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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최근배 대표위원 "공정한 행정발전 이끄는 계기로 삼아 나갈 것"

  • 웹출고시간2015.05.07 15:40:14
  • 최종수정2015.05.07 15:42: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지난 4일 2014 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최근배 충주시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행정전문가인 전 공무원 김태섭씨, 회계전문가인 김길영씨, 금융전문가인 신현영씨 등 총4명으로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적정한 예산집행 및 공정한 회계처리 여부를 엄중하게 검사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위원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2014 회계 연도 결산검사 대상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 세출의 결산, 보조금 정산·반납 및 성인지 결산,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 및 각종 이월사업비 등 이다.

한편, 최근배 대표위원은 "분야별로 우수사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이달 말까지 채택해 집행부인 충주시에 통보하게 되며, 향후 시정에 반영토록하여 재정건전성 확보 등 공정한 행정 발전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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