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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재래시장의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월 1회씩 추진하고 있는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오는 6일 7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신명나는 보은장날의 이벤트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시장의 일부구간에서는 실질적인 판매향상으로 이어지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명나는 보은장날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일부 상인회원들이"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까·, 이러한 행사로 재래시장 활성화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등의 의구심으로 비협조적이었다.

그러나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일어나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재래시장 상인들은 박종진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준비 및 발전된 행사방안 모색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재래시장 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은군과 상인회의 이러한 노력은 시장경영지원센터에 까지 알려져 오는 6일 열리는'신명나는 보은 장날'행사는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리게 된다.

6일 행사에는 보은재래시장에서 보은풍물연합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먹거리기네스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가수 조아라와 박민혁 등의 트롯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 장날과 토·일요일에 추진되는 짚공예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삐에로 풍선아트, 대추차 만들어 나눠먹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최근 급격한 인구감소와 중대형마트의 입점, 대도시로의 소비행위 이동 등으로 어려워진 재래시장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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