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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감염병정보모니터요원 120명 위촉

감염병 예방 활동과 의심환자 발견 시 신고 담당

  • 웹출고시간2013.03.27 13:5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정보모니터요원 120명을 위촉했다.

27일 시는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신필수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의원과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관계자들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한승석 충북도 역학조사관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환자관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대책,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고요령, 결핵예방관리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건 제일안과원장도 강사로 초빙돼 유행성각결막염 등 안과감염병 발생동향, 안과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식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신속한 신고 등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소 인플루엔자, 성매개감염병, 수족구병 등 표본감시와 모니터요원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제중내과 이원태 원장, 늘푸른소아청소년과 심재건 원장, 황영수피부비뇨기과 황영수 원장, 정연무내과 정연무 원장, 권향미소아과 권향미 원장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에 대한 공로로 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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