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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13:4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현배

속리산유통 대표

지난달 31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박현배(47)(주)속리산유통 대표가"속리산유통에 대한 부정적 우려를 씻고 탄탄한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운영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기현 전 속리산유통 대표가 지난 2월 26일 이사회에 사의 표명 후 속리산유통은 지난달 9일 공모를 통해 박현배 당시 속리산유통 대외협력 팀장을 새 대표로 내정했었다.

박현배 대표는"속리산 유통이 내외부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이런 우려를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며 이번 기회로 속리산 유통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견고히 내려 농가와 깊은 연대의식을 구축해 절대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속리산유통의 주주가 되는 것이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으로 여겨지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회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배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보증권(주) 영업부 차장을 지냈으며 삼협전자 관리본부 부장을 거쳐 케이코하이텍 관리부 부장과 하로농원/에버우드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업대학 농업 CEO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속리산유통 입사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농축산플라자 강남점을 개장하는 한편 보은농축산물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에 입점 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농업유통 분야의 CEO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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