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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수상체험지로 급부상

7월부터 8월까지 3천명 이상 다녀갈 듯

  • 웹출고시간2012.07.16 13:4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캠프에 참석한 초등학생들

2010년 5월 17일 전국 호수 가운데 최초로 수상레저를 도입한 제천 청풍호가 여름철 최고의 수상체험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천시와 (주)제천수상레저(대표 박병익)가 서울의 (주)워드플레닝과 국내 초등학생 하계 수상캠프 체험 상품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청풍호 수상레저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상품은 지난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2박3일씩 5회에 걸쳐 13일간 수도권 초등학생과 학부모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청풍리조트에서 숙식하면서 금성면 성내리 청풍호에서 수상레저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는 상품이다.

1차로 지난 13∼15일 7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터트렘블린을 비롯한 7종의 수상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구급처치법 교육, 한마음 운동회, 도미노 쌓기 등 합동훈련을 실시해 본격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 상품 추진으로 숙박비, 식대, 수상레저 체험비, 농·특산품판매 등 직접효과 2억5천만원과 제천이미지 홍보 등 간접적 효과를 포함해 약4억5천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며 "제천시 버스투어 예산에서 1대(40명 이상)당 2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천시의 상품 유치는 지난 4월부터 1년간 일본인 관광객 1만5천명 유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개가로 손꼽히고 있다.

청풍호반 관관은 최근 개장된 청풍호 자드락길의 성공으로 자드락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청풍호모노레일, 하강체험시설, 산악체험장 등 체험관광시설의 개장 등과 오해 민선5기 시정평가에서 관광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무적인 평가 속에 이뤄진 결과로 그동안 관광개발의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중론이다.

또한 제천시는 지난 6월 말 전국 시군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관광팀장 등 실무자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 파견해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여행사 등 7개 여행사를 직접 찾아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올 가을 아주여행사 및 한남여행사 주유상품으로 일본관광객 1천여명을 추가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 7월 11일 현재까지 제천을 다녀간 일본인 관광객은 4천699명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 달 말에는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 이어 9월 초순에는 일본인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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