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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채무 대체 금융 상품 '인기'

자산관리公, 25만2천명 신용회복 지원

  • 웹출고시간2011.06.09 19:5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이하 캠코)의 고금리 채무를 대체하는 금융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코의 신용회복기금은 지난 2008년 12월 업무 시작 후 지난달 말까지 채무재조정 19만7천명(1조257억 원), 바꿔드림론 4만7천명(4천697억원), 소액대출 8천명(301억원) 등 총 25만2천명에게 1조5천255억 원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캠코는 이처럼 채무 조정 금융 상품이 관심이 높자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개선했다.

캠코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소액대출) △채무재조정 제도를 개선해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했던 것을 연소득 2천6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은 신용등급에 관계 없이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바꿔드림론 이용 후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갚으면 소액대출('캠코 두배로 희망대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채무재조정 상환기간도 8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시켰고 실직자는 채무 상환이 최장 2년간 유예시켰다.

채무 조기상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신용회복기금을 이용하거나 상담을 원할 경우 신용회복기금 홈페이지(http://www.c2af.or.kr)나 고객지원센터 1588-1288에 문의하면 된다.

장영철 사장은 "신용회복의지가 분명한 고객의 부담을 덜어 정상적 경제 활동 복귀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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