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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관기초, 변화괸리시범확교 운영보고회

우리 자랑 키우기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 웹출고시간2009.10.28 19:1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는 28일 변화관리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관기초는 지난 3월 1일부터 1년간 충청북도교육청 변화관리 시범학교로 지정돼'우리자랑 키우기 활동을 통한 3·6·5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열악한 지역 및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학력신장 활동, 행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스로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기초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소외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력에 대한 자신감과 우리 문화의 향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학생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자립심을 함양시키는 학습의 장을 제공해 교육구성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365일 연중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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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