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월동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군에서는 동절기 재해재난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또 여객터미널, 중앙패션타운 등 관리대상 시설 14개소 및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 다중이용시설 53개소 등 7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설해에 대비한 완벽한 제설대책 및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비상기동태세를 확립하고 교통취약 및 두절 예상구간 지정 관리 등 사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유류·가스·연탄 등 연료수급 관리대책을 위해 LP가스공급시설 25개소, 주유소 40개소, 연탄보급소 4개소에 대한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유류와 가스 등의 안정적 수급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며 지방상수도 일제점검 및 겨울철 급수대책반 운영 등 급수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11월부터 단계적 예방접종을
보은군, 대청호 인근 산골마을 곶감축제 열려(사진 있음) 대청호 최상류에 위치한 산골마을인 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 생태마을 일원에서 오는 7일 첫 번째 곶감축제가 열린다. 하얀민들레생태마을(이장 우종선)과 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창), 녹색농촌체험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안충기)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감 따기, 감 껍질 벗기기 시합 등의 체험행사와 감떡 먹기와 민들레 밥상 맛보기 등 멋진 가을풍경 속에서 넉넉한 시골인심을 느끼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민들레 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인 친환경우렁이 쌀, 자연 태양초 고추, 배즙, 메주 콩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전통곶감을 선 주문받는 등 특판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헌춘(33)사무장은"마을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고향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인면 부수2리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은 생태건축을 활용한 전통한옥 생태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회인 I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회인향교, 오장
보은군은 월동기를 맞아 군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이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군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은 속리산유스타운 등 청소년수련시설 5개소, 보은읍 중앙패션타운 등 대형 판매 시설 8개소, 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과 집회시설 6개소 등 19개소의 시설물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건설방재과 하천시설담당외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2~26일까지 대상업소에 대해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점검) 등 이행여부,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을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전기·가스시설은 점검업소에 위험요인을 즉시 통보하고 조치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실시하고 건축 등 분야별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은 월동기간 중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을
보은군은 각종 위원회의 대폭 증가로 그 기능이 유사·중복되고 운영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에 대해 대폭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6일까지 위원회 운영실태 및 정비대상을 조사하고, 11월중에 담당부서와 위원회 존·폐지여부 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의 개정을 거쳐 현행 53개인 각종 위원회를 15%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각종 위원회 설치현황 중 설치근거를 볼 때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가 41개, 조례 10개, 훈령 2개 등 총 53개이다.또 위원회 성격별로는 의결이 9개, 심의 40개, 자문 2개, 협의 2개로서 의결 성격보다 심의성격의 위원회가 많은 것은 책임의 분산과 완화로 위원회의 형식화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중 위원회의 개최실적은 1~3회가 29개, 4~6회 1개, 7회이상 개최된 위원회가 8개이고, 연중 1회도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도 15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군은 위원회 정비대상으로 목적달성 또는 행정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감소하고 회의 실적이 저조하며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같은 법령에 근거하거나 다른 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 법령 등 이유로 신설이 필요하나 기능이 유사한 현행 위원회가 있
보은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군내 1만1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 등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결정·공시된 부동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가 대상이다. 한편 이의신청 절차는 보은군청 민원과 및 읍면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또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보은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의 수용여부 결과에 대하여는 개별 통지한다. 기타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토지정보담당(540-30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기숙형 중학교 위치 3일 결정 지난 3개여월간 설립장소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었던 보은 기숙형중학교 설립문제가 투표방식과 위치선정위 구성방식에 합의하고 오는 3일 기숙형중학교가 들어설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 그동안 보은교육청은 통폐합 대상인 내북, 속리, 원남, 회인중 등 4개 학교(당초 원남을 제외한 3개 교)를 대상으로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서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펼쳐왔지만 자기 지역으로 기숙형중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각 지역의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열린 위치선정위원회 준비위원회(회인 불참)에서 2일 위치선정위원단(70인)을 구성하고 3일 투표를 통해 기숙형중학교 설립 위치를 최종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26일 준비위 결정이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북, 속리, 원남 지역의 75%이상이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선정위 결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인지역은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논란의 중심이 됐던 위치선정위는 보은군내 학교운영위원장 25명 및 어머니회장 26명 중에서 해당학교의 운영위원장 및 어머니회장을 제외한 43명과 보은군내 사회단체 기관장 및 단체장 149명을 포함한 192명
보은군이 재래시장의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월 1회씩 추진하고 있는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오는 6일 7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신명나는 보은장날의 이벤트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시장의 일부구간에서는 실질적인 판매향상으로 이어지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명나는 보은장날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일부 상인회원들이"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까·, 이러한 행사로 재래시장 활성화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등의 의구심으로 비협조적이었다.그러나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일어나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재래시장 상인들은 박종진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준비 및 발전된 행사방안 모색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재래시장 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은군과 상인회의 이러한 노력은 시장경영지원센터에 까지 알려져 오는 6일 열리는'신명나는 보은 장날'행사는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리게 된다. 6일 행사에는 보은재래시장에서 보은풍물연합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먹거리기네스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가수 조아라와 박민혁 등의 트롯트 공연이 펼
보은군이 겨울철을 맞아 밀렵이 성행할 것에 대비해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밀렵행위 엄단을 위한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적설기간에는 먹이주기 행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단속반을 군청 환경산림과에 두고 1~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야생동물 밀거래 및 취식행위 우범지역을 중점 점검하고 오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야간 밀렵 동향을 파악하며 밀렵·밀거래 행위 정보를 확보해 단속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단속기간 중에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밀렵·밀거래 단속요원을 선발 운영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몽활동과 불법엽구 수거와 먹이주기 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의 강력단속과 보호활동을 펼쳐 건강한 자연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우수 영농현장을 찾아 수확체험을 즐기고 직거래를 통해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한 도시 소비자들의 눈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30일 경기도 과천시 소비자 40명은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의 재덕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직거래를 통해 사과를 구입하고 삼승면 둔덕리 이상일씨 농가의 삼승황토 홍삼즙 공장을 견학하고 홍삼즙과 인삼을 구입했다.또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씨 대추농장을 견학한 후 건대추 및 생대추를 구입하고 충북알프스 기슭마을인 구병리 아름마을로 이동해 한참 절정을 이루고 있는 단풍과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묵나물, 메밀가루, 메밀묵, 도토리묵, 손두부 등을 구입했다.그리고 이들은 귀가길에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99칸짜리 선병국고가(국가중요민속자료 134호)를 들러 아당골 대추장류도 구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수 영농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린투어를 통해 보은군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소비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그린투어 장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가 농민 생산자와 기업체 대표자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협보은군지부는 지난 30일 황토사과 수확이 한창인 삼승면 우진리 마을에서'농촌사랑 1사1촌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보은지역 자매결연 마을이장과 기업체 대표자 등 80여명과 지역농협 조합장, 직원 등이 참여, 발전하는 기업과 활기찬 농촌 건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 농촌사랑 운동을 확대 발전시켜 도농 자매결연이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기업과 농촌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남성현 지부장은 "1사1촌 농촌사랑 운동이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전개돼 기업과 농촌 모두가 상생·발전함으로써 도시민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사과나무 분양 및 사과구매 등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황토 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0일 국유림경영 모니터링을 겸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국유림 경영계획 수립 후 5년 시점에서 중간평가를 실시해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주민·국유영림단·지자체 및 산림조합 직원등과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적절한 산림관리를 통해 환경, 경제 및 국민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유림경영계획은 산림생태계의 보호 및 다양한 산림기능 최적발휘를 위해 산림유전자원 보호증식·바이오매스를 위한 임목생산·휴양문화·고용기능 등을 높이고 국유림경영에 대한 수지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국유림경영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데 의미가 있다. 국유림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고 갱신되며 1년마다 연간평가를 실시하고 5년째는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국유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간평가 및 설문모니터링 결과를 반영, 향후 5년간 사업시에는 다양한 산림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껍질째 먹는 사과생산에 노력해오고 있는 보은군이 내년 6월까지 저장해도 신선도와 경도를 유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에틸렌의 박용저해로 과일의 신선도와 경도를 유지시키는 저장기간 연장으로 고품질 과실을 유통해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군내 사과농가 21호 1천471㎡에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황토사과 저장성 향상을 휘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사과 수확 후 저장 전 예냉으로 품온을 낮춘 후 1-MCP (스마트프레쉬)를 처리한 후 저온 저장하는 방법이다. 1-MCP를 처리하면 과일에 존재하는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으로 조직 내부의 에틸렌 활동을 차단해 저장성을 향상하고 색깔, 신선도, 경도 유지, 과피 흑변과 과육 갈변을 저해해 저장 후 출고해 상온에서 유통시에도 과실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저온저장고에서 사과출고 후에도 유통 중 품질유지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다음 년도 5~6월까지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과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유영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 1차로 관내 어린이집(만 6~7세) 2개소에서 어린이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2차로 추진되는 기공체조교실은 오는 11월 첫주부터 12월 둘째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흙사랑(농촌공사 옆건물 3층) 한글학교에서 국학기공협회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기공체조는 성장발육단계의 유소년에서부터 근관절의 퇴행단계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행 가능한 전 세대적 체조운동으로 기공하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해 본 결과 뇌파 중 α파가 현저히 높아지고 부분적으로 α파가 갈수록 동조해 뇌세포의 전위활동이 유기화 되고 그에 수반해 전반적으로 대뇌피질의 기능이 고조화된다.또 기공체조를 통해서 인체의 프로락틴(호르몬의 일종)의 농도가 높아지고 노르아드레랄린(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의 변화는 단백질의 변화속도를 늦춰 인체의 노화를 지연시켜준다. 프로그램은 6회의 과정으로 고혈압에 좋은 기체조, 관절염에 좋은 기체조, 수족냉증에 좋은 기체조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은 29일 희망울타리 프로젝트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으로 산간벽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회인면 용촌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이날 이동경찰서에는 이동섭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민원부서 담당자인 청문, 생활안전, 교통, 수사, 정보, 정보통신 담당경찰관들과 보은군농업기술센타, 보건소등이 함께 참여해 경운기, 트렉터등 농기계수리, 신종플루 예방, 미용봉사, 법률상담 등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실시했다.또 보은서는 헤어진 가족찾기, 창문열림 방범 경보기설치, 도난예방홍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원동기운전면허 접수, 교통안전장구 배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형사민원상담, 다문화 가정 등 주민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동섭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항상 주민 함께하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11월 1~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군청 환경산림과에 설치하고 산불의 조기발견을 위해 10개의 감시초소, 2대의 감시카메라, 간이무선중계기 3개소, 무인방송시설 2개소 등과 산불감시원 40명 등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산림보호강화사업의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조기에 사업이 완료된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빠른 지난 10월중순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일정으로 산불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방지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을철 산불진화대원 구성은 봄철 산불진화대 참가자 15명과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 27명, 산림해충예찰방제단원 8명 등 50명으로 구성하고, 산불진화차량 4대, 휴대용무전기, 진화복,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장비를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회북면 쌍암리 구룡산 등 군내 16개소의 산 1만7천962ha에 대해 1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는 28일 변화관리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관기초는 지난 3월 1일부터 1년간 충청북도교육청 변화관리 시범학교로 지정돼'우리자랑 키우기 활동을 통한 3·6·5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열악한 지역 및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학력신장 활동, 행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스로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기초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소외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력에 대한 자신감과 우리 문화의 향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학생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자립심을 함양시키는 학습의 장을 제공해 교육구성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365일 연중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의원의 횡포라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명백히 잘못된 결정이다"지난 28일 열린 보은군임시회에서는 한달여 이상 논란이 돼 왔던 (주)속리산유통에 대한 보은군의 채무보증 승인안이 재상정됐다가 다시 부결되는 과정에서 보은군의회 한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지난 한달여 이상 진행된 논쟁으로 인해 보은군 지역사회는 채무보증승인안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갈라져 부결결정을 내린 보은군의회를 규탄하기도 했고 속리산유통 운영에 부실이 있다며 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결국 논란들이 재생산되는 과정속에서 해결의 기미없이 점점 갈등만 증폭돼가고 속리산유통이 부도났다는 소문에 출자한 농민들이 출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불안에 떨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달 말까지 산지유통활성화자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이 자금을 타 지자체 유통회사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보은군이 지원된 자금을 군의회와 상의해 집행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우며 보은군의회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결국 합당한 설명없이 또 다시 부결되고 말았다.이 과정에서 보은군의회는 "찬반 토론이 격해질 경우 의회 분열로 비쳐질 것을 우려해 비공개 처리로 의견을 모았고 찬반토론 과정에서 어떤
(주)속리산유통(대표 김기현)에 대한 보은군의 보증채무승인안(20억원)이 28일 우여곡절 끝에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재상정됐지만 보은군의회가 이를 다시 부결, (주)속리산 유통에 대한 논란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이번 부결 결정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1일 (주)속리산유통이 이달 말까지 산지유통활성화자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이 자금을 타 지자체 유통회사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이후 보은군이 이 자금 20억원을 차용 시 이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군의회와 상의해 집행하겠다는 조건을 걸며 보은군의회에서 이 안을 가결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충격이 크다.보은군의회는 이날 이 안에 대해 토의를 하면서 본회의장에서 의원협의실로 자리를 옮겨 30여분의 비공개 토론이후 부결로 의견을 모아 본회의장에서 2분여만에 전원합의에 의한 부결로 처리했다.심광홍 의장은 부결처리 이유에 대해 "의원 각 개인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것이서 보은군의회의 입장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며"표결결과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그러나 비공개토론과정에서 지난 임시회 표결에서 부결입장을 보였던 두 의원이 가결시켜주자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협의회장 김동응)는 28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무지개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무지개운동은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선진 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한 관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양병기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평안북도 삭주군 출신 탈북자 김정원(35)씨가 북한주민들의 열악한 생활 실상을 전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상생과 공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통일운동의 중심체로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속리산면(면장 이종란)은 지난 25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북암리 이상목(77)씨의 주택 복구에 희망근로사업인력을 긴급히 투입해 복구를 도왔다. 이 씨 부부가 하룻밤 사이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을경로당에 거쳐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속리산면은 희망근로사업 인력 17명을 긴급 투입해 집안에 쌓인 화재 잔재물을 끌어내고 집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또 적십자 속리산봉사회(회장 전정례)에서도 쌀, 담요, 밑반찬, 의류 등 이들 부부가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1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한편 김광식 이장과 주민들은"조속한 시일 내에 이들 부부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본격적 유행이 시작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특히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서는 지난 주부터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모니터링 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자 수가 증가하는 등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군내 신종 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 및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유관기관 등 집단생활을 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시로 군내 각급 학교의 실내소독과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준수해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거점병원, 거점약국에 신종 플루 예방물품인 손 소독제 517개, 마스크 1만7천930개, N95 마스크 300개를 배정했다. 그리고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에는 책상 등 집기류 소독제 500ml 560개, 50ml 1천500개를 배포하고 철저한 소독과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플루의 대유행에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신종 플루 상담소를 운영하고
먹어도 먹어도 크지 않은 미니돼지 화제(사진있음)보은군 한 시골마을 조그마한 돼지 한 마리가 이 마을의 마스코트로 부상하며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장고자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돼지는 태어난 지 6개월가량 됐지만 몸무게는 6kg에 불과한 '미니돼지'다.대개의 돼지는 6개월이 지나면 몸무게가 50~70kg에 이르지만 '장고자리'는 1개월 당 1kg만의 몸무게를 불려 온 셈이다.이렇게 작은 덩치 때문에 '장고자리'는 보통 돼지가 걷는 단명(短命)에 머물지 않고 장수(長壽)할 수 기회를 갖게 됐다.왜냐하면 비육돈으로 키워지는 여타 돼지들은 5~6개월 정도 비육하게 되면 출하를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 정육식당 등으로 팔려가 식탁에 오르는 운명을 맞이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렇게 비정상적인 생육상태로 인해 '장고자리'는 사람들의 동정심과 호기심을 유발해 하루에도 서너차례 마을 주민들의 방문을 받는 귀한 몸이 됐고 지난 보은대추축제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으며 얼마 전 모 TV방송국의 촬영을 마치는 등 동네 마스코트에서 보은의 유명인사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장고자리'를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는 이덕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가을철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바쁜 수확기를 맞이해 2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돕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에서 직원들은 이재환(회인면 고석리)씨 농가에서 1천500여평의 콩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올해도 농촌 일손 돕기 행사(2회)와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운동(10회), 인우원 노인복지시설 무료봉사(3회), 어르신 무료 영정사진 촬영(40명) 등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박재성 보은지사장은"농어촌공사는 농어업인의 평생 동반자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되어주고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은군민들의 큰 잔치인 제30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4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군민, 출향인, 초청인사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대회 우승팀(1위 회인면, 2위 보은읍, 3위 내북면)의 우승기 반환식과 개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후 11개 읍면 대항전으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 굴려 넣기, 게이트볼, 족구, 배구 등 10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열려 주민들과 출향인들은 소속팀에게 열띤 응원을 펼치는 가운데 종목별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어 모든 경기가 종료되면 메인무대에서는 읍면 대항 노래자랑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군민체육대회는 군민들과 출향인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11월 3~5일까지 3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2동 중계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09충북명품 농·특산물장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황토대추, 쌀, 사과, 배, 잡곡류 등을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대추(1kg) 200박스, 대추떡 4박스 등도 준비해 홍보 도우미와 군 공무원들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시식행사도 벌여 지역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12일 청주 농협물류매장과 9월 24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열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황토포도, 조랑우랑한우, 쌀, 대추, 사과, 배, 잡곡류 등을 직거래 판매행사에도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군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