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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8 12:2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지난 8일, 지난달 중순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송인우(56,내북면 적음리)씨의 인삼밭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지난 8일, 지난달 중순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송인우(56,내북면 적음리)씨의 인삼밭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송인우씨의 인삼밭은 지난 폭설로 인해 인삼밭의 해가림 시설을 지지하는 버팀목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25명은 이날 송 씨의 인삼밭에서 폭설로 무너져 내린 지지대 철거 및 해가림 시설 교체 작업을 도왔다.

송인우씨는"인삼의 성장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에 때 아닌 폭설로 인해 피해가 너무 크고, 복구인원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넋을 놓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이 너무나도 큰 희망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은 "해마다 폭설로 인한 인삼밭의 피해가 늘 우려되었으나 이렇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눈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의 근심이 컸을 텐데 작지만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에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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