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사장 홍광의·이하 농협물류센터)이 13년만에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새롭게 탄생했다.농협물류센터는 지난 2월부터 매장 증축 및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지난달 모든 공사를 마친 물류센터는 9일 이강을 농협중앙회 상무와 김일헌 충북농협본부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준공식을 가졌다.이강을 상무는 축사에서 "올해는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데, 충북유통이 재개장을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광의 농협충북유통 사장도 "농민들의 땀이 배인 상품을 지역민들에게 판매하는데 더 일조키 위해 이번에 새 단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농협물류센터가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농협물류센터는 농민들의 판로를 위해 지난 1998년 9월 (주)농협충북유통으로 설립돼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넘겼다.지역에서는 '농협물류센터'로 유명해졌으며 우리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신뢰감'과 농사 짓는 부모를 떠오르게 하는 '따뜻함'을 심어줬다.그러나 '대형마트'에 익숙한 지역민들의 다양성 요구는 농협물류센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이에 농협물류센터는
○…농협물류센터가 9일 공식 오픈한 신설코너들이 인근 지역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연일 북적이는 모습.새롭게 단장한 푸드코트는 유명 외식 체인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돼 인기.또한 여성과 아동 의류 매장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등 고객들이 우리 농산물 구입과 함께 다양한 쇼핑 기회도 갖게 돼 즐거운 표정./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이하 캠코)의 고금리 채무를 대체하는 금융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코의 신용회복기금은 지난 2008년 12월 업무 시작 후 지난달 말까지 채무재조정 19만7천명(1조257억 원), 바꿔드림론 4만7천명(4천697억원), 소액대출 8천명(301억원) 등 총 25만2천명에게 1조5천255억 원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캠코는 이처럼 채무 조정 금융 상품이 관심이 높자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개선했다.캠코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소액대출) △채무재조정 제도를 개선해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했던 것을 연소득 2천6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은 신용등급에 관계 없이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바꿔드림론 이용 후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갚으면 소액대출('캠코 두배로 희망대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채무재조정 상환기간도 8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시켰고 실직자는 채무 상환이 최장 2년간 유예시켰다. 채무 조기상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신용회복기금을 이용하거나 상담을 원할 경우 신용회복기금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다음달 1일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현재까지 원산지 인증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청주세관이 관할하는 구역은 1시 7군으로 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이다.FTA협정문에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유럽으로 건당 6천 유로 이상을 수출할 때 한국 세관에서 원산지 관리 인증 업체에게만 FTA 혜택을 주도록 명시돼 있다.따라서 청주세관은 원산지인증 수출자로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EU 수출기업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민간 FTA 컨설턴트를 모집해 1대1 무료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은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수시로 설명회와 간담회도 열고 있다.이외에도 청주시와 충북 도청 및 산하 군 단위까지 전광판을 통해 FTA 활용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등 홍보 활동과 상공회의소 및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체결도 진행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보=흥업백화점과 LS네트웍스의 M&A 투자 계약과 관련 흥업백화점이 내용을 공개했다.흥업백화점은 지난 3일 LS네트웍스와 M&A관련 투자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인수대금으로 135억7천200만 원이며, 3일 계약금(10%) 13억5천720만 원이 흥업백화점으로 전달됐다.흥업백화점은 이같은 내용을 다음날 청주지방법원에 알렸으며, 법원은 지난 7일 이를 허가했다.흥업백화점은 이제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정리안을 만들고 채권단과 협상하는데 약 3개월에서 4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흥업백화점과 LS네트웍스의 M&A는 법원에서 관계인집회를 열어 채권단 동의를 얻어낸 뒤 정리계획변경계획이 인가를 받으면 모두 마무리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과 한국무역협회·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는 9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오창 단지내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기업 금융지원, 해외마케팅·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출 애로를 함께 해결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한다. 또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다음달 1일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현재까지 원산지 인증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청주세관이 관할하는 구역은 1시 7군으로 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이다.FTA협정문에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유럽으로 건당 6천 유로 이상을 수출할 때 한국 세관에서 원산지 관리 인증 업체에게만 FTA 혜택을 주도록 명시돼 있다.따라서 청주세관은 원산지인증 수출자로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EU 수출기업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민간 FTA 컨설턴트를 모집해 1대1 무료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은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수시로 설명회와 간담회도 열고 있다.이외에도 청주시와 충북 도청 및 산하 군 단위까지 전광판을 통해 FTA 활용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등 홍보 활동과 상공회의소 및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체결도 진행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 광고 모델로 배우 조인성을 선정해 10일부터 방송할 예정이다.실제 밴드와 짜릿한 락 공연을 펼친 '밴드편' 광고는 '짜릿하게 즐겨라'라는 카피를 내세웠다.이번 광고에서 밴드 리더로 분한 조인성은 "우리 이번 연주는 말이야…"라는 말을 시작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또 락비트의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카스 후레쉬'의 신선함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조인성은 밴드 멤버들과 함께 직접 기타리스트로서 혼신의 연주를 펼친다.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이번 광고는 '카스 후레쉬 캡' 등 카스의 다양한 소리를 활용해 멋진 밴드 공연을 연출하게 됐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 1위 맥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쿠바 정통 칵테일 모히또의 상쾌한 향을 구현한 색다른 멘솔 담배가 나왔다.KT&G에서 '보헴시가 모히또(BOHEM CIGAR mojito)'를 출시한 것이다.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보헴시가 모히또는 라임 껍질에서 추출한 '라임향'과 페퍼민트 오일에서 추출한 '민트향'으로 '모히또 칵테일' 향을 구현했다.이 담배는 에메랄드 색 패키지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고 옆면에는 칵테일을 형상화한 바코드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헴시가는 시가 특유의 맛을 살린 보헴시가 3종(타르 1mg, 3mg, 6mg) 등 5가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보헴시가 모히또는 타르 6.0mg, 니코틴 0.5mg으로 갑당 2천500 원이다.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보헴시가 모히또는 색다른 멘솔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담배"라며 "담배를 피우기 전 모히또 칵테일 특유의 향을 먼저 경험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 대형 매장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청지방통계청소매점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 대형소매점 경상 판매액은 703억7천500만 원이었다.이는 전달인 3월 737억5천700만 원보다 33억8천200만 원(4.6%)이 감소한 것이다.그러나 지난해 4월 경상 판매액과 비교하면 대형 소매점 전체 판매액은 9.4% 증가해 연 성장률이 둔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충북 지역 사업체당 대형 소매점 평균 판매액은 50억3천만 원, 전국 평균 판매액(96억9천만원)의 51.9% 수준이다.소매점 중 대형마트의 경상 판매액은 전월대비 5.5% 감소,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전월대비 내구재는 14.2% 감소(컴퓨터 -35.2%, 가전제품 -12.0%)했다.준내구재는 2.9% 증가(가방 24.8%, 운동·오락 11.3%, 의복 6.9%)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비내구재는 7.3% 감소(서적·문구 -39.3%, 음식료품 -6.0%)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가입자가 5월 한 달 동안 241가구가 신규 가입했다. 주택연금은 올들어 3월 이후 매월 200가구 이상이 신청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지난 5월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241건(보증공급액 3천588억 원)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신규가입건수 160건, 보증공급액 2천361억 원)와 비교해 가입건수는 51%, 보증공급액은 5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들어 5월까지 총 1천91건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6% 증가(658→1천91건)했다.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6.5건에서 올해 10.8건으로 66% 증가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8.4건에서 올해 14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67% 증가, 주택연금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 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자녀와 부모 모두 주택연금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질수록 가입 증가세는 지속 될 것" 이라고 밝혔다.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가입자(부부 모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상진)은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우표' 1종 100만 장을 1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념 우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발행됐다.신흥무관학교는 나라를 잃은 경술국치 다음 해인 1911년부터 1920년까지 약 2천 명이 넘는 독립군 간부를 배출한 일제강점기 최대의 항일무장투쟁 기지였다.이번 우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신흥무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신흥학우단'의 모습과 '신흥무관학교교가'를 담고 있다.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다음 우표에 대해 '세계유산 특별우표' 2종으로 이달 30일께 나온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통계청은 '13회 전국 어린이 통계 활용대회'와 '9회 전국 중학생 통계 활용대회'를 11일 전국 동시 개최한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은 두 대회를 전국 54개 장소에서 실시되며 충북지역은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청주사무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어린이통계활용대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90분동안, 중학생통계활용대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120분간 실시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및 시·도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이 주어진다.입상자 시상은 오는 9월 1일 '17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내년부터는 통계포스터를 통한 대회방식으로 변경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중학생들에게 통계 활용 능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라며 "참가 경험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출신인 A공사 B사장이 총선 대비 조기 퇴진설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B사장은 8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내년 총선 대비 조기 퇴진설 등 일방적 추측성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고발 또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B사장은 "충북으로의 본사 이전이 오는 7월 공사 시작이 발표되면서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근거없는 보도는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사장은 또 "오는 11월 임기 만료 때까지 두가지 큰 숙제인 가스사고 감축과 차질없는 이전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과 충북 수출지원 3개 기관(한국무역협회·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이 9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출기업 금융지원, 해외마케팅·컨설팅 등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수출 애로를 함께 해결한다.또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이번 협약체결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오창산단의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민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수출지원기관의 적극 지원으로 오창산단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16일 개최되는 뉴트렌드(New Trend) 해외마케팅 전략 설명회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창과학산업단지 이명재 이사장도 "충북의 주요 수출 지원 기관이 협력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해 주게 돼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충북 수출의 중추적 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안종서)이 댐 하류 지역 무료 기술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대청댐 관리단은 9일부터 2일간 하류지역인 부여군·군산시 배수펌프장에 대해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대청댐 수문방류와 집중호우 시 댐 하류지역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청댐 관리단은 배수펌프장의 수문설비, 수배전설비, 펌프설비 등 기술 지원을 통해 주거 및 농경지 침수 예방에 도움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청댐관리단은 댐 하류지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협충북유통(이하 농협물류센터·대표 홍광의)이 오는 19일까지 '새 탄생 하나로클럽 왕대박잔치'를 실시한다.9일 새 단장 준공식을 갖는 농협물류센터는 이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고객 사은 이벤트에는 행사기간내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수박·메론·참외·삼겹살을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물류센터는 구매 영수증 당 스탬프 쿠폰 1매를 발행해 쿠폰 한 장을 모으면 양파 1망을, 4장이면 냄비 또는 밀폐용기를, 7장이면 테팔 프라이펜 1종을 증정한다.또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응모권을 지급, 특등은 필리핀 세부 여행상품권·1등은 300만원 여행상품권 등 해외 휴가 기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물류센터는 42"LCD TV,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드럼 세탁기 등 경품 행사도 전개한다. 카드사와 함께하는 사은행사도 마련, 7만원이상 결제 고객에게 카드별 사은품을 준다.NH카드는 사과 한봉, 신한카드는 홈스타 방충제, 삼성카드는 올리브김(5g·12입)을 제공하고 KB카드는 6만원 이상 결제시 3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신규 입점한 파리바게뜨에서는 8천원이상 구매시 과일쨈을 지급한다.새롭게 마련된 푸드코트에서도 저렴한 식사 기회를 제공
오는 14일부터 회덕 방향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차로의 교통 제한이 있을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는 8일 호남선 지선 13km 선형 개량공사로 인해 14일 호남선 지선 기점 11.6㎞~14.1km(2.5km)(회덕방향) 부분 교통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2012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30년 이상 노후된 논산천교(L=180m) 전면 개량과 오르막 종단 선형을 개량하는 것이다.또 14일부터 내년 12월까지 교통 전환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공사는 교통 차단 및 우회 등을 표지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교통전환이 이뤄지는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8일 중기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주)퍼멘텍 등 33개 기업이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들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한국은행,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및 시중은행 등 22개 수출 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 지원을 받는다.지원 내용은 무역금융 등 여신 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혜택, 해외마케팅참여 우대, 국방절충교역 참여 우대 등이다.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는 일본 홈쇼핑(라쿠텐) 시장 진출 설명회도 열려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희망하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됐다.또 행사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을 선정·포상했다.우수 중소기업인상에는 (주)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 대성실업(주)(대표 장복례), (주)원플러스원(대표 김장수)이 수상했다.모범 여성기업인상은 (주)성우에프씨(대표 이승희), 세가지컴퍼니(대표 김영애)가 상을 받았다.유망창업기업인상에는 (주)정우인터내셔널(대표 조달기)이,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증은 (주)퍼멘텍(대표
흥업백화점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S네트웍스가 지난 4일 흥업백화점과 최종 인수 계약을 맺었다.이날 LS네트웍스는 인수가액으로 135억7천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채권 56억여 원을 향후 갚아나가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LS네트웍스의 흥업백화점 인수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앞으로 채권단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과제만 남았다.그러나 담보채권자와 상거래채권자들 모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흥업백화점은 청주지방법원에 LS네트웍스와의 계약 내용을 보고했으며, 정리계획안을 작성 중이다.흥업백화점측은 "LS네트웍스와의 계약이 성사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채권단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보채권자를 비롯 상거래 채권자들에게 동의를 얻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공항 민영화 논란 재점화지난 2008년 10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시작된 청주공항 민영화 작업은 지난 4월 1차 유찰에 이어 재매각도 불발로 끝났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충북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성도 타당성도 없다'며 민영화 중단을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 송재봉 사무처장은 "공항이 민간에 넘어가면 외국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성공보다는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뒤이어 지난달 30일 한국공항공사 이대경 노조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에서 충북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안없는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대경 노조위원장은 "공항을 민영화하면 인수회사가 재투자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며 "공항이 노후화되면 그 때 매각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처럼 운영권 매각 유찰 이후 민영화 반대 여론이 급등하면서 민영화에 따른 청주공항 활성화 타당성이 다시금 '쟁점'으로 부각됐다.◇반대 주장에 대한 정부 입장그러나 시민단체와 공항공사 노조의 신랄한 비판에 대해 정부는 민영화 작업 추진에 대해 변동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 민영화 작업 실무진들은 "상당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해외 명품숍 '펠레즈'가 오픈 한 달만에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지난 4월 30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점장 박현) 3층에 문을 연 펠레즈는 오픈 첫날 4천500만원을 넘는 기록적 매출을 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펠레즈는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 오픈 한달 만에 전국 명품관 중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롯데백화점 내 해외명품 병행수입 매장은 백화점 8곳, 아울렛 2곳 등 백화점 10곳에 입점해 있다.일반적으로 국내 수입 명품 병행 매장의 월평균 매출이 5천만~7천만 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영플라자 청주점 해외명품관이 3~4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거둔 것이다.펠레즈 매장에서는 구찌·프라다·펜디·페레가모·코치 등 10여개 명품브랜드를 판매 중이다.브랜드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구찌가 70%로 가장 높고, 프라다 10%, 페레가모 10% 순을 보였다.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100만~180만 원선의 핸드백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신세대들의 명품 구매가 두드러진다.지역민들은 그동안 명품 구입을 위해 수도권이나 인근 대전 지역 백화점을 찾았었다.그러던 중 '펠레즈' 오픈으로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압류 재산 공매 투자 설명회'가 14일 오후 3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사(지사장 박찬용)는 7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공매투자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캠코에 참가 신청한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국내 부동산 시장 동향분석, 수익 물건 찾는방법, 온비드(Onbid·전자자산처분시스템) 이해와 입찰방법 등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투자 설명회 내용 중 주목할만한 부분은 '온비드'다'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입찰거래(Online bidding)라는 뜻의 '온비드'는 공사나 공공기관이 공매에 부칠 물건을 캠코에 위탁해 이 사이트에 올려 거래를 성사시키는 시스템이다.온비드에는 캠코 공매 물건 외에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1만353여 기관)등이 이용하고 있다.부동산외에도 자동차, 회원권(골프·콘도), 주식, 건설장비, 선박, 학교매점, 공영주차장, 지하철 상가운영권 등 다양한 물건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투자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캠코 충북지사 조세정리팀(043-
"아름다운 납세자를 찾습니다."국세청이 세정사상 처음으로 성실 납부를 이행하면서도 사회공헌 실천, 경제적 재기 성공자를 찾아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여한다. 7일 국세청은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도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경제적으로 재기에 성공한 납세자를 발굴해 아름다운 납세자상(賞)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국세청이 납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경제적 회생 등과 연계해 국민의 귀감이 되는 공정사회 실천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이 상에 대해 국세청은 "넘어진 사람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패자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공정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신청·추천대상은 통산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개인(근로자 포함) 또는 법인이다.수상 후보자를 신청·추천키 위해서는 신청·추천서(참고 1)를 작성해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h025200@nts.go.kr)을 이용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또 전국 세무관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우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신청기한은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추천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세무서, 지방국세청 등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