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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 E-비지니스 실전마케팅 교육 실시

스마트 경영과 온라인 창업의 핵심전략 교육

  • 웹출고시간2013.03.27 13: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시작한 E-비지니스 실전마케팅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고있다.

충주시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인 E-비즈니스 실전마케팅 교육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스마트 경영과 온라인 창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습득하도록 해 농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경영혁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시는 지난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당 3시간 내외로 총 54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 시는 옥션, 지마켓 등 쇼핑몰 입점을 목표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 30여명 내외의 정예인원을 대상으로 농산업 경영 차별화를 위한 E-비즈니스 적용방법과 마인드 변화 등 실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교육을 통해 농산업 경영의 변화와 IT접목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농산업 마케팅 전략, 농산업 고객관계 관리를 위한 전략, 농산업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농산업 콘텐츠와 스토리 기획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

기술센터 안문환 테마농업담당은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산물을 판매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농산업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으로 고객만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E-비즈니스를 통한 경영혁신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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