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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열려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과 차별은 없다

  • 웹출고시간2013.04.21 14:1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9일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0명이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호소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처해있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펼쳐졌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거동불편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 재직 중인 채희숙 강사가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심현지 대표는 "날로 증가하는 장애인 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과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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