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지난 4일 2014 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업무에 들어갔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최근배 충주시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행정전문가인 전 공무원 김태섭씨, 회계전문가인 김길영씨, 금융전문가인 신현영씨 등 총4명으로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결산검사 위원들은 적정한 예산집행 및 공정한 회계처리 여부를 엄중하게 검사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위원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2014 회계 연도 결산검사 대상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 세출의 결산, 보조금 정산·반납 및 성인지 결산,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 및 각종 이월사업비 등 이다.한편, 최근배 대표위원은 "분야별로 우수사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이달 말까지 채택해 집행부인 충주시에 통보하게 되며, 향후 시정에 반영토록하여 재정건전성 확보 등 공정한 행정 발전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흉물스럽게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큰 '빈집 정비'를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충주시의회는 최근배 의원이 발의한 '충주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오는 7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비용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철거 비용 지원은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소유의 빈집을 최우선으로 하고,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를 공공용지로 3년 이상 제공하기로 약정하는 소유자에게 우선권을 준다.소유자가 빈집 정비를 요청하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철거비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붕괴·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빈집은 시장이 소유자에게 철거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담았다. 최 의원은 "슬럼화, 범죄 발생, 도시미관 저해 등 많은 사회적 문제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빈집을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이 조례안은 오는 18∼22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빈집 정비 조례는 2013년 10월 부산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와 관악구, 부산시, 인천 남구, 광주 남구, 경북 울진군 등 모두 6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지난 15~21일까지 7일간 19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메가폴리스주식회사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기타 안건으로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충주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안' 등 2건을 처리했다.'충주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안'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시의회는 평생학습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시정질문에서는 시장 및 부시장, 국·소장을 대상으로 51건의 주요 시정에 대한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문제점 및 대책을 질문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의원들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추진현황'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시정현안 5건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고 민생 현안을 살폈다.특히 열린 의정, 소통 의정을 위해 시민 및 단체의 방청을 유도하고 있는데, 이번 회기에는 충주시건축사협회(회장 이승배) 및 충주시측량협회(회장 김진철), 충주시공인중개사협회(회장 박재철), 여성여유권자연맹(회장 손경수) 등에서 회원들과 시민들이 대거 방청하는 성황을 이뤘다.한편 충주시의회 다음 회기인 196회 임시회는 다음달 19~2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시가 총액인건비 초과 지출로 지난 4년간 20억6천여만원의 예산상 불이익을 받아 과감한 구조조정과 업무 민간위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은 지난17일 열린 충주시의회 195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지금까지 충주시가 총액인건비 초과로 받은 예산상 패널티가 2011년 4억6천만원, 2012년 3억8천200만원, 2013년 1억1천100만원, 2014년 11억300만원 등 지난 4년간 모두 20억6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그는 "충북도내 패널티를 받은 3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도내 8개 시·군이 패널티를 받지 않거나 인센티브까지 받은 것과 비교하면 충주시의 인력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지난 10년간 인구는 제자리인데 시청직원만 늘어났다"며 "이는 잦은 시장교체로 자기사람 심기와 구조조정을 소홀히 한 것이 원인"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시는 앞으로 인력을 증원하지 않고 민간위탁을 통한 정원감축과 재배치, 기타직 자연감소 때 충원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인력을 감축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최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증원을 동결하려는 결단력과 직원의 공동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단양군은 상수도 관리업무 등을 과감히 민간위탁으로 전환했다"며 "충주시도 이 같은 대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광중 부시장은 "사회복지직을 제외한 인력은 증원하지 않고, 직무분석이나 민간위탁을 통한 정원 감축과 직원 재배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5일 개회한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가 충주시정 현안에 대한 50여 건의 시정질문을 활발하게 진행한다.16일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11명의 의원이 20여건 시정질문을 했다.최용수 부의장은 "충주시의 재정자립도가 19%에 불과해 재정건전성이 우려된다"며 "세수증대와 함께 신규 투자 제한과 조직 축소 등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배 의원은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대수정다리 천변상가 철거대책을 물었다. 홍진옥 의원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질문했고, 허영옥 의원은 서면으로 무방비로 진행되는 도시개발 대책을 따졌다.이종구 의원은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한 원스톱민원처리 보완 발전방안을 주문했고, 이종갑 의원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인허가 업무의 규제 완화에 나설 용의가 있는지를 물었다.김인기 의원은 충주시장학회의 효율적인 운영 개선책을, 김영식 의원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센터의 사업다양화를 주문했다. 이호영 의원은 구제역 방역근무 산불근무 등 비상근무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과 직원 역량 향상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천명숙 의원은 관광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규제완화와 공유재산 대부료 완화 방안은 없는지를 질문했고, 권정희 의원은 어린이 문화콘텐츠 확충을 위한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계획을 물었다.답변에 나선 조 시장은 "복지사업 확대로 의존수입이 늘어 재정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방세 체납액을 축소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주세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추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체류형 의료관광객 유치와 고부가가치 농산물과 기능성식품 개발 관련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겠다"고도 말했다.이어 "인허가 규제완화를 위해 실천 가능한 것은 시행하고, 문제가 있는 것은 현장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에 나서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충주발전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개발이 되도록 해 '발전·변화·화합'으로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충주시의회는 앞으로 부시장과 각 국·소장을 상대로 20일까지 시정질문을 계속한다.복합문화예술타운과 문화예술회관 신축 문제, 충주 에코폴리스 개발, 비내섬 갈대숲 보존과 비내길을 연계한 관광개발계획, 충주호변 기업은행연수원의 지역 기여방안, 녹색패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단사유 등 30여 건을 15명의 시의원이 따져 물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오는 15~21일까지 7일간 제19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을 처리하고 '메가폴리스주식회사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충주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추진현황'등 5건의 주요 시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는다.16일에는 '시장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시작으로 3일간 주요시정에 대해 부시장 및 국장을 대상으로 51건의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질문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8건과 기타안건 1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천명숙) 의원들이 26일~4월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났다.이들은 해외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사례 등을 비교분석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해외연수를 추진했다.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8명과 시의회 공무원 2명, 집행부 공무원5명 등 15명이 참여했다.일정은 27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유네스코 지정 블루마운틴 국립공원,호주동물원을 둘러보고, 28일 시드니 올림픽 공원 강우 유출수 처리시설과 뉴질랜드 하버브릿지, 미세스 멕콰리 포인트, 29일 마운트 쿡 국립공원과 뉴질랜드 안전교육기관인 '에너지안전국'을 방문하고, 30일 아오라키 마운트 쿡 글렌코 워크와 퀸스타운 복지시설을 방문한다.이어 31일 피요르드 밀포드 사운드와 장애인 시설 방문, 4월1일 와이토모 반딧불 석회동굴과 로토루아 지역시설이용 스파, 천연 유황온천인 '폴리네시안 스파'를 방문, 2일은 레이크 퀸 크루즈 탑승, 아그로돔 농장체험, 테푸이아 민속촌-간헐천 체험, 3일은 레드우드 수목원과 오클랜드 보건국 방문,오클랜드 공립국제학교(Western Springs College)방문을 한뒤 4일 귀국한다.이번 연수에는 충주시의회 예산 3천87만원과 집행부 예산 2천53만원 등 총 5천140만원이 들어 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 의원들이 17일 오후 군용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과 군부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공군 19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비행시 발생되는 소음의 정도를 군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측정하고, 항공소음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현실적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윤범로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충주는 군사상 전략적 요충지로 19전투비행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군은 소음에 의한 고통과 재산상의 불이익을 감내 해온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원들은 "이번 합동 점검으로 군 관계자들도 주민의 그동안의 고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군이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해 비행시간을 사전 통보하고, 에어쇼 등 정기적 훈련이 아닌 사안에 대해서는 미리 주민들에게 알려 양해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1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장체험을 위해 권위의 넥타이를 풀고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충주시의원들은 17일 제194회 임시회 첫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충주시 봉방동 전통시장을 찾아 순대국, 만둣국 등 시장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나물가게와 어물전, 푸줏간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이 현장체험에 나선 이유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이 가뜩이나 약해진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시설 부족, 배송시스템 미비 등 전통시장의 누적된 문제를 시장체험을 통해 느껴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시의원들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유기적인 협력도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윤범로 의장은 "전통시장의 문제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체험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큰 어려움을 피부로 느꼈다"며"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붐비는 서민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된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94회 충주시임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시 관광진흥 조례' 등 8건의 조례안 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교)가 시민 복리 증진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달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한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4차례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충주시 자치법규를 전수조사에 나섰으며, 상위법령과 연계하여 법을 위반한 사항이나 필요이상의 규제, 불필요한 규제 등 정비대상을 발굴하여 본격적인 정비를 시작한다. 특히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조례 정비와 관련하여 기존의 관 주도 방식을 탈피, 조례 정비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충주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상교 위원장은 "이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은 제7대 충주시의회가 표방한 열린의정을 실천하기위해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조례를 단순히 개정·폐지를 위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꼼꼼하게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가 논의 되는 조례는 충주시 관련부서와 관계기관·단체의 의견을 들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18일 오후 충주시청 구제역 상황실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구제역 발생 및 방역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대책추진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충주시의원들은 "구제역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제역 확산방지와 축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역강화 등 내실 있는 대책을 당부"하고, 구제역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윤범로 의장은 "그동안 철저한 방역으로 충주시가 충북 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구제역을 막아냈는데,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의회도 최선을 다해 구제역 극복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3일 오전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용수 부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인권이란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임에도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해 이러한 최소한의 권리마저 탄압하고 있다"고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배경을 밝혔다.충주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최근 UN은 인권탄압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EU도 북한주민의 권리회복을 촉구하는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작 같은 민족인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적 이유로 북한인권법이 10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북한주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북한인권법 제정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이번 건의안은 충주시의회 의원 19명 전원이 서명했으며, 국회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3일오전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안과 조례안 6건, 기타 안건 1건, '북한인권법·제정 건의안' 채택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시의회는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상교 의원, 부위원장에 박해수 의원을 선임,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조례정비 특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간 충주시 조례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시민복리 증진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정비해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달28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인기 의원의 '충주시의 인사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고, 29일~2월 2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에 관한 처리결과를 청취했다.지난 2일에는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백건현)'의 임원진이 충주시의회를 방문, 본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봤다.시의회는 일반시민의 의정참여 활성화를 통해 열린 의정을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충주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 회기 때 마다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및 단체의 방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19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7~1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인 충주시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충주시 지식재산 진흥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충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처리한다.시의회는 28일 본회의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치입법기능 활성화와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심사하게 된다.'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안'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출하게 된다.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안이 통과 되면 회기기간 중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충주시 조례 전체를 대상으로 법령에 위배되거나 공익을 저해 하는 사항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를 통해 불법적이거나 불합리한 사항은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 주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정비할 예정이다.또한, 28일 본회의에서는 천명숙 총무위원장의 '농산물 축제의 대형 축제와 병행추진 시 기획방향'에 대한 시정질문과 김인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충주시 인사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본회의를 마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충주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기타안건으로 '충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 을 심사한다.이어 29일에는 홍보담당관실, 창조정책관실, 안전행정국, 경제건설국, 30일에는 문화복지국, 농업정책국, 보건소, 2월 2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환경수자원본부, 시설관리센터의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 열리는 5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6건과 기타안건 1건을 처리하고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가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사후 입법평가 조례' 제정에 나섰다.3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배·천명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충주시 조례 사후 입법평가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듣는다.이 조례안은 충주시 현행 조례 중 시행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3년마다 입법 목적의 실효성·적합성 등을 평가해 개선이 필요하면 고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내실 있는 평가를 위해 입법목적의 실현성·유효성·효율성·법적합성·기여도·조례와 시민의 관계·조례 유지의 필요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하도록 구체적인 평가 기준도 명시했다. 사후 입법평가는 의원과 공무원, 법률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입법평가위원회가 맡도록 했다.충주시의회 관계자는 "현행 조례의 입법 당시 목적과 목표가 계속해서 실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사후평가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이 조례를 시행하면 조례의 실효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30일 열리는 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