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사진) 경찰청 차장이 지난 26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이 차장은 보은 탄부면 대양리가 고향으로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이 차장은 "지역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사유를 설명했다.한편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상혁 군수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를 녹이고 있다"며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경정 승진△경비교통과 권오승 △청주흥덕서 김영돈 △〃 박봉수 △청주상당서 남상우 △단양서 현진호 △진천서 노재희◇경감 승진 △수사과 김응성 △보안과 이승봉 △〃 권상균 △기동대 강헌규 △〃 김홍교 △경비교통과 이형수 △생활안전과 김정훈 △청주흥덕서 노상민 △청주상당서 박해철 △〃 이한용 △청주청원서 김효동 △충주서 조희선 △〃 박창열 △〃 이상진 △제천서 조춘식 △음성서 이길한 △〃 여용태 △괴산서 신동환 △보은서 유창구 △옥천서 송영록 △진천서 신광수 △〃 이범재
경찰이 15일 총경급 간부 373명에 대한 상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충북경찰청에서는 총경급 18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에는 김두련 단양서장이 △충북 정보화장비담당관에 오원심 영동서장 △충북 112종합상황실장에 황천성 서울청 경찰특공대장 △충북 생활안전과장에 김형섭 경기 수원중부서 정보보안과장 △충북 여청과장에 오지용 경기청 홍보담당관 △충북 수사과장에 신희웅 대전 동부서장 △충북 정보과장에 이우범 충북청 치안지도관 △충북 보안과장에 김춘섭 경기청 치안지도관이 자리를 옮긴다. 청주청원경찰서장에는 최종상 충북청 수사과장 △제천서장에 강병로 충북 정보화장비담당관 △영동서장에 심은석 충북 여청과장 △괴산서장에 임정주 대전 국무조정실장 △단양서장에 구본숙 서울 마포서 112상황실장 △보은서장에 최성영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음성서장에 임국빈 충북청 보안과장 △진천서장에 정희영 대전청 경무과장이 발령났다.직제 개편에 따른 초대 형사과장에는 오승진 본청 강력계장이, 이번에 총경 승진한 조성호 경무계장은 치안지도관으로 임명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경찰청은 정기승진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정 이하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8일 발표했다. 김응택(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경감 등 경정 승진임용 예정자 6명과 이찬희(충북청 마약수사대) 경위 등 24명의 경감 승진임용 예정자를 선발했다. 이외에 경위 9명과 경사 12명, 경장 16명의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올해 충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인 249명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최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8천921건의 교통사고로 249명이 숨지고 1만4천644명이 다쳤다.지난해 8천573건의 교통사고로 281명이 숨지고 1만4천409명이 다친 것에 비해 사망자가 32명(11.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348건, 부상자는 235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차대 차 사고가 41%, 차종별로는 승용차 사망사고가 45%로 가장 많았다.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요인으로 도민의 높아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법질서 준수, 경찰 등 교통관련 기관의 교통안전 확보 노력 등을 꼽았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761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1996년에 비해 크게 줄어 든 것"이라며 "올해 교통사고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안전을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3일 태국 현지에서 마약을 들여와 투약하고 국내에서 일하는 같은 국적의 근로자에게 판매한 태국인 A(35)씨와 B(40)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 태국인 C(34·여)씨와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근로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태국에서 신종 마약인 '야바' 700여정(3천500만원 상당)을 밀반입해 서울과 경기·충청지역의 태국인 근로자 6명에게 1정당 5만~1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마약을 비닐로 포장해 생선절임 뱃속에 넣은 뒤 국제택배를 이용해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마약을 판매할 때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경찰은 이들이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태국의 마약조직이 혼합 제조한 것으로 태국 현지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태국 경찰과 공조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이 '치안고객 만족도 평가' 수사·형사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경찰청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경찰을 찾는 민원인을 상대로 수사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다.충북청은 민원인을 조사실까지 안내하는 '청사초롱 제도'와 민원인과 5분 이상 상담하는 '5분 모래시계 제도' 등이 높이 평가됐다.충북경찰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주폭 척결'을 지속 추진해 모두 108명을 검거해 이중 95명을 구속했고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 과학수사요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초 '광역과학수사체제'를 구축했다.경찰 관계자는 "실종사건 총력대응·악성지능경제사범 적극수사 등이 만족도를 높였다"며 "민원인 만족은 물론 수사경찰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경찰청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경찰 청렴업무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충북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1위(10점 만전에 8.43점)를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상위점수를 받으며 청렴한 충북경찰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청렴업무 종합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외부청렴도 평가분야, 반부패 인프라구축 분야, 정책 투명성·신뢰성 분야 등으로 나뉜다. 충북은 이중 반부패 인프라구축 및 정책투명성·신뢰성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85점을 받아 전국 4개청이 공동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북경찰의 이 같은 성과는 도내 지휘관 및 중간관리자의 청렴연수원 입교교육과 청렴연수원장 초청 맞춤형 청렴교육 추진,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는 청렴퀴즈대회 개최,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 프로그램 도입, 퇴근 전 1분 청렴방송 등 각종 청렴시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최성영(총경) 청문감사담당관은 "이번 평가결과는 도민들이 충북경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앞으로도 청렴한 충북경찰,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충북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8일 시험운영 중인 신호겸용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PPLT)를 도내 5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신호겸용 비보호 좌회전은 신호 때는 물론 반대편 차로에 차량이 없을 때 직진 신호에서 좌회전이 가능한 신호체계다.사고위험 예방과 불필요한 차량 대기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충북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도내 22곳을 대상으로 신호겸용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시범 운영했다.시범 운영 결과 신호위반과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최대만기자
충북경찰청은 19일 술에 취한 농민을 대신해 경운기를 운전하는 경찰관 등 치안현장에서 감동 사례를 담은 '행복한 동행' 우수작 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북청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도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기 형식의 국민감동 우수사례 64점을 공모해 이 중 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술에 취한 노인을 위해 경운기를 대신 운전해 주는 등 파출소 경찰관의 일과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보은 내북파출소 천웅필 경사가 차지했다.최우수상은 마을로 가는 버스가 고장 난 것을 모르고 정류장에 기다리던 혼자 사는 노인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답례로 귤 한 상자를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과정에서 말벗이 돼주는 단양 가곡파출소 최재형 경위의 '시골경찰관과 귤 한 상자'에 돌아갔다.충북청은 수상작을 포함해 수기사례 23점과 언론보도사례 12건, 지방청 게시판 '칭찬합시다' 16건 등을 모아 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CS부서장, 블로그 기자단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회 고객만족 경진대회' '감동치안 Festival'에서 '상황따라! 사건따라! e-book 업무매뉴얼'로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book 매뉴얼 담당자인 교육계 이종열 경위는 경감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상황따라! 사건따라! e-book업무매뉴얼'은 수사·생활안전 등 5개 분야 119개의 상황별 대처요령을 현장 근무자가 업무 중에 신속하게 확인,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서류방식에서 탈피, 휴대폰 어플로 제작한 업무 시스템이다.경찰 관계자는 "윤종기 청장 부임 후 '안심주는 치안, 신뢰받는 충북경찰'을 모토로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하고 신뢰받는 경찰,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경찰청은 16일 소음측정 경진대회를 열고 청주 흥덕경찰서 장인환 경위 등 3명을 우수요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날 지방청 정보과 회의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도내 각 경찰서를 대표한 소음측정 요원 12명이 참여했다.소음측정 요원은 각종 집회현장에서 확성기 등을 통해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해 기준을 초과하면 이를 제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도내에서는 25명이 활동하고 있다.경진대회 결과 흥덕서 장 경위가 1위를 차지했고, 영동서 장준원 경사와 단양서 김국수 경위가 각각 2·3위에 올랐다./최대만기자
여학생 성폭행 사건의 내용을 외부로 유출한 경찰관이 해임 처분됐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A경사를 성폭행 사건 관련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임 처분했다. 감찰 결과 A경사는 지난 7월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자의 인적사항 등 구체적인 수사진행상황을 모 일간지 기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경찰청은 피해자 부모의 진정으로 감찰에 착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최대만기자
사건 당사자가 조사과정에서 수사관을 교체해 달라고 가장 큰 이유로 '편파수사'를 느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68명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수사관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해 이 중 56명의 수사관이 교체됐다.경찰은 고소인 등 사건 관계자가 인권침해나 편파수사, 친분관계 등으로 공정성을 침해할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수사관 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같은 요청이 있으면 공정수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사관을 교체해야 한다. 이 같은 '수사관 교체 요청제'는 수사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제도 도입 후 충북경찰에서는 2011년 사건 관계자 20명이 수사관 교체를 요청해 13명의 수사관이 바뀌었다. 2012년은 24명이 신청해 무려 23명이 교체됐다. 지난해는 24명이 신청해 수사관 20명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교체 요청 사유는 수사관이 피해자나 피의자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일방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편파수사'가 가장 많았다. 수사관 교체 요청 중 64%(44건)가 '수사관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친분관계 3건, 청탁의혹과 욕설 등 기타 사유 21건 등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지만, 사건 당사자는 여전히 편파수사를 한다고 느껴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경찰이 항공대 등 경력을 총동원해 긴급상황 발생에 대처하는 훈련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수사 공조체계 강화와 초동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사긴급배치' 훈련을 실시한다.올해는 예년 훈련과 달리 항공대와 법무부, 형사기동대 등까지 동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청주와 보은 등지에서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성폭력 전과자가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이날 오전 10시 길 가던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112상황실은 즉시 인근 순찰차에 출동 지령을 내리고, 경찰서와 항공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상황을 전파한다.현장에 도착한 형사팀은 용의자 도주 경로를 확인해 상황실에 보고하고, 목격자 진술과 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인적사항 파악에 들어간다.같은 시각은 청주보호관찰소는 20대 전자발찌 부착대상자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경찰에 넘기면, 경찰은 CCTV영상 대조를 거쳐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용의자 검색을 마무리하면 바로 차적 조회에 들어가 이 남성이 소유한 차량 번호와 종류를 파악해 전파한다.용의차량 정보를 받은 순찰차와 형사팀, 항공대, 고순대 등은 도주 경로를 확인한 뒤 예상 도주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포위망을 좁혀 간다.경찰의 포위망에 갇힌 용의자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결국 사건 발생 50분 만에 보은군 속리산 IC에서 붙잡힌다.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법무부와 항공대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역대 훈련 중 가장 입체적으로 이뤄져 수사 공조체계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