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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가을철 산불 제로화 운동 추진

  • 웹출고시간2009.10.29 14:3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11월 1~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군청 환경산림과에 설치하고 산불의 조기발견을 위해 10개의 감시초소, 2대의 감시카메라, 간이무선중계기 3개소, 무인방송시설 2개소 등과 산불감시원 40명 등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산림보호강화사업의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조기에 사업이 완료된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빠른 지난 10월중순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일정으로 산불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방지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을철 산불진화대원 구성은 봄철 산불진화대 참가자 15명과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 27명, 산림해충예찰방제단원 8명 등 50명으로 구성하고, 산불진화차량 4대, 휴대용무전기, 진화복,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장비를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회북면 쌍암리 구룡산 등 군내 16개소의 산 1만7천962ha에 대해 11월 1~12월 15일까지 입산을 전면 통제 하고 이 기간 중 불법으로 입산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대부분의 산불은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의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만큼 산불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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