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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비자 입맛 맞춘 쌀 생산에 집중

지력향상 등 29개사업에 150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3.31 13:5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소비자 입맛에 맞춘 쌀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쌀 생산량을 5천95ha 2만6천254t으로 정하고 안정적 생산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11개 분야 29개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력 향상을 위해 규산질비료 3천200t과 유기질비료 2만7천278t을 공급하고 우량종자 지원을 위해 5천200ha에 4억2천400만원, 못자리뱅크설치를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5억4천만원을 들여 광역방제기 3대를 지원하고 11개소의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에 시는 적기 못자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 육묘상자, 종자, 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기계와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조기 공급 등 경영비 절감시설 조기 착공과 웰빙특수미 재배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영농단계별 각종 지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쌀 생산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적기 영농과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11월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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