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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우륵대교·탄금대교 달린다

충주, 20일 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

  • 웹출고시간2013.04.18 10:1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국토종주자전거길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20일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종류 등 별도의 조건이나 참가비 없이 충주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주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충주세계무술공원 → 옛)목행대교 → 문산교차로 → 우륵대교 → 탄금대교 → 무술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0km구간을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행코스 중에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용두~금가간 건설공사 및 가금~칠금간 도로확포장공사로 신설된 우륵대교와 탄금대교가 포함돼 도로가 준공되면 자전거 이용이 불가한 만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 제공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고급자전거, 생활형자전거 20여대 등 많은 경품도 준비됐다”며 “따스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건강도 다지고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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