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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주제 길양숙·손미숙 개인전

29일까지 오창 서울 갤러리치과

  • 웹출고시간2012.07.12 15:2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Ordinary'라는 하나의 전시 주제로 길양숙, 손미숙 2명의 작가가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29일까지 오창 서울 갤러리치과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주된 작업 내용이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시주제를 'Ordinary(보통의, 평범한)'로 정했다.

길양숙 작가의 작업 소재는 일상에서 모두가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인 슈퍼마켓이다.

우리에게 슈퍼마켓은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고 그냥 옆집에 놀러 가듯 친숙한 공간이 되었다.

일상적인 공간이 된 슈퍼마켓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원색적인 느낌과 미적 감흥 등을 슈퍼마켓의 사실적인 모습으로 담아 한 편의 스틸 컷을 보듯 듯 한 감흥을 주고 있다.

이어 손미숙 작가는 거실에 진열되어 있는 화분들, 나름 인테리어화한 화초병, 예쁜 액세서리, 소품, 스치듯 지나가다 발견한 멋진 장소, 바쁘게 움직이다가 바라 본 내가 앉아있던 머문 자리 등 평범하지만 일상적인 소박한 순간의 연속인 소소한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관람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상적인 모습을 선정했다"며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함을 찾는 평범한 이야기가 이번 작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남대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서양화 전공)을 나온 길 작가는 '화두 모닝커피와 소주'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고 손 작가도 한남대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한국화 전공)을 졸업해 한·일 채묵 다문화 교류전 등 다수의 전시회와 개인전을 한 차례 가졌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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