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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소흡수원 백합나무 심기

군유림에 백합나무 4천그루 심어

  • 웹출고시간2010.04.03 13:0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대재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식목일 나무심기를 하고 있는 보은군청 공무원의 모습

보은군은 5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청 공무원과 공공산림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여하며 군유림인 보은읍 어암리 2ha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장기적인 목재이용 수요에 대비해 백합나무 4천그루를 심는다.

이날 심는 백합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르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가구와 종이, 상자, 목공제품 등을 만드는 고급재로 쓰이는 등 목재의 쓰임새가 다양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0년생 백합나무 한그루가 1년에 10.8kg의 탄소를 흡수해 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심기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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