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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9 16:51:29
  • 최종수정2014.12.29 16:51:40
올해 충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인 249명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최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8천921건의 교통사고로 249명이 숨지고 1만4천644명이 다쳤다.

지난해 8천573건의 교통사고로 281명이 숨지고 1만4천409명이 다친 것에 비해 사망자가 32명(11.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348건, 부상자는 235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차대 차 사고가 41%, 차종별로는 승용차 사망사고가 45%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요인으로 도민의 높아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법질서 준수, 경찰 등 교통관련 기관의 교통안전 확보 노력 등을 꼽았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761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1996년에 비해 크게 줄어 든 것"이라며 "올해 교통사고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안전을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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