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로 아름다운 가정을 가꿔나가고 있는 부부 자원봉사단(환상의 커플)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40대 후반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환상의 커플(회장 황선은)은 지난해 8월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몇몇 부부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는 부부들이 조금씩 늘어나 현재 13쌍이 이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 부부가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둘 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자는 뜻을 모아 부부의 아름다운 삶도 꾸려가면서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파하게 되었다.회원 김은숙(여, 49)씨는 "환상의 커플로 활동을 하면서 부부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의지하면서 부부의 아름다운 삶도 돌아보고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어 좋다"며 "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면서 참되고 의미있는 하루를 얻으며 마음의 부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부부간의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부부간 대화법, 부부갈등
보은경찰서는 보은읍 일대 오래된 묘지에서 문관석 등 19점(약 9t, 시가 5천만원 상당 추정)을 훔친 혐의로 A(69,청주)씨와 골동품업자 B(65, 경기도 분당)씨 등 일당 2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에 현장을 답사한 뒤 '이장(移葬)'을 하는 것이라고 속여 굴삭기와 화물트럭을 동원해 신평 이씨 사재공파 판관공계소유 문관석 3벌(6개), 동자석 3벌(6개), 촛대석 3개, 석향로 2개, 상석 2개 등을 절취한 협의를 받고 있다.한편 보은경찰은 굴삭기 업자와 화물트럭업자 추적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소재 골동품 매장을 급습, 증거물로 피해 석물 전부를 압수했으며 6일 피의자 A씨 등 2명을 검거 여죄수사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지난 8일, 지난달 중순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송인우(56,내북면 적음리)씨의 인삼밭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송인우씨의 인삼밭은 지난 폭설로 인해 인삼밭의 해가림 시설을 지지하는 버팀목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25명은 이날 송 씨의 인삼밭에서 폭설로 무너져 내린 지지대 철거 및 해가림 시설 교체 작업을 도왔다.송인우씨는"인삼의 성장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에 때 아닌 폭설로 인해 피해가 너무 크고, 복구인원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넋을 놓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이 너무나도 큰 희망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한편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은 "해마다 폭설로 인한 인삼밭의 피해가 늘 우려되었으나 이렇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눈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의 근심이 컸을 텐데 작지만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에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올해 충북도내 최초로 교통사고 무사망 150일을 달성했다.이번 기록은 지난해 11월 9일 산외면 구티리 575지방도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이후 현재까지 무사망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는 보은경찰서가 추진해온 교통사상사고 절반줄이기 운동 결과로 보은경찰은 그동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시 무면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One-Stop 원동기 면허시험 제도를 도입 했으며 원동기면허 시험 합격자와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안전모를 배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력하게 펼쳐왔다.또 도로변 가로수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초행길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길라잡이 역할과 도로이탈 사고를 예방했으며 과속(가상)방지턱·미끄럼(그루빙)시설·주요사고지점 안내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 377개소를 정비 및 설치, 영농철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배너식 홍보 프래카드 100개소 게시 등 도로교통 환경개선에도 노력해왔다.한편 어린이 명예교통경찰관및 기마순찰대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김진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1인 1특기화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연구회(회장 육종복)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8일~ 5월 6일까지 생활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생활문화연구회는 동국대학교 장원숙 교수의 지도아래 소방목, 양파껍질, 쑥, 홍화, 오리나무, 황련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실습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송편만들기, 곡물에 물들이기,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규방공예를 실습하게 된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기능별 연구회육성사업비 지원으로 농촌여성의 다양한 생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농촌여성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체험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문화연구회원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서울자수박물관과 장신구박물관도 견학해 견문도 넓힐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안전하고 균형잡힌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지도점검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이를 위해 군은 보은읍 삼산·동광초등학교, 회인면 회인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식품판매업소, 자동판매기, 문방구 등 학교 앞 200m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구역 내 61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 관리할 방침이다.특히 식품위생감시원 4명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돈, 화투, 담배, 술병형태로 만들어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인체의 특정부위 모양으로 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치는 식품 등에 대해 대대적인 지도와 계몽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학교 주변 지역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와대에 진상된 밤고구마 세달 후면 맛보실 수 있어요"사람 몸에도 좋은 황토와 속리산 청정 맑은 물을 먹고 자라서 높은 당도와 맛이 일품인 속리산황토밤고구마가 지난 8일 황토밤고구마 마을인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김옥자(여·55)씨 밭에서 올해 처음으로 2만포기가 심어졌다.세달 후면 3천300㎡의 이 고구마 밭에서는 항암효과를 가진 황토와 배수기능이 뛰어난 마사를 6:4의 비율로 배합한 흙을 사용해 속이 꽉차고 튼실해 맛이 특히 좋으며 항암효과가 탁월한 황토고구마가 생산된다.이 곳에서는 비닐을 한겹 더 씌운 이중터널 방식으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노지재배법 보다 일조량이 많아 수확을 한달이상 앞당길 수 있어 오는 7월 말이면 황토밤고구마를 가정에서 맛볼 수 있다.속리산황토고구마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농산물로서 항암효과가 탁월해 몸에도 좋고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특히 좋은 웰빙식품으로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아 수확철에는 미리 주문하는 고객이 줄을 이어 고구마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20년 동안 황토밤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김씨는"올해는 지난해 보다 품질이 더 좋은 고구마를 생산하도록 자식보다 더 소중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마케팅실에서 근무하는 박성호(36,보은읍 교사리)팀장이 6일 우정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박 팀장은 전자우편 홍보와 우체국쇼핑 및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해 주민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평소 박 팀장은 마케팅실에서 근무하며 경기침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대신해 지역특산품의 상품개발 및 홍보를 대행해 주고 있다.또 우체국쇼핑 및 인터넷 주요쇼핑몰에 보은지역 우수특산품을 등록·판매해 지난해 기준 12억원 농가소득을 올려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보은지역 우수특산품을 알리는 홍보도우미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성호팀장은"올해 중점추진계획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다문화가정 사랑의택배보내기 지원사업, 지역농가 물류비 지원사업, 편리한 전자우편활성화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추진해 고객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홍성연)직원 25명은 6일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이장 송흠구)를 방문해 주민들이 농번기를 맞아 불편함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청댐관리단 직원들은 이날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기술지식 부족으로 겪는 농기계 수리,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의 불편함을 해소해 줬다.또 읍내를 자주 왕래 할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해서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우물이나 지하수를 먹는 세대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수질검사도 실시하는 등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줬다.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댐으로 인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자원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유대강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기술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매년 댐 주변지역 특성상 많은 규제로 불편함을 겪는 마을 중 한곳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전 공무원이 녹색성장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그린데이(Green Day)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그린데이(Green Day) 녹색생활 실천의 날'은 자원과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자율적으로 녹색생활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녹색생활의 지혜를 공유키 위해 지정된 날이다.이를 위해 군은 실과 소 읍·면 사무실 출입구에 'Green Day 게시판'을 마련하고 월별로 공통추진과제와 부서추진과제를 게시해 녹색생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매주 수요일 'Green Day' 안내방송과 전 직원에게 녹색메일을 발송해 녹색실천 추진과제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4월 공통추진과제로 이면지 활용하기를 선정하고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개인 컵 사용하기, 여름철 냉방기 적정온도 유지 등 월별로 선정하는 한편 실 과소·읍면별로 부서과제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실천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직자가 스스로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해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녹색생활 실천 솔선수범으로 군민들의 녹색생활 습관을 조기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소장 김경미)는 농번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농업인들에게'사이버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농업과학기술을 교육한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사이버 농업기술 교육은 블루베리, 기초영농기술, 친환경유기농업, 원예프로그램지도자, 농산물가공, 약용작물, 산채, 고추(초급)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교육과정은 정규과정 1과목과 청강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오는 6월 1~ 7월 31일까지로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다.한편'제2기 사이버 농업기술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ttp://hrd.rda.go.kr) 홈페이지(사이버교육)를 통해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등을 소개하는 월요강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월요강좌는 4~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주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친절교육, 문화ㆍ경제 교양강좌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참여 신청은 전자메일(oohkim21@naver.com) 및 전화(043-542-5267, 담당 김진태)로도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강좌에 대한 안내 및 신청은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 공지사항란을 참조하면 된다.한편 공원사무소 관계자는"월요강좌는 그동안 공원자원 보전노력의 한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꼈던 주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추진됐다"며"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김수백 한나라당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5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생한 사무관 구속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유언비어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정확히 밝혀질 일인데도 자신이 관련된 것처럼 유언비어를 말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앞으로 이런 모함을 계속할 경우 그 누구를 막론하고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력한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탄부면 상장리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유재산 처분을 부군수 전결로 처리했다는 소문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10월에 작성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인 토지교환서류는 최종결재권자인 보은군수의 결재를 받아 확정된 사항으로 부군수 전결로 처리됐다는 이야기는 유언비어이며 당시 군수나 부군수인 자신으로서도 결재과정에서 허위문서 여부를 전혀 발견할 수 없는 사항이었다"고 밝혔다.또 상장리 골프장 부지 공유재산 처분시 돈을 받았느니, 자유롭지 못하느니 하는 소문에 대해 그는 "군유지 매각은 지난해 8월 매각한 것으로 자신의 퇴직 후의 일로 전혀 모르는 사실이며 거액의 뇌물이 오고갔다는 내용도 자신과는 무관한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는 "(타 후보측으로 예측되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과 체력 향상은 물론 우수선수 보강과 엘리트체육을 육성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각종 대회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달 30일 보은읍 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린 보은군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최상열(49)씨가 전무이사로 선출돼 본격적이 활동에 들어갔다.신임 최 전무이사는 삼산초등학교, 보은중학교를 졸업하고 보은자영고등학교, 충주대학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도 활동했었다.최 전무이사는 보은JC회장, 한국JC중앙임원, 보은군축구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은군민장학회 이사, 보은군새마을문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리안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최 전무이사는 아내 안선희(4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6·25전사자들의 유가족을 찾기 위한 채혈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채혈검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전사자 제적등본이나 유족증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전사자 찾기 신청서와 유전자검사 동의서를 작성한 후 채혈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사자 유해 및 유가족 혈액샘플의 유전자 검사 비용은 전액 국방부에서 부담하게 되고 채혈된 혈액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이송돼 유전자 검사 후 비교 분석을 거쳐 일치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유가족 채혈 대상자는 국방부에서 직접 우편 통지하며 지난해 보은군에서 채혈을 실시한 유가족은 3명이다.군보건소 관계자는 "그간 6·25 전사자 발굴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채혈은 군(軍)병원에서 실시해 왔지만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건소에서도 채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브랜드 격상을 위한 미네랄비프육성 대추발효생균제 단계별 급여 2차 시험연구 결과 증체율과 육질등급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명품한우 브랜드의 특화된 차별화를 위해 시작된 미네랄비프 대추발효생균첨가제 연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에 2차 시험을 마쳤다.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총괄연구책임자 곽완섭교수)에 의뢰해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2천마리에 대해 실증 시험을 하고 탄부면의 3농가를 표본으로 선정해 결과를 추출했다.그 결과 육성우(8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증체율보다는 면역력, 소화기관 등 건강상태가 좋아졌으며 비육전기(21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일당증체량 0.92㎏에서 1.23㎏ 증가로 34%의 증체율을 보였다.또 비육후기(27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거세우 장기비육에서 많이 나타나는 요로결석 등 질병발생 사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육량과 육질의 분석 결과 대비구 11마리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마리이고 12마리의 시험구에서는 모두 1등급 이상이 나왔으며 육질을 평가하는 마블링은 1.4단계 향상해 육질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보은군은 자동차 배출가스가 환경오염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자동차 매연발생과 공회전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이에 따라 군은 보은읍 버스 공용 정류장과 속리산면 속리산 시외버스 공용 정류장 주변도로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해 대기오염과 연료낭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는 5분 이상 공회전하는 모든 차량과 매연발생 경유 자동차가 단속 대상이 된다.또 경유 자동차의 매연측정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연단속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판독하는 방법으로 단속하게 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군에 따르면 1일 5분간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차량 1대당 년 간 39㎏의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으며 10분간 공회전을 하지 않을 경우 승용차는 3㎞, 경유차는 1.5㎞를 달릴 수 있는 연료절감의 효과가 있다.군 관계자는"환경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차 시 엔진정지, 급가속 금지 등 군민들의 친환경 운전습관의 실천이 필요하다"며"녹색환경을 만드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실현을 위한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군내 초·중·고 26개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머니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은교육청의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고웅식 보은교육장은"사이버 독서교실을 통해 독서능력을 신장시키고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인근 학교간 교육과정 합동운영으로 교육효과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또 그는"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해 기숙형 공립중학교(3개 중학교 통폐합)를 설립하는 등의 3대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보고회 이후 열린 학부모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폭력과 관련한 학교 안전지킴이 확대 지원,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에 따른 계속적 지원과 기존학교 역차별 최소화 대책 및 보은여중과 보은여고 학교장 분리 등을 건의했다.한편 이기용 교육감은 "전국 최상위의 충북교육성적을 바탕으로 창의와 인성이 존중되는 교육실천을 중점을 두고 이와함께 다양성존중과 건전하고 아름다운
보은군은 오는 5~16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 및 도시락류 제조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위생공무원 2명으로 감시반을 구성했으며 군내 30개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 집중관리업소의 위생상태, 시설기준 적합 상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음식물 잔반 재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이번에 점검에서 위생상태 불량 등의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시정조치, 영업정지, 고발 등의 법적조치를 취해 해당업주에게 위생의 중요성을 주지시킬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위생상태가 불량하면 식중독이 크게 유행할 수 있다"며"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유행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5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청 공무원과 공공산림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여하며 군유림인 보은읍 어암리 2ha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장기적인 목재이용 수요에 대비해 백합나무 4천그루를 심는다. 이날 심는 백합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르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가구와 종이, 상자, 목공제품 등을 만드는 고급재로 쓰이는 등 목재의 쓰임새가 다양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특히 30년생 백합나무 한그루가 1년에 10.8kg의 탄소를 흡수해 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군 관계자는"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심기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달 9~10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5억6천950만원을 편성해 177농가에게 지급했다.재난지원금은 지원기준지수에 피해물량을 곱해 산정한 계수와 지원항목별 지원기준지수를 합산한 값인 재난지수가 300이상인 농가의 시설물 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면 호우, 태풍, 폭설 등 자연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기상특보 해제일로부터 10일 이내 읍면사무소로 신고하거나 인터넷 피해신고 시스템(www.safeworld.go.kr)에 접속해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한편 보은군에서는 이번 대설로 195농가의 인삼재배시설 56만480㎡, 과수재배시설 5만9천488㎡, 비닐하우스 3천540㎡ 등의 사유시설에서 피해가 집중 발생해 13억3천85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군 관계자는 "농가가 재난지원금을 보상금으로 잘못 인식해 피해신고를 하지 않아 누락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재난발생으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 신고 기간내 꼭 신고하도록 주민 홍보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박현배(47)(주)속리산유통 대표가"속리산유통에 대한 부정적 우려를 씻고 탄탄한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운영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기현 전 속리산유통 대표가 지난 2월 26일 이사회에 사의 표명 후 속리산유통은 지난달 9일 공모를 통해 박현배 당시 속리산유통 대외협력 팀장을 새 대표로 내정했었다.박현배 대표는"속리산 유통이 내외부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이런 우려를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며 이번 기회로 속리산 유통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견고히 내려 농가와 깊은 연대의식을 구축해 절대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그는"속리산유통의 주주가 되는 것이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으로 여겨지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회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박현배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보증권(주) 영업부 차장을 지냈으며 삼협전자 관리본부 부장을 거쳐 케이코하이텍 관리부 부장과 하로농원/에버우드 대표를 역임했다.이후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업대학 농업 CEO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속리산유통 입사 후 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보은한우 명품화를 위해 추진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지난해'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회원 9농가가'HACCP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HACCP은 식품의 생산·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제품 또는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고 보증하는 제도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산재해 있는 한우 브랜드의 대부분이 등급 위주의 고급육 생산에 주력하고 있지만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은 고급육 생산을 넘어서는 HACCP인증 사업을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질병 감염을 막기 위한 청결한 축사관리를 기본으로 하며 음용수의 철저한 수질검사, 한우의 사양관리와 출입자의 철저한 기록관리 등 엄격한 관리를 해왔다.또 무항생제 인증까지 병행 추진해 보은한우가 친환경적으로 키워진 안전축산물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농기센터 관계자는"HACCP인증을 받게 되면 안전한 먹거리임을 인정받는 것으로 차별화된 고급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 농기센터는 올해도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회원 20농가를 선정하고 브루셀
보은군은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조기자립을 돕기 위해'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추진한다.지원대상자는 만 25세 미만인 청소년 한부모로서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5년간 지원받게 되지만 만 25세가 넘으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내용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질병 등의 예방조치를 위해 아동양육비 월10만원, 의료비 월2만4천원씩이 지원된다.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한부모의 학력 신장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비가 지원되고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산형성계좌와 친자검사비 등이 지원된다.군 관계자는"미혼모·부자 등에게 상담과, 자녀양육 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수혜자의 신청에 따라 지원되는 사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을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540-3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구연흥(69)씨가 국민중심연합 후보로 보은군수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0일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구연흥 씨는 새한국당 당무위원 겸 대전시 동구(을)위원장을 맡았던 정당인으로 "심대평 대표의 권유에 따라 국민중심연합에 입당했으며 그동안의 중앙정치의 경험을 살려 고향인 보은 발전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보은을 국민중심연합의 충북지역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구연흥씨는 1일 국민중심연합이 정식 등록되면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으로 군수후보로서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