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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발 방식 바꾼다

사전 추천제 폐지, 시민평가위원 무작위 접촉 평가

  • 웹출고시간2013.04.21 13:2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오던 베스트 친절공무원의 선발 방식을 개선한다.

그동안 선발 방식은 각 부서장이 친절공무원을 사전 추천하면 시민평가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해당 공무원의 친절성을 테스트한 후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된 해당 공무원이 이를 미리 감지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바뀐 선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 공모로 위촉된 시민평가위원이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와 읍·면·동을 무작위로 방문, 해당 직원의 친절성을 평가표에 의거 점검, 평가위원별 최고 득점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시는 새로운 친절공무원 선발 방식 진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민평가위원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에 신청한 시민 중 10명을 2분기 시민평가위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이종배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선택 민원담당은 "바뀐 평가제도로 인해 공무원들이 항상 긴장하며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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