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충주시다문화가족사업지원센터 1층 교육실에서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및 인권 교실'을 개최했다.이날 범죄예방 및 인권교실에서는 외국인들에게 '4대악 척결 홍보활동과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꼭 알아야할 법률지식, 인권 관련 사례'등을 교육했다.경찰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 및 인권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거주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살미면사무소 직원들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봄기운을 선사했다.지난달 30일 살미면사무소 김익준 면장과 전 직원이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인 '모세의 집'을 찾아 새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특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저귀와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여름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텃밭에 옥수수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익준 면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복지 수요가 늘어나고 정책적으로 지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작은 사회복지시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입소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갖고 지역 직능단체 등의 봉사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살미면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들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달 29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살미면에는 봄바람처럼 훈훈한 봉사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제3대회장에 우재규(52·사진)씨가 취임했다.신임 우회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앙성면 유엔관광호텔에서 내빈과 온천협의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은 유홍무 전임회장의 이임사와 우재규 신임회장 취임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임 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역량과 신명을 다해 앙성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탄산온천을 자랑하는 앙성온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친절과 청결에 앞장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앙성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우 회장은 앙성면에서 재흥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주시복싱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민에게 '1일 충주시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시는 하루동안 이종배 시장과 각종 회의 참여, 시정현장 방문 등 함께 일정을 소화할 '1일 명예시장'제를 추진키로 했다.이에따라 시는 '1일 명예시장' 을 모집하고 있는데, 시장과 동행하며 시정현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충주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cj100.net)나 시청 총무과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명예시장의 자문과 정책제안 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하고 명예시장 활동 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시정 관련자료 제공과 시 주요행사 초청을 통해 시정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채홍국 총무과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과 시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1일 명예시장제를 도입했다"며 "평소 시정을 접할 기회가 없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총무과 시정담당(850-5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이달 1일부터 관내 5개 안전센터에서 소방펌프차에 구급차 기능을 갖춘 펌뷸런스(Pumbulance) 를 운영한다.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소방펌프차에 기초인명소생 구급장비를 탑재하고 심정지와 중증외상환자 등 다수의 환자 발생시 두차량을 동시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 제공과 구급활동 지원을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펌뷸런스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북소방서, 경기 수원소방서 등 4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현장활동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충주시는 지역 특성상 구급차량 출동에 장시간이 소요돼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으로 구급차 도착 전 펌프차 대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심정지환자 소생율 증가 등 구급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 일곱 번째 작은도서관인 '봉숭아꽃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주현)은 지난달 29일 신필수 부시장과 대소원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원면사무소에서 봉숭아꽃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작은도서관은 모든 국민이 지식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범국민적 문화사업으로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에게 독서와 생활문화공간의 역할을 한다.이번에 문을 연 봉숭아꽃 작은도서관은 38㎡ 규모로 시가 총사업비 6천800만원을 들여 대소원면사무소 내에 조성했다.작은도서관 내에는 서가와 열람공간 등의 시설과 함께 2천650권의 책을 보유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빌리는 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소비자 입맛에 맞춘 쌀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쌀 생산량을 5천95ha 2만6천254t으로 정하고 안정적 생산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11개 분야 29개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지력 향상을 위해 규산질비료 3천200t과 유기질비료 2만7천278t을 공급하고 우량종자 지원을 위해 5천200ha에 4억2천400만원, 못자리뱅크설치를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시는 또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5억4천만원을 들여 광역방제기 3대를 지원하고 11개소의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최근에 시는 적기 못자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 육묘상자, 종자, 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기계와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조기 공급 등 경영비 절감시설 조기 착공과 웰빙특수미 재배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영농단계별 각종 지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쌀 생산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적기 영농과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11월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
충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해 올 제2기 충주시 사회교육 수강생 1천195명을 모집한다.모집과목은 △기술교육반 33과목(가정요리, 홈베이킹, 홈패션, 컴퓨터기초 등) △창업반 2과목(POP글씨, 컨츄리인형만들기) △자격증반 12과목(조리사한식, 커피바리스타, 제빵제과자격 등) △교양반 12과목(클래식기타, 포크기타, 색소폰, 수채화, 영어 등)등 58개과목 1천195명이다.모집기간은 2~8일까지 7일간이고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cj100.net/women) 수강신청란에서 신청하며 선착순 접수다.수강료는 3개월분 3만원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제2기 충주시 사회교육은 오는 5월6일부터 7월2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교육은 커피바리스타반, 네일아트 등과 같은 자격증반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였다"며 "일부 인기 과목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수 있는 만큼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을 공급,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센터는 신청농가 160호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2주 간격으로 축산미생물을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미생물은 축산미생물로 발효사료용, 축사악취저감용, TMR 제조용, 조사료 곤포제조용 미생물이다.축산농가에 친환경미생물이 공급되면 사료효율개선, 항생제 대체, 환경개선, 조사료 효율 증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센터에 따르면 축산미생물 공급과 관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2일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의 효능과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월동병원균 초기방제용 길항미생물과 육묘ㆍ정식 시 뿌리발근을 돕고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도 215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지난 2009년부터 토착미생물 연구를 통해 지난해 최종 선발한 글루콘아세토박터 사카리 SP 131-2균과 신규미생물인 바실러스 네마토토시타 CJ 13-2균, 그리고 탄저병 길향균인 신규미생물 바실러스 네마토토시타 AM111-1 등 3종의 신규 미생물도 포함됐다.3종의 신규 미생물은 과수시험장과 농가포장에서 실증시험을 수행
충주시가 상황에 맞는 민원 응대로 시민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민원인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 제작은 이종배 시장이 취임 후부터 ‘시민 섬김행정’을 강도 높게 주문해 왔지만 아직도 일부 시민들로부터 공무원들이 전화 받는 태도가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민원실 근무자의 민원처리 기본자세, 전화친절 응대요령, 고객응대자세, 악성ㆍ고질민원 전화응대요령, 악성ㆍ고질민원 방문 시 응대요령 등을 담고 있다.또한 서비스화법 포인트와 상황별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5종도 포함해 직원들의 민원응대와 친절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시는 이번 상황별 맞춤형 민원응대 서비스 매뉴얼 제작으로 민원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선택 민원담당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배포했다”며 “민원응대 매뉴얼과 최근 안전행정부의 민원행정 확인ㆍ컨설팅을 바탕으로 민원서비스가 다소 부진하거나 미흡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완해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 동량면 자원봉사회(회장 김선자)는 28일 동량면사무소에서 새봄을 맞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봄나물로 홀로어르신 30여명에게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줘 화제다.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 손수 만든 반찬을 나누어 주며 겨울동안의 안부도 묻고 말벗을 하는 등 따스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홀로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자원봉사회원들이 반찬도 만들어 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좋다”며 “다음 달도 자원봉사회원들의 방문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이옥후 자원봉사 총무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량면 자원봉사회는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나누어 주는 것 외에도 효도관광, 명절 선물 나누어 주기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1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28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지구대와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에게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대 사회악(惡) 중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들에게 가정폭력 사례별 현장업무와 초동수사 시 요청사항, 가정폭력 권리 고지 확인서 인용 사례와 가정폭력 유관기관 안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태경환 서장은 "유관단체와 협력해 가정폭력 없는 충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벼 재배농가에 간접소득지원을 위해 농업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28일 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30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농가 6천900여호에 대해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자재는 맞춤형 비료(9만2천561포), 벼물바구미방제(3만135봉), 육묘상자(8만3천595상자), 종자소독약제(8천654봉), 초기제초제(4만7천923봉), 육묘용 상토(13만135포)와 수용성규산(2만1천601봉) 등 벼농사에 필수적인 영농자재 7종이다.지원대상은 0.1ha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가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농지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농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았다.또한 이달 초 신청농가 중 6천900호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영농기 이전인 4월중순까지 해당 농가에 필수 영농자재를 공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필수 영농자재 지원으로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충북 북부지역 평균 저수율(저수지 37개소)이 현재 100%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앞서 용·배수로 1천314km에 일거리 창출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고 대대적인 토사준설을 시행하는 등 저수지 37개소, 양수장 28개소 등 모두 262개소의 수리시설물을 정비한다.정용희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에 농업인 고객 모두가 안전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선을 다해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해 통수식(안전영농과 풍년 기원제)을 다음달 초 둑높이기 사업이 시행되는 충주시 신니면 용당 저수지에서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해 대기 질이 크게 악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관내 건설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42개소가 점검대상이다.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대상 사업장의 비산먼지 (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설치 및 정상 가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토사운반 차량의 세륜·세차 및 덮개시설 설치여부 등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계도 및 개선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청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해 미세먼지농도 저감 및 대기질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의 실천 의지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점검과 병행해 사업주 및 사업장 환경관리 담당자에게 비산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관련사항 위반으로 11개 업소를 적발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배복형)가 오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6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 30일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을 차지한 류재만(경기 군포)씨의 ‘미소’를 비롯해 총 151점의 입상작이 전시됐다.지난 1988년 제1회 전국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8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돼 1차와 2차로 나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40점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 금상 류재만씨의 ‘미소’는 용인에 있는 와우정사의 몸체가 없는 부처님 머리에 잔설이 남아있는 절 지붕의 기와와 금빛이 찬란한 부처님의 얼굴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해가 기울어 배경이 어두운 가운데 용마루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기와의 단조로움을 막아 선의 미를 살리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은상작으로 선정된 최도영(울산 남구)씨의 ‘어머니의 추수’는 배경을 검게 하고 팥을 튀게 하여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통해 키질하는 시골집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듯 해 좋은 평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형숙) 회원 50여명이 27일 선진시민의식 함양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질서, 친절, 청결, 자원봉사'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오는 8월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친절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해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실시됐다.이날 대원들은 문화동 삼원로타리, 문화사거리, 충의동 부민삼거리, 충인동 제1로터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진시민의식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김형숙 회장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7년 전국체전, 각종 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식 개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회의 시에도 선진시민의식 실천 의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캠페인 후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동 및 성내충인동 주변을 돌며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
문장대온천 원천저지와 온천법개정을 위한 충주시민 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는 27일 "경북 상주시와 지주개발조합은 문장대 온천 개발 재추진 계획을 즉각 백지화 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날오전 11시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문장대 온천 원천저지와 온천법 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장대 온천 개발 재추진계획은 상주시와 지주개발조합이 소수의 개발이익을 위한 환경파괴일 뿐"이라며 "온천개발이 되면 충주시민의 생명수이자 남한강의 젖줄인 달천강이 오염된다"고 즉각 백지화를 주장했다.이들은 또 "잘못된 온천법을 개정하고 온천업무를 안전행정부에서 환경부로 옮길 것, 온천 개발지역에 대한 수계관리권을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원주지방환경청으로 이관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원회는 또 이번에 구성된 충북저지대책위원회에 대해 "피해지역인 충주와 괴산 출신은 없이 청주권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충북대책위'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부당하다다"고 지적했다.대책위는 "이미 2009년 대법원 판결로 개발이 불가능하게 된 것을 재추진 하는 것은 국법을 무시한 처사"라며 "충주시민의 생명수요 남한강 젖줄인 달천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천명했다.박
충주시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감염으로 새끼돼지 폐사, 위축돈 발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미돼지 사육농가 13호에 예방백신 8만5천만마리분을 공급한다.써코바이러스는 돼지소모성질환의 하나인 '이유후 전신소모성증후군'의 원인체로 새끼돼지에게 모체이행항체가 떨어지는 시기인 생후 4~14주령 사이에 주로 감염된다.이에 감염되면 이유자돈이 폐사하거나 체중감소, 쇠약, 호흡곤란,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적인 위축돈 증가로 이어져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써코바이러스는 치료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양돈 질환 중의 하나로 백신접종은 써코바이러스 감염과 2차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항생제 사용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통해 새끼돼지 폐사를 줄이고 위축돈 발생 감소로 출하일령을 앞당김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료값 인상과 6개월 이상 지속한 돼지고기값 하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정보모니터요원 120명을 위촉했다.27일 시는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신필수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위촉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의원과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관계자들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위촉식 후에는 한승석 충북도 역학조사관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환자관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대책,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고요령, 결핵예방관리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동건 제일안과원장도 강사로 초빙돼 유행성각결막염 등 안과감염병 발생동향, 안과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식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신속한 신고 등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소 인플루엔자, 성매개감염병, 수
충주시는 28일 참전유공자와 전사한 참전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참전명예수당 3억원을 지급한다.이번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당사자와 유족 등 총 2천10명이다.시는 지난 2007년 5월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월 5만원씩 분기별로 지급해 오고 있다.시는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30만원의 사망위로금도 별도로 지급해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있다.참전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와 유족이 연중 수시신청이 가능하며,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참전유공자 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첨부해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참전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차원에서 지급하는 수당인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참전유공자 이외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도 지난 2011년부터 매월 5만원씩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인 E-비즈니스 실전마케팅 교육에 나선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스마트 경영과 온라인 창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습득하도록 해 농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경영혁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했다.올해 교육은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시는 지난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당 3시간 내외로 총 54시간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에서 시는 옥션, 지마켓 등 쇼핑몰 입점을 목표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 30여명 내외의 정예인원을 대상으로 농산업 경영 차별화를 위한 E-비즈니스 적용방법과 마인드 변화 등 실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이 교육을 통해 농산업 경영의 변화와 IT접목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농산업 마케팅 전략, 농산업 고객관계 관리를 위한 전략, 농산업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농산업 콘텐츠와 스토리 기획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기술센터 안문환 테마농업담당은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
충주시 엄정면 노인복지회관 앞에 지난 25일 한 노인의 공적비가 세워졌다.이번에 세워진 공적비의 주인공은 대한노인회 엄정면분회 배영학(82) 분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그의 행보와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면민들이 뜻을 모아 세워졌다. 배 분회장의 지역사랑은 예전부터 남달랐다. 초대 중원군 새마을협의회장을 시작으로 개인택시협회 지부장, 엄정 농협 초대 민선 조합장 등을 역임하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이를 행동에 옮겼다.배 분회장은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지금의 엄정면노인회 분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2003년에는 엄정면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노인후원회를 조직해 지금까지 노인회 보조사업과 엄정분회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황성구 엄정면장은 "이 공적비가 한 사람의 업적을 기리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돼 제2, 제3의 공적비가 세워져 지역사회를 밝게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5일 열린 공적비 제막식에는 전ㆍ현직 도ㆍ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명이 참여해 공적비 설립의 기쁨을 함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한규)가 이달부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경작하지 않는 농지에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농작물을 수확ㆍ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새마을회는 올해 '행복나누기 운동'을 중점 사업으로 정하고 모든 회원이 단합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도 그 일환이다.이와 관련 새마을회는 올 초 수안보면 수회리에 1천㎡ 규모의 밭을 확보하고 지난 2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감자를 파종했다.장한규 회장은 "이번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면 이를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심은 감자가 풍년 농사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진광주)는 27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충주시의용소방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짐하는 제11회 충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이 대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속도방수, 구명환 던지기, 소화기 다루기, 심폐소생술 경연 등 1년간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발휘하는 기술경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대원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이 열렸다.진광주 연합회장은 "충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대원들의 사기가 이번 대회로 진작되었길 바란다"며 "올해는 좀 더 활발하고 광범위한 소방 봉사활동 전개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