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3회 경찰인권영화제'에서 도내 일선경찰서 경찰관 등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인권영화 '응어리'가 6개 경찰 수상부문 중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영화 '응어리'는 강력 범죄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사건에 의혹을 갖고 이를 종결하려는 담당형사에 맞서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연기상을 받은 청주 흥덕경찰서 봉명지구대 송응호 경사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건을 접할 때 조금 더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수상작을 경찰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경찰인권영화제는 경찰의 인권보호 의지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경찰이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최대만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음성 꽃동네 방문을 예고한 가운데 충북경찰은 이날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윤종기 청장과 휴가를 하루 앞당겨 근무에 복귀하는 등 교황 맞을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수사부서에서도 교황 방문 전후 충북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돌입./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옥천군 군서면 옛 남부치안센터에서 '광역과학수사대 남부팀' 사무실을 개소했다.과학수사대 남부팀은 지난 8일 문을 열고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 3개 경찰서 수사요원을 통합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현장을 감식한다.이번 과학수사대 남부팀 운영으로 충북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2인1조 현장 감식 출동시스템을 갖춘 지방청이 됐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인 1조 현장 출동으로 더 정밀하고 체계적인 현장 감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경찰청은 8일 옥천군 옛 군서치안센터 자리에 '광역과학수사대 남부팀' 사무실을 개소했다.이곳에서는 영동·옥천·보은 경찰서의 과학수사요원 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로 충북청은 관할구역 전역에 2인1조 현장 감식 출동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초의 지방청이 됐다. 충북청은 2012년 과학수사의 전문성과 객관성,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경찰서별로 운영되던 과학수사팀을 한데 묶어 청주와 북부·중부권에광역 과학수사대를 발족했다. 과학수사대는 지난 한 해 3천390건의 사건 현장에 투입돼 월평균 499건의 유효 증거물을 채집, 전년보다 채증률을 30%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최용규 광역과학수사대장은 "두 명의 과학수사요원이 사건 현장에 동시에 출동할 수 있어 훨씬 정밀하고 체계적인 감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지방경찰청에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겼다.'카페 어울림'이라 이름 붙은 북카페가 1일 충북지방경찰청 1층 로비에 문을 연다.규모는 99㎡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과 탁자를 갖추고 있다. 고급 원두를 사용한 다양한 커피가 단돈 2천원에 준비돼 있다. 커피 외에 팥빙수, 컵라면, 음료수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무엇보다도 매장 내 1천200여 권의 책이 완비된 점이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야간에는 무인매점 형식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며 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북카페는 충북경찰청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북카페가 문을 열면서 민원인과 직원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충북경찰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코드아담 제도가 2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종아동 발생시 출입문을 통제하고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수색하고, 미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코드아담 제도를 29일부터 시행한다.충북청은 해당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코드아담 교육 및 홍보를 다음 달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코드 아담 제도의 명칭은 지난 1981년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윌시(당시 6세)군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이후 1984년 월마트에서 시작된 후 미국 전역 50군데 이상의 기업·기관과 5만2천여 대형매장이 코드 아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코드 아담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동시설 관리주체에 대해 실종예방지침 준수 의무를 부과하고 자체지침·매뉴얼 마련, 개인·부서별 임무 지정, 출입구 통제 등 수색, 미발견시 경찰신고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고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다. 관리 주체는 연 1회 교육·훈련 실시 후 경찰관서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이 또한 위반시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에 범죄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를 정밀 감정할 수 있는 '다기능현장증거분석실'이 새롭게 마련됐다.충북경찰청은 15일 본관 1층에서 윤종기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수사대 다기능현장증거분석실 개소식을 가졌다.다기능현장증거분석실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지문이나 유전자, 섬유류 등의 다양한 증거물을 감정하고 처리하는 실험실이다.눈으로 볼 수 없는 흔적을 찾아내는 광원장비와 실체현미경 등 증거분석을 위한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경찰은 인력과 장비를 한 곳에 투입해 증거 분석의 정확도와 신속성 향상은 물론 관련 정보 공유로 전문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증거물의 책임관리가 가능해 외부 훼손 없이 현장에서 수집한 원형 그대로 법정까지 증거물을 연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경찰 관계자는 "증거물 감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충북경찰의 과학수사기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주취 폭력범(주폭) 총 54명을 붙잡아 이 중 48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연령대별로는 40대 21명, 50대 22명 등으로 중·장년층에서 주취 폭력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는 주로 자신의 동네나 식당, 가정 등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술만 마시면 이 같은 장소에서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한 사례도 16건에 달한다.주폭으로 구속된 피의자 중 전과기록 20범 이상은 15명, 30범 이상은 5명, 50범 이상은 1명에 달해 재범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수사과 김철문 강력계장은 "주폭(酒暴)은 술의 힘을 빌려 관공서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이웃주민을 폭행·협박하는 반사회적 위해사범"이라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신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이 수사경찰 기피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인사부터 '수사경찰 기(氣)살리기 계획'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경찰은 이를 위해 경찰서별 수사경과의 과부족의 편차를 줄이고, 수사부서 내 기능별 부족인원을 고려한 인사발령를 위해 '수사경찰 인사추천 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찰서 수사과·계장을 수사경찰 인사추천 위원으로 선정해 각 경찰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키로 했다.수사부서중에서도 경제팀 근무기피 현상이 심함에 따라 경제팀 근무희망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사발령한다는 계획이다.3급지 경찰서도 희망한 인원이 많음에 따라 인사대상자의 희망경찰서를 조정해 1·2급지 경찰서에 고루 인사 발령키로 했다.한마디로 강력, 형사, 지능, 경제, 사이버, 과학수사, 지원 등 경찰관의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 발령한다는 복안이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공정한 인사로 수사경찰의 사기진작하고, 수사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통해 수사의 공정성과 진정성을 높이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경찰이 오는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치안지도 변경에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통합시 출범 이후 명칭이 변경되는 청주상당경찰서와 청주청남경찰서는 경찰서 건물 외벽에 표기돼 있던 명칭을 각각 '청주청원경찰서', '청주상당경찰서'로 교체했다.치안수요 변화에 따라 경찰서 직제가 현행 상당서·흥덕서·청남서 순에서 흥덕서·상당서(현 청남서)·청원서(현 상당서)로 변경돼 이를 반영한 하반기 정기 인사가 지난 20일 단행됐다. 이는 발 빠른 대처로 경찰 내·외부 혼란을 방지하고 업무방해 등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라는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지침에 따른 조처다.경찰 관계자는 "치안구역 변경과 경찰서 개명으로 인한 민원인 등 경찰 안팎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4개월간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찾아가는 현장 사전등록 서비스'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시설에 지역별 현장등록팀이 방문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문을 등록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19일부터 7월31일까지, 방문등록 기간은 7월7일부터 10월9일까지다.방문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장애인 시설 및 노인복지센터 등 시설로, 올해에는 특수학교·장애인 시설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대상에 포함시켰다. 충북경찰은 그동안 도내 사전등록대상자 17만1천200여명 중 동의자 5만6천200여명(32.8%)에 대해 사전등록 했다. 경찰에 등록된 지문·사진 등 개인정보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발견 목적으로만 활용된다.경찰 관계자는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시 신속한 발견과 예방에 효과가 큰 '지문 등 사전등록'에 깊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경찰 수사정보시스템을 사적으로 이용한 청주상당경찰서 A경위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A경위는 업무와 관련 없이 경찰 정보시스템에 접속, 제3자의 개인정보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A경위는 이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거나 사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경찰 정보시스템을 업무와 관련 없이 조회·확인하는 것은 물론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거나 사적으로 활용하는 행위도 금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4일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수천만을 가로챈 A(28·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전화와 모바일 SNS 등을 이용해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2천500만원을 챙긴 혐의다.대출 수수료를 송금받아 인출한 공범 B(26·여)씨는 불구속 입건했다.대출사기 사무실에서 텔레마케터로 근무했던 A씨는 서울에 대출사기 사무실을 차려놓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대출을 미끼로 돈을 가로챈 대출사기 조직원 C(26)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C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화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인 뒤 신용등급 상향 명목 등으로 피해자 5명에게 총 5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대출사기 조직 총책과 공범 등도 추적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점심을 '외식의 날'로 운영키로 했다.세월호 침몰 후 전 국민이 애도 분위기에 휩싸이자 관공서는 물론 일반 기업도 회식 등 술자리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점심은 물론 저녁까지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공무원에게는 '음주가무 금지령'까지 내려져 관공서 주변 식당과 술집 등 외식업계의 매출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매달 1회 운영하던 청사 주변 식당 이용을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청주전파관리소와 불법 전파사용 범죄행위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범죄정보의 신속한 공유로 불법개인정보수집, 산업기밀탐지, 정치적·경제적 목적의 도청행위 등의 전파관련 범죄수사에 적극 협력한다.경찰은 불법감청을 이용한 견인차량의 불법행위, 사기도박, 국가공인 자격시험 부정행위, 불법스팸메일 발송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