 우선 내달 초 시행되는 쇠고기 및 쌀 판매 대상 업소의 원산지 표기는 ‘국산한우’ 및 ‘국산육우’, 수입산의 경우 ‘호주산’등으로 표기하고, 쌀은 100㎡이상 음식점에서 ‘국산’, ‘미국산’ 등으로 표시하면 된다. 또 오는 12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김치 판매 음식점은 ‘국산’, ‘프랑스’ 등 원산지 국가의 표기를 메뉴판과 게시판, 푯말 등을 통해 소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충북농관원은 단속에 앞서 전 직원 77명과 명예감시원 200명 등 277명을 동원해 지역 음식점 2만4천513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지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주)충북소주 장덕수 대표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0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장 대표는 소외 계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 대표는 “부족한 봉사활동에도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영덕 기자
최근 대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 걱정과 줄어드는 주머니 사정 등으로 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예전처럼 먹고 노는 대학생은 옛날 말이 되었다. 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풀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에서 대학생 49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대학생들이 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38%)가 1위를 차지해 비싼 등록금과 날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금전적인 부분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22%를 차지하는 등 점점 좁아지는 취업문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으로 인간관계(12%), 가정사(4%)가 있었다. 또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에 대해서는 ‘술’의 힘을 빌려 스트레스를 푼다는 의견이 38%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대생들도 많은 부분을 차지해 음주의 심각한 문제성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대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음주 빈도와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35.1%가 '주 4~5회'(23.5%), 주 6회 이상'(11.6%)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어 여행이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삶에서 죽음으로 이르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공장형이 아닌 공원형의 고품격 화장장 시설로 혐오시설이란 인식을 불식시킨 건축물이 있다. 환경친화적인 최첨단 시설을 가추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한 청주목련원은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 권오준 건축사(47)의 작품이다. 청주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종합장사시설인 청주목련원은 장례 절차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도입, 이용 시민 및 유가족에게 편리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목련원은 화장장동과 장례식장동, 납골당동으로 나뉘어 시설이용의 편리성과 유지관리가 쉽게 비용 절감까지 생각해 설계됐다. 화장장동은 분향공간, 대기공간 등의 명확히 분리했지만 연계성을 갖도록 하고, 주출입구 및 각 공간의 연계로 추모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연 채광 및 조망으로 쾌적성을 높였다. 장례식장동과 납골당동은 이용 고객을 위한 동선을 확보하고, 접객실 등은 추모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권 건축사는 청주목련원을 기존 화장장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청주의 상징적인 상당산성을 형상화해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우선 청주목련원
여름 휴가 등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대형 할인점들이 여름철 파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내달 6일까지 ‘물가안정 파격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한우 일정 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우갈비·정육세트(3kg) 경품을 준비했다. 홍삼은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8개 업체가 참여해 주유권 경품 및 정품 타이어 공장도가 할인판매 쿠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또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박스와 선글라스, 수영복 등 나들이 및 물놀이 용품전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9일까지 ‘세일보다 더 싼 할인전’을 열어 200여개 생필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바캉스철을 앞두고 내달 9일까지 ‘여름 바캉스 특집전’을 열어 수영복, 샌들, 물놀이 용품 등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또 에어컨 대전은 최대 10%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도 다음달 9일까지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물놀이 용 튜브를 9천900원에서 2만 4천900원에 판매하고 워터건(물총) 제품을 4천990원에 1+1 행사를 진행하며 모래놀이세트와 50cm 대형 워터건 제품은 990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정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학호)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명예회장인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충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으면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지원 및 헌혈활동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적십자 특별회비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납부하는 등 적십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 적십자사는 신학호 본부장에게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하게 앞장선 공로로 적십자 회원 유공장을 수여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대한항공이 첨단 항공 기상 시스템을 활용해 고유가 시대에 수백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2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기상정보 대상’ 시상식에서 기상정보 생산 및 활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대한항공은 전문 기상 인력 및 첨단 기상 시스템 운용,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 안전?쾌적 운항 기여 사례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대한항공의 첨단 기상 시스템은 고유가 시대에 비용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선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결항과 회항을 각각 1천95편으로 43편 줄였으며, 매년 6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국제선에서는 해외공항 중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지난 10년간 공항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항 가능 시간대를 월별, 시간대별로 분석해 비정상 발생편수를 82.6% 줄여 연간 7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은 26일 오전 청주시 산업단지 입구(공단오거리)에서 재해예방대행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다발재해(협착, 전도, 추락) 예방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날 행사는 산업재해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3대 다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해사진 전시와 예방기법 원 페이지 시트 및 전단지를 배포했다. 3대 다발재해 예방 캠페인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노사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노동부 지청 단위로 순회하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유가의 고공행진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중산층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한국연구개발원의 보고 자료도 있다. 즉,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당연히 가계 지출 또한 줄어들 것이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유통업계의 정기세일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느낌이 든다. 충북과 대전지역 백화점들은 6월 비수기를 맞아 27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나선다. 각 백화점들은 지난주 브랜드 세일에 이어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여름 세일에는 지난 봄 정기 세일에도 참여하지 않던 신사복 정장 브랜들이 시즌오프 행사(시즌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싸게 파는 행사)를 실시해 봄-여름 정장 구입하기에는 적기인 듯 하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각종 사은품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의류 등의 구입과 동시에 다양한 사은품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흥업백화점흥업백화점은 내달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세일 기간 중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
고유가와 물가상승, 고용불안의 여파로 충북지역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와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008년 2분기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현재 생활형편 CSI(소비자동향지수)는 전분기 83에서 69로 큰 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분기(69) 이후 4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 향후 6개월 후의 생활형편전망 CSI도 86에서 70으로 모두 큰 폭 하락했다.특히 향후 1년간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분기(97)보다 크게 감소한 87로 나타나 2003년 1분기(85) 이후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지출전망(향후 6개월) CSI는 전분기 112에서 104로 하락해 지출 역시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의류비와 외식비, 교양?오락비, 여행비에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현재경기판단 CSI는 68에서 43으로, 향후 경기전망 CSI도 85에서 52으로 모두 크게 하락해 앞으로도 경기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취업기회전망CSI도 98에서 67로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전분기 154에서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박봉수)는 농협·축협 통합 8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11일간 ‘물가안정 파격가전’행사를 실시한다.수입 쇠고기 개방 확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짐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우 일정 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우갈비·정육세트(3kg) 경품을 준비하고, 하우스 거봉과 양파, 버섯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일자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홍삼은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8개 업체가 참여한 주유권 경품 및 정품 타이어 공장도가 할인판매 쿠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또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박스와 선글라스, 수영복 등 나들이 및 물놀이 용품전을 마련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08 농촌사랑 전국 어린이 글·그림 잔치’에서 충주 국원초등학교 박경의(6년·사진)양이 산문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 양은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본인의 희망에 따라 농협에서 제공하는 해외문화탐방 또는 장학금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그림 240점, 동시 153점, 산문 156점 등 549점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도내에서 대상 1명과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내 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주)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24일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야구팀인 충주성심학교야구부를 초청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장덕수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기아전 청주경기에서 희망의 시구를 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4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지역경제활성화기금 2억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충북농협과 충북신보는 성장성이 유망한 도내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보증기업에 대한 우대 금리 적용과 농협이 지원하는 기업자금에 대해 우선적으로 취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지금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지역경제활성화 기금으로 모두 40억700만원을 출연했다.한편,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의 출연금 기부 협약에 따라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금의 직전년도 기중평잔의 0.6%를 보증재원으로 마련해 출연된 것으로 충북농협은 7월 추가로 5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지난 15일 본격적으로 출범한 진에어(대표 김재건) 가 젊은 항공사답게 오는 7월 17일 첫 취항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지난 18일 항공권 판매 시작 4일만인 판매 누계실적이 1억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발매 9일 동안 1일 평균 항공권 판매액이 2천5백만원에 육박하는 등 회원 가입 또한 1일 평균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항공기 1대로 취항을 시작하는 점과 취항일을 20여일 남겨두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100% 인터넷 항공권 예약시대를 연 진에어는 홈페이지 가입 고객 과 항공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 사이의 제주~김포 노선 항공편에 대해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 할인포인트인 지니포인트를 제공하고 첫 비행기 탑승의 행운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회원가입 후 이벤트 항목에 응모만 하면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및 숙박, 미니 컨버터블 렌터카까지 특별한 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금융기관 중소기업자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운용기준 개정에 따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업, 환경성적표지 인증기업 등 에너지 고효율화와 친환경 분야에 지원하기로 했다.FTA 체결 및 쇠고기 수입 등과 관련해 농축산업을 대상 업종에 추가하고 충북도가 선정한 향토기업을 신규 지원키로 하고 기술우수기업과 수출기업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수준에 따라 정책호응한도의 30%(44억원)를 배정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리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득이 낮은 서민층들의 생활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특히 수년간 월급 등은 동결돼 있는 서민 가정들에 더욱 중요한 생활 품목인 차량 유류 및 유지비, 대중교통비, 식료품(쇠고기, 감자, 식용유), 사립대학납입금 등 이른바 ‘서민 생활 물가’가 다른 상품에 비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24일 발표한 ‘2001년~2007년 충북 소비자 물가 동향’ 결과 지난해까지의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로 2001년 대비 18.0% 상승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06.2로 2001년(86.4) 대비 22.9%로 큰 폭으로 상승해 서민 장바구니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상품성질별 지수를 특성에 따라 상품 329개(농축수산물 71개, 공업제품 258개) 품목과 서비스 160개 품목(집세 2개, 공공서비스 32개, 개인서비스 126개)으로 구분하면, 상품의 2001년 대비 17.8%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중 축산물이 47.8%, 과실류가 45.6%, 농산물 25.3%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 중 석유류는 33.3%, 섬유제품 11.1% 올랐다. 더욱이 서민경제에 즉각 반영되는 생활물가 품목으로
“몸은 항상 지역에 있지만 마인드만은 전 세계를 누벼야 합니다. 그래야만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초대형 프로젝트 설계를 수주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계획설계까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아키매니아건축사사무소 변상규 건축사(43)의 슬로건이다. 변 건축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조금 떨어진 흥옌성 반장구 지역의 대형 골프리조트 프로젝트의 계획 설계에 이어 2차 사업으로 호텔과 국제학교, 병원 등 대형화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골프리조트는 1만2천ha 부지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중 185ha 부지에 도시계획 시설 인가를 받아 36홀의 골프장과 고급빌라가 들어서게 된다. 고급빌라는 가장 작은 148.5㎡~1천485㎡까지 모두 550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겉은 유럽풍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타입으로, 내부는 중국풍으로 베트남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의 최고급형의 빌라를 설계했다. 이는 아파트로 치면 2천세대가 넘는 규모다. 또 2차 사업으로 잔여 필지 20ha 부지에 국제학교와 5성급 호텔, 오피스텔, 병원 등의 전반적인 설계도 맡아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는 변 건축사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획기적인 디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예금 상품인 ‘VIP 법인 전용 슈퍼예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23일부터 도내 농협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이 예금은 법인전용 상품으로 금액은 최소 5억원 이상 예치해야 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년까지 가능하다. 단 국가 및 지자체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1년 만기 최고 6.15%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이 상품은 1년 만기 기본금리 5.8%에 우대금리조건에 따라 최고 0.35%를 추가할 수 있다. 또 6개월 이상은 5.4%, 9개월 이상은 5.6%다.우대금리조건은 농협카드를 법인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0.01~0.2%p 이내며, 외환거래가 있는 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퇴직연금신탁 거래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농협 손해공제에 가입된 법인인 경우 0.01~0.25%p 이내 등이다.판매기간은 오는 8월말까지나 판매금액이 3조원으로 한정돼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은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토마토 보도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지역과 경기 및 영남 등 전국 토마토 주산지 16곳의 토마트 시료 25점을 채취,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달 검사를 통해 발표한 것은 소비자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토마토를 대상으로 한 반면, 이번에 농협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사는 전국 토마토 주산지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농협 관계자는 “대부부 노지에서 재배되는 미국 토마토와 달리 국내산 토마토는 98%가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되고, 99% 이상이 흙의 표면을 비닐로 덮어서 재배하므로 토양으로부터 오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며 “농진청에 이어 농협이 실시한 검사로 국내산 토마토의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국내산 토마토는 검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인들에게 안전한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