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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9 17:57:11
  • 최종수정2014.07.09 17:57:11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주취 폭력범(주폭) 총 54명을 붙잡아 이 중 48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40대 21명, 50대 22명 등으로 중·장년층에서 주취 폭력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주로 자신의 동네나 식당, 가정 등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술만 마시면 이 같은 장소에서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한 사례도 16건에 달한다.

주폭으로 구속된 피의자 중 전과기록 20범 이상은 15명, 30범 이상은 5명, 50범 이상은 1명에 달해 재범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사과 김철문 강력계장은 "주폭(酒暴)은 술의 힘을 빌려 관공서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이웃주민을 폭행·협박하는 반사회적 위해사범"이라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신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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