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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비프 대추발효생균제, 증체율·육질등급 뛰어난 효과

보은군, 친환경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명품 브랜드 육성

  • 웹출고시간2010.04.05 11:3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브랜드 격상을 위한 미네랄비프육성 대추발효생균제 단계별 급여 2차 시험연구 결과 증체율과 육질등급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명품한우 브랜드의 특화된 차별화를 위해 시작된 미네랄비프 대추발효생균첨가제 연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에 2차 시험을 마쳤다.

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총괄연구책임자 곽완섭교수)에 의뢰해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2천마리에 대해 실증 시험을 하고 탄부면의 3농가를 표본으로 선정해 결과를 추출했다.

그 결과 육성우(8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증체율보다는 면역력, 소화기관 등 건강상태가 좋아졌으며 비육전기(21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일당증체량 0.92㎏에서 1.23㎏ 증가로 34%의 증체율을 보였다.

또 비육후기(27개월령) 사양 실험에서는 거세우 장기비육에서 많이 나타나는 요로결석 등 질병발생 사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량과 육질의 분석 결과 대비구 11마리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마리이고 12마리의 시험구에서는 모두 1등급 이상이 나왔으며 육질을 평가하는 마블링은 1.4단계 향상해 육질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미네랄비프 대추발효생균제가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축산물의 이미지와 함께 고품질의 명품한우로 소비자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네랄비프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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