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0.1ha이상 벼 재배농가 6천900호에 30억2천6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3.28 13:0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벼 재배농가에 간접소득지원을 위해 농업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28일 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30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농가 6천900여호에 대해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재는 맞춤형 비료(9만2천561포), 벼물바구미방제(3만135봉), 육묘상자(8만3천595상자), 종자소독약제(8천654봉), 초기제초제(4만7천923봉), 육묘용 상토(13만135포)와 수용성규산(2만1천601봉) 등 벼농사에 필수적인 영농자재 7종이다.

지원대상은 0.1ha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가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농지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농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았다.

또한 이달 초 신청농가 중 6천900호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영농기 이전인 4월중순까지 해당 농가에 필수 영농자재를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필수 영농자재 지원으로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정소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