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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기센터, 황토사과 저장성 향상 시범사업

농가 21곳에 6천여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09.10.29 15:1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껍질째 먹는 사과생산에 노력해오고 있는 보은군이 내년 6월까지 저장해도 신선도와 경도를 유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에틸렌의 박용저해로 과일의 신선도와 경도를 유지시키는 저장기간 연장으로 고품질 과실을 유통해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군내 사과농가 21호 1천471㎡에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황토사과 저장성 향상을 휘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사과 수확 후 저장 전 예냉으로 품온을 낮춘 후 1-MCP (스마트프레쉬)를 처리한 후 저온 저장하는 방법이다.

1-MCP를 처리하면 과일에 존재하는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으로 조직 내부의 에틸렌 활동을 차단해 저장성을 향상하고 색깔, 신선도, 경도 유지, 과피 흑변과 과육 갈변을 저해해 저장 후 출고해 상온에서 유통시에도 과실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저온저장고에서 사과출고 후에도 유통 중 품질유지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다음 년도 5~6월까지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과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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