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1.19 17:47:57
  • 최종수정2014.11.19 17:47:57
충북경찰청은 19일 술에 취한 농민을 대신해 경운기를 운전하는 경찰관 등 치안현장에서 감동 사례를 담은 '행복한 동행' 우수작 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청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도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기 형식의 국민감동 우수사례 64점을 공모해 이 중 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술에 취한 노인을 위해 경운기를 대신 운전해 주는 등 파출소 경찰관의 일과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보은 내북파출소 천웅필 경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마을로 가는 버스가 고장 난 것을 모르고 정류장에 기다리던 혼자 사는 노인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답례로 귤 한 상자를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과정에서 말벗이 돼주는 단양 가곡파출소 최재형 경위의 '시골경찰관과 귤 한 상자'에 돌아갔다.

충북청은 수상작을 포함해 수기사례 23점과 언론보도사례 12건, 지방청 게시판 '칭찬합시다' 16건 등을 모아 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