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9회 수안보온천제가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53℃의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온천제는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축제기간 동안 물탕공원을 주 무대로 수안보 일원에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첫날인 19일에 산신제와 발원제를 올리고 다양한 팀이 참여한 길놀이 경연대회와 수안보온천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열렸으며 이어 불꽃놀이와 레이져쇼로 수안보의 밤 하늘을 수놓았다.둘째 날은 전국온천가요제를 비롯해 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의 축하공연, 신명예술대북공연 등이 진행됐다.이날 저녁 시간에는 성악가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콘서트와 7080 스파희망콘서트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마지막 날에는 온천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수신제가 열렸으며,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뒤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온천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축제기간 동안 수안보 지역의 특화상품인 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품평회와 향토음식시식회,
충주경찰서가 지난 19일 열린 수안보온천제에 참여해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장 등 5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수안보온천제에 온 지역주민 1천여명에게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위한 홍보명함을 배부하며 주민화합 거리축제에 동참했다.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차근차근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캐치프레이즈 '사근사근 충주경찰'을 홍보했다.태경환 서장은 "충주경찰 모두가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서 시민의 안전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주말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한 할머니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구경회 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10여명은 어려운 형편으로 오랫동안 도배를 하지 못한 이모(여·73) 할머니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직원들은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이 할머니에게 세재, 비누, 화장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이날 수혜를 받은 이 할머니는 "생활이 어려워 도배할 엄두도 못 내고 10여년을 살았다"며 "이렇게 깨끗하게 새집으로 바꾸어 주니 잠도 잘 올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구경회 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살고 싶은 지현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소태면 주민들이 화합과 풍년농사를 다짐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면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20일 소태면체육회 주관으로 소태초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필수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마을별 총 9개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와 조정경기, OX퀴즈,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마을 노인들은 별도로 마련한 경로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경품을 받는 시간을 보냈다.오후에는 줄다리기 결승전과 함께 소태면민 노래자랑이 있어 흥을 더했다.허근회 소태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으로 소태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풍년농사다짐 한마음체육대회를 계기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충주시를 선도하는 소태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0명이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호소하며 캠페인을 펼쳤다.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처해있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펼쳐졌다.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거동불편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 재직 중인 채희숙 강사가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심현지 대표는 "날로 증가하는 장애인 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과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가 지난 19일 경찰서 탄금마루에서 방송인 이주원(여·26)씨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충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이주원씨는 "아버지가 몸담은 경찰조직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태경환 서장은 "4대 사회악을 근절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선뜻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위촉식이 끝나고 홍보대사는 민원실을 방문해 내방객에게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주원씨는 앞으로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홍보사진, 리플릿 등 홍보자료 제작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 수안보온천제 안전사고예방 총력(사진)충주소방서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제29회 수안보온천제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명이 행사장 일원에서 소방안전 활동을 펼쳤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수안보온천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꽃놀이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량과 구급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위험지역 예방 살수를 비롯한 주요 행사장 주변 구급대원 배치했다.소방서는 이날 길놀이 행사장 관람객에게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한종욱 서장은 "수안보 온천 축제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충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편안히 축제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오던 베스트 친절공무원의 선발 방식을 개선한다.그동안 선발 방식은 각 부서장이 친절공무원을 사전 추천하면 시민평가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해당 공무원의 친절성을 테스트한 후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이었다.그러나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된 해당 공무원이 이를 미리 감지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바뀐 선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 공모로 위촉된 시민평가위원이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와 읍·면·동을 무작위로 방문, 해당 직원의 친절성을 평가표에 의거 점검, 평가위원별 최고 득점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시는 새로운 친절공무원 선발 방식 진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민평가위원 공모를 진행했다.시는 이번에 신청한 시민 중 10명을 2분기 시민평가위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이종배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우선택 민원담당은 "바뀐 평가제도로 인해 공무원들이 항상 긴장하며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1~2급 지체ㆍ뇌병변ㆍ심장장애인과 시ㆍ청각장애인이다.지원품목은 욕창방지용 방석과 커버, 시력확대, 각도조절용구, 자세보조용구 등 모두 12종이며, 18세 미만의 뇌병변 장애아동에게는 고가의 자세보조용구를 지원한다.특히, 뇌병변 장애아동 자세보조용구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올해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보조기구 지원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기구 교부는 접수 완료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 후 개별 통지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정만영)와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27일부터 공동으로 진행중인 ‘보호관찰청소년 희망날개 달아주기’프로그램이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로그램의 후속 활동으로 보호관찰청소년 8명은 지난17일 양 기관의 직원들과 함께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대봉수목원을 방문, 각종 분재와 수생식물을 감상하고 무궁화·소나무·단풍나무 등을 화분에 옮겨 심기 및 이름 달아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K보호관찰청소년(18·폭력)은 “구불구불한 소나무와 난초의 은은하면서도 고운 향기를 맡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 같았다.”며“대봉수목원에서 무료로 받은 무궁화 화분을 집에서 잘 키워 올 여름 무궁화가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만영 충주지소장은 “보호관찰청소년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7일까지 ‘보호관찰청소년 희망날개 달아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보호관찰청소년이 대봉수목원에서 희망 날개가 쑥쑥 자라나 보호관찰이 끝난 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한국사빅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유한회사(공장장 한기수, 충주시 목행동) 직원들이 18일 성금을 모아 충주소방서에 소화기 54대(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한국사빅이노베이티브는 "'2013년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충주시 독거노인 과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소화기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4월중 직장교육과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 교육 등을 실시했다.'행복한 경찰 감동받는 국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중앙경찰학교 생활안전학과 이규백 교수가 특강을 맡았다.이 교수는 전화·민원응대 요령 등 체계적인 고객만족 교육을 설명하며 "경찰관 스스로 직업에 대한 만족과 열정을 가져야 비로소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날 교육에서 태경환 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척결에 '사근사근 충주경찰'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중요범인(고물상 상습절도 등) 검거 유공으로 수사과 유강모 경사, 김지은 경장, 중앙지구대 조병구 경사, 호암지구대 김은기 순경과 4대 사회악 근절 행정발전 유공으로 생활안전과 류광현 경장, 호암지구대 윤여진 경장과 교통사교예방 유공으로 호암지구대 신풍영 경사 등 7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충주 다문화가족사업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예방 교실'을 열었다.이날 가정폭력 교실에서는 가정폭력을 당해도 대처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에게 가정폭력 예방과 발생시 대처법을 강의했다.경찰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범시민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시는 18일을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는 날'로 정하고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들에게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오는 20일에는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으로 충주체육관에서 무술공원까지 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벌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시민의식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22일)' 전후 1주일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거지 친구와 도깨비, 재밌어요"-충주시립도서관, 동극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물(사진)충주시립도서관이 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동극공연을 선사했다. 시립도서관 자원봉사단체인 '사과꽃 동극단' 단원들은 18일 오전 10시30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9개 기관 200여명의 어린이에게 '거지 친구와 도깨비'라는 전래동화를 극으로 표현했다.'거지친구와 도깨비'는 착한 거지가 개구쟁이 도깨비를 만나 부자가 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이날 단원들은 이야기속의 인물들을 실감나게 재연했다.자원봉사단체인 사과꽃 동극단은 이날 공연을 위해 3개월간 틈틈이 연습했다.관람 후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호응이 매우 컸고 평소에 도깨비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즐거워해서 좋았다"며 "앞으로 동극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시립도서관에서 이러한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과꽃 동극단은 올해 총 4회 공연할 예정이이며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www.cjyouth.net)이 충청북도 ‘청소년체험활동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펴게됐다.이에 따라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인적ㆍ물적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지역(소도시, 농촌 등) 청소년문화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거점기관으로서 청소년자원봉사 전문교사 육성, 청소년정책사업인 국제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 배출 및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중원지역의 대표 청소년기관으로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재)단촌청소년활동개발원이 충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문화 및 수련활동 등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자질과 창의적능력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고 있는 시설이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5개 시·군(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 국유림 160ha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백합나무 등 약 4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봄철 나무심기를 마무리했다.이번 나무심기는 산림의 가치증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 및 체계적인 목재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맞춤형 나무심기를 위한 적지적수 현장토론회를 실시, 나무의 활착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단기간 내 품질 높은 경제림을 육성하기 위한 방법 및 나무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토론하기도 했다.김만제소장은 “지속적인 나무심기로 생태적 및 경제적가치가 높은 우량한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심는 지역 환경에 맞는 수종을 식재하여 목재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 드림스타트봉사단 발대식이 18일 오후7시 연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발대식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봉사단과 어머니봉사단, 지역아동센터 교사로 구성된 드림봉사단, 위탁기관인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나누고 베풂을 실천하는 봉사단 사업 협약서 교환, 촛불 점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는 다짐 문 낭독과 친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자원봉사자 교육과 호암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6월에는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대청소와 사랑의 대화 나누기를 실천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선물할 계획이다.또한 9월에는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10월에는 꽃동네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함께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드림스타트센터 전광석 담당은 “아이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주변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 항상 감사할 줄 아는 인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봉사단은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봉사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충주시는 시민의 높아가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맞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 장애인복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8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장애인복지업무담당자 교육에 이어 올해 변경된 장애등록심사 업무관련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읍면동 직원의 적절한 민원대응과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장애등록심사 업무관련 변경 지침 및 처리기준, 장애유형별 심사 구비서류, 규정에 따른 장애등록 심사 업무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충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적절한 민원 대응 및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주/정소연기자
수안보온천제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충주오페라연구회(회장 전인근 한국교통대 교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29회 수안보온천제가 열리는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성악가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남희, 김은정, 서희정, 길한나, 김남예 등 여성성악가와 테너 전인근, 장신권, 김관석 바리톤 강종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출연자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우리 노래 메들리와 오페라, 가곡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충주MBC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오페라연구회의 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성악가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에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온천축제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이 18일 봄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주시 앙성면 강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충주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봄을 맞아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어르신들께 봄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강정마을 샘개우물 일원에서 자생하는 쑥을 직접 채취하며 회원 간 친목도 다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쑥 채취 후 비내길과 비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내길에서 환경정화활동도 벌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쑥을 캐며 봉사자 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늘 채취한 쑥으로 만든 봄떡이 어르신들께 행복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봉사자들은 이날 채취한 쑥을 이용해 19일 봄떡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충주/정소연기자
최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변덕스런 날씨로 못자리를 설치한 농민들이 각종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관리에 주의가 절실하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최근 큰 폭의 일교차를 보이는 이상기후로 못자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못자리 관리요령에 대한 지도활동을 강화하고있다.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읍면동별 14개 지도반을 편성해 볍씨 파종에서부터 못자리 관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병해 및 생리장해 예방에 대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고온피해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으나 외부 최저기온이 8℃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온 피해가 우려가 있다.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북부 지역의 부직포 못자리 설치는 4월 25일 전후로 하는 것이 좋다.아울러 부직포 못자리는 반드시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되게 하며 물은 항상 고랑까지만 물을 대고 모가 본잎 3매가 되었을 때 부직포를 벗겨 주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해야 안전하고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센터 관계자는 “예로부터 못자리 관리는 일 년 농사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할 정도로 중요하고 어려운 과정”이라며 “못자리 이상
충주시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이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시는 자연재해가 집중되고 국고지원금 소진이 예상되는 6월 말까지를 풍수해보험 집중가입기간으로 정하고 홍보물 제작 및 배부, 읍면 주민설명회 개최, 풍수해 가입 전담창구 개설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런 재해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홍수,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충주/정소연기자
지난해 국토종주자전거길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국민생활체육 충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20일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종류 등 별도의 조건이나 참가비 없이 충주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서는 충주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충주세계무술공원 → 옛)목행대교 → 문산교차로 → 우륵대교 → 탄금대교 → 무술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0km구간을 달리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의 주행코스 중에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용두~금가간 건설공사 및 가금~칠금간 도로확포장공사로 신설된 우륵대교와 탄금대교가 포함돼 도로가 준공되면 자전거 이용이 불가한 만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 제공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고급자전거, 생활형자전거 20여대 등 많은 경품도 준비됐다”며 “따스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건강도 다지고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이랜드그룹이 충주시 수안보면 와이키키호텔 인수와 관광 휴양시설 개발에 나선다.17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시장과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이 수안보 옛 와이키키호텔 인수 및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했다.이랜드는 앞으로 와이키키호텔 및 인근 유휴지 4만 4천670㎡ 등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랜드는 온천을 되살려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충주 켄싱턴리조트와 한국콘도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 물놀이공원의 대규모 레저 벨트를 만들어 중부권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옛 와이키키호텔을 온천과 정원이 결합한 '친환경 자연형 밀크팜'으로 배치할 계획이다.자연형 밀크팜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개발돼 가족단위 관광객 등에게 인기를 얻는 친환경 농장형 힐링 리조트를 말한다.또 노인층을 위한 온천형 힐링리조트와 건강리조트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 최대 효도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랜드 복합리조트 개발이 마무리되면 연간 1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충주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지역개발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색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