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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날씨, 못자리 관리 주의해야

충주농기센터, 못자리 관리 지도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13.04.18 10:3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변덕스런 날씨로 못자리를 설치한 농민들이 각종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관리에 주의가 절실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최근 큰 폭의 일교차를 보이는 이상기후로 못자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못자리 관리요령에 대한 지도활동을 강화하고있다.

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읍면동별 14개 지도반을 편성해 볍씨 파종에서부터 못자리 관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병해 및 생리장해 예방에 대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고온피해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으나 외부 최저기온이 8℃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온 피해가 우려가 있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북부 지역의 부직포 못자리 설치는 4월 25일 전후로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부직포 못자리는 반드시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되게 하며 물은 항상 고랑까지만 물을 대고 모가 본잎 3매가 되었을 때 부직포를 벗겨 주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해야 안전하고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예로부터 못자리 관리는 일 년 농사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할 정도로 중요하고 어려운 과정”이라며 “못자리 이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ㆍ면 농민상담소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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