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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9 17:0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세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한-EU FTA를 대비해 청주, 청원 등 7개 시군 중소기업을 위한 원산지 관리 인증 발급을 위해 1대1 상담 등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중소기업과의 상담 모습.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다음달 1일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현재까지 원산지 인증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청주세관이 관할하는 구역은 1시 7군으로 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이다.

FTA협정문에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유럽으로 건당 6천 유로 이상을 수출할 때 한국 세관에서 원산지 관리 인증 업체에게만 FTA 혜택을 주도록 명시돼 있다.

따라서 청주세관은 원산지인증 수출자로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EU 수출기업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민간 FTA 컨설턴트를 모집해 1대1 무료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은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수시로 설명회와 간담회도 열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와 충북 도청 및 산하 군 단위까지 전광판을 통해 FTA 활용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등 홍보 활동과 상공회의소 및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체결도 진행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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