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의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제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안보ㆍ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안보면과 살미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
충주지역의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제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안보ㆍ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안보면과 살미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
인천에 또 하나의 명물이 생겼다. 연안부두에서 14km 뱃길로 1시간 정도면 우리나라 최초의 팔미도 등대를 볼 수 있다. 팔미도 등대는 1903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다. 그동안 팔미도 등대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이곳이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기 때문이다…
'양지바른 곳'이란 의미의 양방산이 단양 관광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고 있다. 단양읍내에서 남한강 건너편으로 우러러 보이는 산의 자태도 수려하거니와 반대로 양방산에서 내려다보는 호반도시로서의 단양읍내 풍경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 정상에서 읍내 반대편으로 바라보이는 소백산맥의 웅장한 줄기…
충북관광 1번지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잘 알려져 있는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다누리센터'가 착공한지 4년 5개월 만인 지난 5월 소백산철쭉제에 맞춰 개관해 지난달 이미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다누리센터는 남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토속어종을 관찰 및 전시하고 생태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
'제 17회 고마나루축제'가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8시부터 공주시 웅진동 금강웅진공원 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첫날은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한국민요축전, 가요합창모음, 여성합창, 남성합창, 현대가곡합창 등 다양한 합창음악을 선사한다.다음달 25일에는…
코레일충북본부(본부장 반걸용) 제천조차장역(역장 이혁구)에서 자체 운영하는 '철도체험관'이 철도문화를 체험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양최대규모의 제천조차장역에 2009년 4월 문을 연 철도체험관(90㎡)은 조차장역 및 입환작업(화차중계업무)을 소개하고 철도용품전시실과 옥상에서 조차장역…
청주 우민아트센터 내 카페우민에서 오는 31일까지 장희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장씨는 올해 까페우민에서 만나는 다섯 번째 작가로 정사각 혹은 타원형의 프레임 안에 2가지 색을 섞은 듯 한 색의 움직임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작품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색의 움직임은 무성한 나뭇가…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여름방학 숲 체험 교실'과 '천연 벌레퇴치 식물 심기' 행사를 연다. ◇숲 체험 교실= 총 4회(7월 21,28일과 8월 4,11일) 진행된다. 체험은 여름철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산수국·도라지꽃 등을 찾는 야생화 보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동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닌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도덕리)이 농촌 체험을 겸한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스님)가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내 생애에서 가장 눈부신 날은 오늘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수련회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해 8월말 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개된다.수련회는 참선과 묵언…
2010년 5월 17일 전국 호수 가운데 최초로 수상레저를 도입한 제천 청풍호가 여름철 최고의 수상체험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제천시와 (주)제천수상레저(대표 박병익)가 서울의 (주)워드플레닝과 국내 초등학생 하계 수상캠프 체험 상품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청풍호 수상레저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이 상품…
푸른 그늘을 만들어주는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서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바둑을 둔다. 대나무 숲에서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고, 멀리 무심천에 은비늘처럼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신 여름 한낮. 이때 며느리가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수를 그릇에 담아낸다. 이 콩국수의 맛은 평화로운 여름 풍경을 완성하는…
'Ordinary'라는 하나의 전시 주제로 길양숙, 손미숙 2명의 작가가 개인전을 갖는다.오는 29일까지 오창 서울 갤러리치과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주된 작업 내용이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시주제를 'Ordinary(보통의, 평범한)'로 정했다.길양숙 작가의 작업 소재는 일상에서 모두가 흔…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이 올 여름에도 행락객들이 앞 다퉈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물한계곡은 민주지산(1,242m) 골짜기를 따라 20여km를 이어 내려오며 형성된 천혜의 비경으로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2012-2013) 입주작가 유연목, 마루야마 수리(일본)씨의 개인전이 오는 18일까지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대내외적인 활동 사항들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형식 또는 입주기간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청주자연미술협회(회장 정규설)가 주관하는 '자연미술과 과학 형상 미학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 1, 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청주·목포 문화교류 및 전국작가 초대전 일환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로 구성된 110여명(청주작가 58명, 목포작가 30명, 그외 타도…
도시민들을 태운 자전거열차가 2012 향수옥천 농특산물 축제 기간인 21일 운행돼 방문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옥천을 달리게 된다.정지용 시인의 시문학 세계와 옥천군의 화려한 풍광을 연계한 자전거 열차(Eco-Rail(에코레일))가 2012 향수옥천 농특산물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금강(약55km)…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이 단양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1박2일' 촬영 팀이 다녀가면서 숲속 서점에 대한 인기가 지역 안팎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소장도서 13만여권, 서울에서 가장 큰 헌책방으로 군림했던 새한서점에 대한 옛날 고객들의 향수, 최근에 새로 얻는 별칭 '숲속의 헌…
충주 탄금호와 탄금대가 위치한 세계무술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토요이벤트' 행사가 열린다.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홍배)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물과 시간이 빚어낸 신비의 세계, 단양의 천연동굴이 본격적인 피서의 계절을 앞두고 휴식과 충전을 필요로 하는 도시민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양지역은 남한지역 1천여개 동굴 가운데 181개가 분포하고 있어 동굴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단양의 수많은 동굴 가운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방엑스포공원과 엑스포시장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12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먼저 엑스포 공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방 다도체…
UNESCO 공식 후원 행사로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에서 주최·주관하는 '2012 UNESCO 후원 WoMAU 무예 청소년 모꼬지'가 오는8월 2~4일까지 3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세 이상 청소년 1천여 명을 모집해 개최할 예정이다…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뱃길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시키려는 경인아라뱃길 개척 노력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 시작되었다. 그 후, 여러 번 시도되었지만 인력과 기술의 한계에 부딪히다 마침내 지난 2012년 5월 25일 민족 천년의 꿈인 물길…
괴산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칠성면 둔율강변 일대에서 제5회 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한다.둔율올갱이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갱이('다슬기'의 사투리)로 특성화된 테마형 축제, 보고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참여형 축제, 자연과 올갱이가 주는 차별형 축제, 학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