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보건소,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

학교 등 집단시설 집중 홍보·소독제 배포

  • 웹출고시간2009.10.28 12:2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본격적 유행이 시작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특히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서는 지난 주부터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모니터링 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자 수가 증가하는 등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군내 신종 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 및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유관기관 등 집단생활을 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시로 군내 각급 학교의 실내소독과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준수해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거점병원, 거점약국에 신종 플루 예방물품인 손 소독제 517개, 마스크 1만7천930개, N95 마스크 300개를 배정했다.

그리고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에는 책상 등 집기류 소독제 500ml 560개, 50ml 1천500개를 배포하고 철저한 소독과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플루의 대유행에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신종 플루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내 거점병원에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강화했다.

또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각급 학교에 단체로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신종 플루가 의심되면 보건소, 한양병원, 각 의원 등에서 처방받아 거점약국인 삼산약국이나 보령약국, 큰사랑 큰 약국, 밝은 약국에서 치료약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로부터 치료약이 확보되는 대로 모든 약국에 치료약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